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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예비)고3이 되어서야 공부를 합니다

이제고3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21-01-18 12:03:58
1년반동안 실컷 놀더니 이제 공부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마음이 이상해요.
어떠한 기대가 없어요
1년반동안 학교도 밥먹듯 빠지고.. 집도 안들어오고..
온갖속을 다썩여서 그런가.. 제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게 제가 마음의병이 들었나봐요
출석이 안되서 정시로 가야하는데 고대를 가겠다고 카톡사진이 고대정문사진이에요
공부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언어 감이 좀 있는 아이라 그런지 국어, 영어가 공부 한 달 만에 1등급을 찍네요..저도 너무나 신기한 게 일년 반 동안 손을 놨는데 어떻게 1이 나오는지 어리둥절합니다
고1 1학기 까지는 공부를 했던 아이이긴해요
지금은 수학공부하고 있는데 무섭게 파네요
새벽5시까지 공부를해요
마음 먹는게 이렇게 무섭네요
이제 제가 마음을 잡아서 애를 도와줘야겠죠
혹시 이렇게 방황하다가 고3때 정신차려서 대학간 아이들이 있는지 경험담 부탁드려요ㅠㅜ
IP : 180.67.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8 12:06 PM (211.219.xxx.193)

    와 이런 친구가 정말 있군요.
    뭘로 어찌 공부하는지 기록하셔서 그런 사례의 아이들에게 빛이 되어 주세요.
    응원합니다.

  • 2. ...
    '21.1.18 12:07 PM (175.192.xxx.178)

    훌륭한 아들 두셨네요.
    옆에서 도움 원하는 것 들어주시면 돼요.
    공부는 자기가 하는 거지 엄마가 하는 것 아니니까요.
    원글님은 지난 1년 동안의 아들의 행실 때문에 화가 나셨나 봐요.
    그걸 아직도 꼭 붙들고 계시네요.
    아들은 이미 벗어났는데 왜 엄마는 붙들고 있나요?
    이미 지나간 거예요.
    작년에 그랬듯 올해도 그러길 바라는 건 아니실 거잖아요.
    현명해지세요

  • 3. 대견하네요
    '21.1.18 12:08 PM (116.125.xxx.188)

    예비 고3 잠만잡니다
    깨우면 성질내고
    이젠 저도 지친다는
    대견한 아이네요

  • 4. ㅜㅡ
    '21.1.18 12:08 PM (39.7.xxx.5)

    옛날에는 고3 되서 머리밀고 대학준비해서 가는 애들 많았어요.
    요즘 이상하게 미리 정해져서 그렇지...

    오래사는데 결정은 더 빨리된다. 이상해요.

    응원해주세요.

  • 5. 그동안
    '21.1.18 12:11 PM (182.219.xxx.35)

    마음고생이 얼마나크셨겠어요. 저희아이도 예비고3인데
    전 아직도 속썪고 있어요. 기대는 당연히 없고요.
    지금 이라도 열심히 해주니 고마운 아드님이네요. 저희아이는 늘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고 끈기 부족한 아이라 부럽습니다.

  • 6. 와...
    '21.1.18 12:11 PM (180.229.xxx.9)

    제자리 찾아가나봐요.
    맛있는 거 많이 먹이세요.
    우와..좋으시겠어요. ㅜㅜ

  • 7. ..
    '21.1.18 12:11 PM (125.177.xxx.201)

    음 마음속으로 재수정도는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세요. 열심히 한다고 본인이나 부모가 막 기대했다가 수능 점수나오는 것보고 좌절하기도 하는데 지금1나온다고 수능1 아니잖아요.. 이 기세로 끝까지 열공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있길 빌게요

  • 8. 우와
    '21.1.18 12:12 PM (220.94.xxx.57)

    의지도 대단하고 머리도 따라주나봐요

    고려대가면 님 한턱쏘세요
    대학은 결국 머리대로 가더라구요
    잘갈것같아요

    근데 고1엔 왜 안했나요?
    저는지금중3키우는데 진짜 고등갈지 걱정이예요.

  • 9. 건강
    '21.1.18 12:14 PM (61.100.xxx.37)

    고1,2성적 때문에 수시는 좀 힘들듯하니
    고3 열심히 해서
    모의고사, 수능을 잘봐서 정시 준비해야죠
    당연히 있어요
    수학도 과외 붙여서 조금만 잡아주면
    잘 하겠어요
    남자친구들 뒤늦게 불 붙는경우
    많이 봤어요
    여름방학 늘어지는 것만 잘 견디면

  • 10. 지기
    '21.1.18 12:16 PM (220.121.xxx.175)

    대단하네요.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부터 사춘기하느라 놀았고 고1,2때 4~7등급 골고루 받더니 고3부터 공부해서 현역으로 인서울 중위권 갔어요. 고3부터 하는 아이들도 잘 가더라구요. 오르는 속도가 무섭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11. ??
    '21.1.18 12:22 PM (39.7.xxx.22)

    모의고사를 어디서 봤나요? 그냥 혼자 문제 푼겅가여?

  • 12. ㅇㅇ
    '21.1.18 12:26 PM (180.228.xxx.125)

    여력이 되신다면 단기과외 시켜주세요. 금방 늘어요... 고대생으로 해서 동기부여시켜주세요. 쌤한테 같이 학교 방문도 부탁하시구요... 달라집니당!!

  • 13.
    '21.1.18 12:27 PM (125.137.xxx.22)

    어려서부터 고1까지 빡쎄게했겠죠 ㅡ기본기

    도와주셔야지 방법없잖아요?

  • 14. 그러다
    '21.1.18 12:36 PM (49.165.xxx.219)

    로스쿨가서 변호사되는거 아니에요
    돈이나마련하세요

    로스쿨2억들어요

  • 15. 에고
    '21.1.18 12:52 PM (14.47.xxx.130)

    그래도 실천하네요
    응원해주세요
    우리앤 1년동안 입으로만 공부했어요 ㅠㅠ

  • 16. 나는나
    '21.1.18 1:04 PM (39.118.xxx.220)

    일 년 안에 성취 못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해낼거예요.
    믿고 응원해주세요.
    남의 집 아이지만 참 대견하네요.

  • 17. 내맘대로
    '21.1.18 1:09 PM (124.111.xxx.108)

    응원합니다.
    가끔 진행 상황 알려주세요.
    자식이 공부 할 때가 제일 예쁘죠^

  • 18. ㅇㅇ
    '21.1.18 1:11 PM (211.227.xxx.207)

    정시로 고대 갈거 같네요.
    하는 애들은 합니다. 엄마는 그냥 하던대로 하심 되죠.

  • 19. ㅇㅇ
    '21.1.18 6:40 PM (1.247.xxx.29)

    저 학교 다닐때 고3때 1년동안 공부해서 수능 100점 올린 친구 봤구요. 경기도 소재 상위권 대학 갔습니다.
    제 지인도 그 전에는 자퇴하고 부모 속 썩이다 고3때 복학해서 1년 공부해서 중경외시 갔어요.
    둘다 공통점이 옆에서 보니 정말 무섭게 공부만 하더라구요.
    고3이어도 공부 설렁설렁 대충 하는 애들도 많은데 정신차리고 하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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