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 장사하는집 와서
코로나로 장사가 안되나봐?
직원 한명 없네? 코로나로 직원도 내보냈나봐?
내생일이 담주인데 아무도 오지 말라 했는데
자식들이 기어이 온다네 코로나로 오지 말라 했는데
지방 있는 아들 부부도 오지 말라 했는데
기어이 올라온다네 하하하하하하 ~
이런말 듣고 있으니 늙는게 저런건가 싶어요.
거름망없이 말이 나오는건지
안그런분도 있지만 대부분 저렇더라고요
1. ...
'21.1.16 11:24 AM (175.192.xxx.178)외로워서요
2. 인정
'21.1.16 11:36 AM (211.198.xxx.20)늙을수록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참 말이 많더군요
3. ........
'21.1.16 11:45 AM (121.130.xxx.43)저는 얼마전에 강아지 데리고 벤치에 앉아 있는데
최소 80은 되보이는 할머니가 제 옆에 앉더니 말을 시키는 거에요.
"애는 있어? 개를 키우니까 애가 안생겨.
개만 키울게 아니라 애를 낳을 생각을 해야지"
진심 걱정하는 표정과 말투로 얘기하는데 그저 어이상실 ㅎㅎ
이 할머니 치매인가? 진심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어요.
제가 애 낳고 싶은데도 못 낳는 불임,난임 같은 상황이 아니니 망정이지
그런사람한테 저런 소리 했으면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4. ....
'21.1.16 11:54 AM (121.160.xxx.165)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저 대화가 그리 거슬리지 않는 걸 보면
저도 실수 많이 하나봐요
친구랑 식당에서 만나면 저런 종류의 얘기
많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
코로나 직원 얘기 빼고요5. 그래서
'21.1.16 11:57 AM (110.15.xxx.45)말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더 지적으로 보여요
인성도 더 좋아보이구요
말 많은 노인들 중에 좋은 말 하는 사람 못봤어요
심술 아님 오지랍 아님 자랑6. ..
'21.1.16 12:00 PM (222.237.xxx.88)외로워서가 맞는 말 같네요.
외로우니 되는대로 생각없이 마구 말하고
그러니 사람들이 상대 안해주고
그러면 더 외롭고...
악순환이죠.7. ...
'21.1.16 12:08 PM (1.241.xxx.220)외로워서가 맞는듯도요. 나이들수록 부끄러움이나 망설임도 없어지구요.
또 인풋은 안받아들이고 생각은 굳어지죠. 예를들어 모르는 사람에게 저러면 예의없다는 걸 누군가 얘기도 안해주고, 해줘도 뭐 어때하고 반사하거나...8. Oo
'21.1.16 12:09 PM (221.158.xxx.38) - 삭제된댓글필터없이 말을 뱉고 본인들은 기억을 못함
듣는사람만 미쳐버려요9. ..
'21.1.16 12:13 PM (223.38.xxx.131)말 많은 노인들 중에 좋은 말 하는 사람 못봤어요
심술 아님 오지랍 아님 자랑
2222210. ㅁㅁㅁㅁ
'21.1.16 12:18 PM (119.70.xxx.213)내생일이 담주인데 아무도 오지 말라 했는데
자식들이 기어이 온다네 코로나로 오지 말라 했는데
지방 있는 아들 부부도 오지 말라 했는데
기어이 올라온다네 하하하하하하 ~
***
요런말하는분들 대부분 뻥이더라고요11. ..
'21.1.16 12:19 PM (39.112.xxx.218)하루종일 남의집 자식, 우리집 자식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는 할머니가, 그집 아들 소식 물으니 우리나이 되어봐..자식 이야기는 어디가서 서로 안하는게 예의야.ㅡ라고 하십니다..
12. 노인네들
'21.1.16 12:42 PM (116.43.xxx.13)노인네들 많이 상대하는 직업인데 저런분 많아요
처음엔 이해해 보려 들었지만(아주 친절했고 싹싹했고 이야기 잘 들어 드렸음) 나중엔 이가 갈리고 지긋지긋해지다(뒷통수 맞은 꼴이 여러번에.. 여러 사건사고....)가 지금은 무시합니다
그들은 요즘 사람들 왜 저럴까 싶겠죠 그러나 그들이 자초한 것인 것을...
저도 51세라 젊은이는 아닌데 저렇게 늙지 말아야겠다 다짐 또 다짐 합니다13. ..
'21.1.16 12:49 PM (125.131.xxx.60)외로우니 되는대로 생각없이 마구 말하고
그러니 사람들이 상대 안해주고
그러면 더 외롭고...
악순환이죠.
ㅡㅡㅡㅡㅡ
뭔가 슬프네요 ㅠ14. 음
'21.1.16 12:55 PM (218.54.xxx.63)그냥 얘기가 하시고 싶은 거라 생각되네요.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그래야 속이 풀리는데.
저희 부모님 생각하면 이해가 되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들어 드리기는 그렇게 쉽게 들리는 얘기가 아니라 부담스럽고.
에효.... 상담사들 대단한 것 같아요.15. 동네 아주머니
'21.1.16 1:51 PM (124.53.xxx.159)오래전에 이사갔지만 뜬금없이 연락이오더니
본인하고는 친했지만 나와는 친하지 않았던 옆라인 아줌마에게
입맛없어 잘 안먹는다고 나더러 맛난거 좀 갖다주라고...
치매가 걸렸나 싶었어요.
지칭한 그녀로 말할거 같으면 전업으로 365일 입맛없는 뇨자,
배달음식이 주식인 아줌마로서
성격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이상한, 지혼자 공주,
잠시 셋이 어울린적 있는데 공짜 당연해하고 택시비나 밥값,찻값
당연히 옆사람이 내야하고..재미도 없고 나이에 안어울리게 새침여왕
뭐 저런게 다있나 싶어 진즉 손절했는데 ..
헛소리 하는거 보니 끊어야 할 타이밍인거 같아요.16. ....
'21.1.16 2:04 PM (121.160.xxx.165)아이고 윗님 진짜 황당하셨겠네요
우리엄마가 올케나 동생한테 뭐 해줘라
해도 그게 그렇게 듣기 싫던데요17. 제생각
'21.1.16 2:35 PM (14.33.xxx.151)나도 할머닌데 저러지는 말아야지 싶어요
한데 지금 모두들 나이만큼 말보태시는거예요
어리고 순수할땐 생각만 하고 말았겠지요18. ㅎㅎㅎ
'21.1.16 5:3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필터없이 말을 뱉고 본인들은 기억을 못함
듣는사람만 미쳐버려요 22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