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 전업을 할까해요
건강이 안좋아져서요..
그런데 그만두면 집에서 뭘해야하나 또 고민입니다.갑갑하지않을까요.
코로나때문에 어디 다니지도 못하는데..
직장은 억지로라도 나가면 재미도있고 활기도 있고..건강만 아니면 쭉 60까지 다니고싶은데..
퇴직하신분들 뭐하시면서 지내시나요..
1. ,,
'21.1.16 12:22 AM (203.175.xxx.236)쉬다가 다시 심심해지면 또 알바나 일하면 되죠 ~
2. ㅇㅇ
'21.1.16 12:47 AM (180.228.xxx.13)운동 두가지 해요,,,홈트로 요가 한시간, 산책 한시간요 오것만 해도 시간 잘가고 매일 식재료 조금씩 사다 건강식으로 밥해먹고 치우고, 넷플로 영화나 유튜브보고 주식도 좀 하구요,,,전 심심풀이로 하는데 재미시어요,,,밤에도 심심해서 미국주식도 해요,,,
3. Juliana7
'21.1.16 12:48 AM (121.165.xxx.46)할일은 많아요
취미
봉사
음악듣기
주식
또 공부하기4. ....
'21.1.16 1:12 AM (61.83.xxx.150)피아노 배우기
자전거 타기
재봉질
집안 대 청소해서 미니멀로 만들기5. ....
'21.1.16 1:52 AM (122.35.xxx.188)처음에만 좀 적응기간 필요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날개돋힌 듯 행복합니다.
내 시간을 나 하고 싶은 일에 쓴다는 것은 특권이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첫째죠.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즐거운 프로 보면서 웃고...절로 건강 좋아져요.6. ..
'21.1.16 7:44 AM (59.31.xxx.34)원글님 건강이 어느 정도로 안 좋은건가요?
요양을 해야할 정도라면 푹 쉬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퇴직하지 말고 파트타임처럼 근무시간만 줄이면 어때요?
저도 직장 다니는게 즐거운 사람이예요.7. 원글
'21.1.16 8:28 AM (116.37.xxx.13)네..님
약간 난치에 가까운 그러나 약으로 조절하면서 지속적 관찰하는 병인가봐요 그런데 아직 확진은 아니고 여러 검사가 남았어요. 예상만 할뿐인데...좀 불안해요
근데 다음달부터 급여도 올라가기도하고 일도 나름 보람있고 재미도있고..놓기아까운데 시간을 줄일수는없구요.
너무 제가 욕심을 부리는건지..이러다 건강이 확 나빠지면 그때 후회하려나 걱정도 되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