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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11시만 되면 줄넘기를 시작하는 윗집ㅜㅜ 어떻게 할까요?

소음 조회수 : 5,865
작성일 : 2021-01-15 23:58:57
딱 11시되면 줄넘기를 시작하네요 윗집에서. 줄이 딱딱 바닥을 치는 소리가 정말 거슬려요. 쿵쿵거리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경비실 통해 얘기해도 그때뿐이고ㅜㅜ 벌써 2주째 밤마다 줄넘기하는데 어떡하면 좋으려나요? 아이들 잠자기 전에 키크라고 줄넘기 시키는건지 여튼 10시 이전에만 해줘도 좋겠는데 딱 저희 잠드는 시간에 안방에서 소리가나요.

남편은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 세상인데 우리가 참자고 합니다.밤 11시에 줄넘기하는 사람들이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닐테니 그냥 있자구요. 그치만 저는 좀 해결해보고싶어요. 지금도 개짖는 소리가 엄청나네요..... 참고로 민도가 낮은 동네도 아닙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어요. 혹시 쪽지써서 문에 붙여도 될까요? 직접 찾아가는 건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요.
IP : 1.227.xxx.1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6 12:01 AM (175.192.xxx.178)

    민도라니요.
    중국 얘기도 아니고

  • 2. ㅇㅇ
    '21.1.16 12:02 AM (211.36.xxx.58)

    우퍼로 야동 트세요 12시부터 ...

  • 3. 원글님ㅜ
    '21.1.16 12:03 AM (210.100.xxx.239)

    위로드려요ㅜ
    아아ㅜ
    저도 지금 힘들던차에 82들어왔는데
    층간소음 글이ㅜ
    윗집에서 베란다문여는 소리가 엄청큰데요
    문열때마다 머리위에서 천둥이 치고 건조대에 그릇들이 파르르 떨리는데
    제머리가 울려서 미치겠는데요
    문은 또 얼마나 자주여는지 돌겠는데
    아래에서 애새끼가 뛰어대서
    1타2피로 저 지금 거실한복판에서 쿵 세게 뛰었어요
    양쪽집이 조용해졌네요
    미친것들
    천장치세요
    말해도안되는것들은 천장치는게 젤 좋아요

  • 4.
    '21.1.16 12:04 AM (1.227.xxx.155)

    천장치면 윗집에 소리 크게 들리나요? 그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 5. 아니
    '21.1.16 12:05 AM (210.100.xxx.239)

    그걸모르셨다니
    잘들린다네요
    전물어봤었어요
    저를 믿고 치세요

  • 6. 근데
    '21.1.16 12:05 AM (1.227.xxx.155)

    남편이 하지말래요ㅜㅜ 큰싸움된다고...

  • 7.
    '21.1.16 12:07 AM (210.100.xxx.239)

    그럴거같죠?
    자꾸 치다보면 그냥 인터폰이려니
    한답니다
    저것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서 뭐하시게요
    전 매일 쳐요

  • 8. ㅋㅋㅋ
    '21.1.16 12:10 AM (112.214.xxx.197)

    전 예전집 살때 옆집 미친놈이 골프연습을 새벽 서너시까지 했었어요
    천장에서 꽝 또르륵 꽝 또르륵
    윗집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알고보니 옆집이었어요 어떻게???
    옆집 미친놈이 하루는 문을 활짝 열어두고 외출을 했던데 제가 일부러 볼려던건 아니었지만 열려있어 살짝 들여다봤더니 한쪽벽에만 방음용 계란판 대어져있고 그 상태로 소음 안날줄 알고 밤열두시쯤 집에 귀가해서 새벽 서너시까지 골프치고 놀면서 사람 정신병자 만들더라고요

  • 9. ....
    '21.1.16 12:11 AM (122.32.xxx.191)

    대각선집이 층간소음내면 그땐 어째야하나요?
    진짜 괴로워요 노래를 처 부르고 이시간에 홈트를 하는지
    고통스럽네요. 경비실에 얘기해도 소용없고ㅠㅜ

  • 10. 윗님
    '21.1.16 12:14 AM (210.100.xxx.239)

    저는 젤 끝방에 가서
    그집과 젤 가까운 방이요
    청소기 헤드로 천장쳤어요

  • 11. 하~~~
    '21.1.16 12:19 AM (116.127.xxx.173)

    맨처음 제목보고ㅜ난 왜 웃기는지 막 상상이 되서리ㅋ 달밤체조도 아니고
    그담엔 화남
    개념상실ㅜㅜ

  • 12. ㅇㅇ
    '21.1.16 12:43 AM (58.234.xxx.21)

    천장 치기 전에 먼저 매일 우리는 그 소음을 듣고 있다는걸 알리세요
    매일 11시 줄넘기 하는 소리가 들린다
    늦은 시간이니 조심해 달라고 현관에 쪽지 남기시구요
    계속 그러면 줄넘기 할때 님도 천장 치세요
    아니 그걸 왜 참아요
    의외로 얘기하면 잘 해결되기도 해요
    미친*이기보다 둔한 사람들 일 수도 있어요

  • 13.
    '21.1.16 12:48 AM (112.148.xxx.5)

    말안하면 몰라요. 저희윗집이 애셋인데 미친듯 뛰었어요
    그것도 초딩고학년..참다참다 남편이 인터폰했는데
    몰랐대요. 말을 안하면 안들린줄 아는사람 많아요

  • 14. ..
    '21.1.16 12:55 AM (116.41.xxx.30)

    사파트에서 줄넘기를 한다고요????
    별 또라이들이 다 있군요.

  • 15. 아노미
    '21.1.16 1:00 AM (175.223.xxx.156)

    전 오피스텔 사는데 지금 내일 아침 붙힐 메모 쓰고 있어요. 이 시간까지 의자 계속 끌고 쿵쿵 걷고 친구들 몰려왔는지 시끄럽고. 일단은 점잖게 썼어요. 층간소음이 발생하는 걸 알리는 정도.
    이걸로 좀 알아듣는 개념은 남아있는 위층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 16. 주니
    '21.1.16 1:20 AM (223.39.xxx.175)

    진심화가나네요 경찰에신고하세요

  • 17. 일본인인갑네
    '21.1.16 6:28 AM (188.149.xxx.254)

    일본도 저럴수 있구나...거긴 층간소음 한국 아파트보다 더 심한데.

  • 18. 소음
    '21.1.16 8:18 AM (223.63.xxx.169)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쪽지..가 답이겠네요. 안되면 천장도 쳐볼게요. 오늘은 주말이니 줄넘기 좀 안해주기를..

  • 19.
    '21.1.16 9:39 AM (1.225.xxx.223)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참는건 스스로를 호구중의 상호구로 인정하는거예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20. ........
    '21.1.16 10:38 AM (175.117.xxx.77)

    아 정말 답답한 양반들.......그걸 어떻게 참고 사시는지
    테니스 공같은 거 하나 사시고 12시가 되면 침실 벽에다 대고 던지기 하세요. 뭐하냐고 인터폰 오면 그쪽도 줄넘기하시니 저희도 운동 좀 시작해보려한다 하세요.

  • 21. 블루그린
    '21.1.16 11:49 AM (118.39.xxx.161)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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