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기력 떨어질때 뭐 먹으면 좋아요?

조회수 : 5,482
작성일 : 2021-01-15 22:19:31
70대 엄마가 갑자기 며칠 전부터 몸이 안좋은가 본데 (원래 건강함) 어느날 갑자기 집안에서 다리에 힘풀려 넘어지고 그날 밤에 여기저기 아파서 잠 못자고 그 이후부터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네요


내일 먹을거 사서 가볼려고 하는데

약재에 닭 사사 낙지랑 전복이랑 푹 삶아 먹으면 좋을까요?

뭘 사서 가야 할까요?



그리고 번 외로...

혼자 심심하실까봐 하루에 한두번 전화 하긴 하는데

예전에 다 들었던 얘기들이고 저는 왜 전화만 하고나면 기빨리고 피곤할까요 ㅠㅜ 사실 전화도 재미가 없는데 그냥 수다라도 떠시라고 하거든요. 근데 안듣고 추임새만 해주는데도 기빨려요
IP : 58.148.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1.15 10:21 PM (175.193.xxx.206)

    엄마가 딸에게 전화해서 기력을 얻으시나봅니다. ㅠ

  • 2. ...
    '21.1.15 10:23 PM (223.38.xxx.155)

    흑염소

    전복

  • 3.
    '21.1.15 10:23 PM (182.216.xxx.215)

    공진단이래요 사향

  • 4.
    '21.1.15 10:24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아프실때 추어탕드시면 기운난다하셨어요
    어지럼증도 좋아지고
    싫어하시지 않으면 맛있게 하는 추어탕 사가시면
    어떨까요

  • 5. @@
    '21.1.15 10:25 PM (211.224.xxx.134)

    울엄마도 공진단

  • 6.
    '21.1.15 10:26 PM (14.32.xxx.215)

    다리에 힘풀려 넘어지시고
    한말 또하고 또하고...잘 살펴보세요
    치매일수도 ㅠ

  • 7. ..
    '21.1.15 10:30 PM (125.143.xxx.50)

    산책이나 쇼핑하시고 그날 드시고 싶은거 같이 드세요. 무료해서 그래요
    훨씬 가뿐해 지실거예요

  • 8. 감사
    '21.1.15 10:38 PM (58.148.xxx.5)

    공진단은 어디에서 사는게 좋나요? 추천 해주실만한 곳 아세요?~


    치매는 아닌것 같아요. 레파토리가 같아서 그렇지...이미 언젠가 다 들은 과거 얘기 -_-

  • 9. ..
    '21.1.15 10:42 PM (106.101.xxx.171)

    공진단 너무 비싸서 못샀구
    대신 경옥고 샀어요.
    괜찮았어요. 한 열흘 드시고 기운 차리셨어요

  • 10. ..
    '21.1.15 10:42 PM (125.177.xxx.201)

    노인성 인지장애 시작되는 거에요. 옛날이야기 또하고또하고. 자꾸 넘어지는 것도 두뇌 평형관계 있는 부분에 장애시작되는 거고. 먹는 거 챙기고 기력 보충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병원가서 뇌 정밀검사 사진 찍어보세요

  • 11. ..
    '21.1.15 10:45 PM (1.237.xxx.26)

    저희 친정엄마 갑자기 기 딸려서 손을 바들바들 떠셔서 평소에 더블엑스 등 암웨이 영양제도 20년 넘게 꾸준히 드시는 와중에..
    친정 아버지 드셨던 임영웅 선전하는 구전녹용 3개월 드시고 기운 차리시던데요. 지금은 조금 저렴한 녹삼 드세요. 좋데요.

  • 12. 그런데
    '21.1.15 10:46 PM (58.148.xxx.5)

    옛날 얘기 또 하는거는 예전부터 그랬거든요

    엄마가 30대도 40대도 50대도 ~~70대 까지 그냥 레파토리라서...

  • 13. ...
    '21.1.15 10:46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

    보약은 아니지만 뉴케어 괜찮아요.
    성분표 보면 유화제가 좀 들어 있지만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서인지
    기력이 바닥을 치시진 않더라구요.
    식사 잘 못하실 때 식사 보충용으로 좋아요.
    속도 편하다 하시네요.

    유화제 안 넣고 만들 순 없는 건지
    좀 아쉬워요.

  • 14. ...
    '21.1.15 10:50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 여쭈어보세요..
    기력회복약이라고 해봤자 결국은 고단백식품이에요..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암투병할때 낙지찾으셔서 신혼때 가락시장가서 산낙지사다가 연포탕해드렸어요..
    영암분인데 영암이 갈낙탕이나 탕탕이 낙지음식이 유명하다고..
    그때는 몰랐네요.. 바닷가도 아닌데 낙지를 찾으시지?? 했었는데..
    그리고 일본에서 쫌 사셔서 우매보시인가 찾으셔서 백화점을 이잡듯이 찾아서 드리고...
    못사드린게 호박엿... 아무리 찾아도 호박엿은.....없더라구요..지금이야 인터넷으로 쉽게 샀지만...그때는 지금처럼 식자재 음식은 인터넷으로 잘 못사서...
    보양식이라는게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드시고 기분 좋으시면 되는 것 같아요. 여쭈어 보시던가 평소에 좋아하시단거...
    보통 필요없다 하시면서 또 살살 여쭈어보시면 또 말씀하세요...

  • 15. 장어액기스
    '21.1.15 10:51 PM (223.38.xxx.71)

    장어,문어다린물,낙지,한우살치살 등요.

  • 16. 음..
    '21.1.15 10:51 PM (58.148.xxx.5)

    식사는 엄청 잘하시는것 같아요

    컨디션이 안좋고 기력이 좀 떨어지신듯 한데

    경옥고 공진단 한번 사다드리고 싶은데 어디것이 좋나요?~
    뉴케어 추천도 감사드려요~

  • 17. 그냥
    '21.1.15 10:55 PM (119.56.xxx.92)

    한가지 물어보면 대답 잘 못해요 한국사람들 그냥 3 가지만 말해 달라고하셔요 식미는 각각 존중 친정 엄마저도 늘 힘들어요 어릴 적에 따뜻하게 해주었다면 더 잘 할 텐데 맨날 무시하고 함부로 했든 엄마 아들은 어렵고 딸은 만만한 부모님 불쌍해서 케어합니다 저 불쌍한 여자 외할머니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좋았을 것을

  • 18. ...
    '21.1.15 10:55 PM (122.35.xxx.53)

    넘어지는건 윗분 댓글처럼 뇌문제일수 있어요
    꼭 병원 가서 진료받아보세요

  • 19.
    '21.1.15 11:26 PM (121.167.xxx.120)

    병원 모시고 가고 입원 하실수 있으면 링거라도 급한대로 며칠 맞춰 드리세요
    그 다음에 영양식 드리세요
    소고기 전복 장어 낙지 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46 금나나 남편 2년전 사진 2 ㅇㅇㅇ 20:01:26 351
1590545 왕따시키는 부모모임 .... 20:01:09 79
1590544 최근에 벽걸이 에어컨 사신분~~ 에어컨 19:59:33 35
1590543 좀전에 본 웬그막 에피소드 ㅋㅋㅋㅋ ㅋㅋ 19:59:21 65
1590542 26살된 딸의 월급을 관리하고 있어요 3 양귀비 19:56:59 296
1590541 tvn 프로그램은 넷플릭스랑 겹치기 안하나요? 선재업고튀어.. 19:52:38 71
1590540 민희진 가고 금나나 왔어요 3 아하 19:49:15 904
1590539 아들엄마들 우아는 달나라인거죠 체면 19:48:54 156
1590538 폰요금 50만원 90만원 나왔다면 뭔가요? 6 .. 19:44:57 376
1590537 솔로)자기소개를 보고나서 ft.현숙 2 19:42:03 573
1590536 러닝 2분 뛰기도 힘들어요ㅠ 6 19:36:10 338
1590535 7년만에 공개한게 이상해요.. 4 숨기는결혼 19:34:47 1,712
1590534 속눈썹 빠짐 2 v 19:29:11 264
1590533 미대입시에서 성적 낮은 경우 6 .. 19:20:17 428
1590532 정말 맛있는 토마토 9 19:20:14 763
1590531 삶은햇고사리 맛이 원래 쓴가요? 4 so급질문 19:19:42 249
1590530 염색 고민, 헤나샴푸로 해결했어요 6 ㅇㅇ 19:18:07 659
1590529 저번에 금나나 결혼 글 올렸다가 지웠는데요 23 …. 19:17:06 3,028
1590528 푸바오. 해리 푸터 ep.05 5 Fufu 19:09:34 638
1590527 나이 들수록 엄마와 닮아가는 나 5 걱정돼요 19:05:11 861
1590526 시부모 돌아가신 날 15 Gih 19:02:13 2,117
1590525 복개천이라 악취가 난다고하는데 참고 살수 있나요 7 서울 18:58:21 818
1590524 ebs 압수수색 이유가 ㅋㅋㅋ 18 .. 18:58:20 2,362
1590523 '비계 삼겹살' 논란 일파만파…제주지사 "식문화 차이도.. 9 ... 18:52:08 1,619
159052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대통령의 희극, 국민의 비극 .. 1 같이봅시다 .. 18:51:32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