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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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 약물치료.. 대입, 취업?
1. 음음
'21.1.14 11:47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전 제가 먹고 있습니다.
성인이고 약 복용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검사했고 '괜찮다. 보통보다 조금 위 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수면장애는 있습니다.
저녁약을 계속 바꿔가고 있는데 잠자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고 말하면 또 다른 약을 찾아가겠죠.
전 제가 공부중이라 집중력때문에 먹습니다.
전 식욕부진은 전혀 없는데
자녀분은 어떻게 수변방해가 일어나나요?2. 엄마
'21.1.15 12:24 AM (210.178.xxx.230)음음님 약종류가 뭔가요? 식욕부진이 없다니 솔깃해요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페니드를 먹는 날에는 피곤한데도 새벽까지 잠들지 못해요ᆢ
저녁식사도 어렵고요ㅜㅜ
다른 약은 어떤가 후기가 필요해요
의사샘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주진 않으셔요3. ..
'21.1.15 12:34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우리애도 부작용 심해서 약효시간 짧은 페니드로만 조절해가며 공부하고 밥먹였어요
주의력이 나쁜 여아라 정말 힘들게 제가 옆에 끼고 공부했는데 선생님들 마다 실력에 비해서 성적이 너무 안나온다는 소리 들었어요
내신은 챙기질 못해서 정시했고 불안으로 수능도 망했지만 적당한 대학 원하는과 가서 아직 대학생이고 학점도 3점 후반대는 유지하네요
대학생되니 이젠 제가 터치 안해도 자격증 토익준비 알아서 잘해요
사회성만 좀더 좋아졌으면 하고 바래요
꿈내우 까페 들어가면 중고등애들 사례도 많이 축적된게 있었는데 부족한가요4. 음음
'21.1.15 12:36 AM (211.246.xxx.77) - 삭제된댓글전 아침약만 콘사타, 저녁약은 다른약인데 안맞아서 계속 바꾸는 중이라 약이름은 도움 안되실꺼예요.
저도 피곤하도 새벽까지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하고 (7-9시간 자요)
평소보다 더 많이 자는데 ... 아침에 졸려요.
스마트워치 착용중이라 체크하는데
아침에 타인이나 알람으로 살짝 깬거 같아도 데이터보면
깬게 아니더라구요.
선생님이 저렇게 많이 자면 안된다고 약 바꾼건데 ...
더 깊이 더 잘자네요. ㅠㅠ ㅠㅠ5. ..
'21.1.15 12:38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페니드가 약효가 서너시간 가는데 새벽까지 잠못잘 정도면 용량이 센거예요
우리애는 콘서타 안먹고 페니드만 하루에 두번먹었어요6. 엄마
'21.1.15 1:15 AM (210.178.xxx.230)답글 감사합니다
페니드는 울렁거림과 기분변화가 심해서 페니드 만으로는 불안해서 콘서타를 병행하고 있어요 콘서타는 감정적으로는 안정감을 주나봐요ᆢ7. 엄마
'21.1.15 1:17 AM (210.178.xxx.230)ᆢ님 고등이 페니드만 오전ㆍ오후 먹게되면 용량은 각 50정도 일까요? 아이는 페니드 30이면 진이 빠지는 느낌이라서 지쳐하거든요
지금 저녁에 페니드 20이예요8. 엄마
'21.1.15 1:20 AM (210.178.xxx.230)ᆢ님 따님이 대입과 스스로 토익 준비한다고 하시니 희망이 보여서 힘이 납니다 알려주신 카페는 처음이예요 감사합니다
9. ..
'21.1.15 1:24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맞는약과 용량을 찾아야해요
애들마다 나타나는 반응이 달라요
의사와 상담해서 콘서타 용량을 높혀서 페니드를 먹지 않거나 다른약을 처방받거나 하면서 적절한 약을 찾아야하는데 약은 다른사람 경험이 소용없으니 직접 상담하고 복용하면서 찾아나가야해요10. 이제
'21.1.15 1:35 AM (182.219.xxx.35)고3되는 저희 큰아이도 아침에 콘서타 밤엔 페니드 먹고 있어요.
콘서타는 아침 8시경 페니드는 시험기간 제외한 평소에는
9시쯤 먹는듯해요 저녁에 먹는 페니드는 아이가 시간 조절해서 먹고있는데
늦게 먹으면 잠이 안온다고 9시에서 10시사이엔 먹는것 같아요.
약효가 4시간정도 가니 잘시간 생각해서 너무 늦게 먹지 않도록 하세요.
Adhd로 약을 복용하면 일단 식욕이 없어지니 먹는건 주로 약효가 약한 시간에
몰아서 먹게되는것 같아요. 약때문인지 저희아이도 키가 중3이후로는 크지 않은듯 해요.
성적도 지능이 좋은 편이라 초등때는 꽤 잘했는데 중등이후로 점점 성적이 떨어지네요.
지금은 노력하긴 하는데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 나와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가 아직 대입 군대 취직등 갈길이 멀어 걱정도 되긴해도 그럭저럭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남들 가는 명문대에 좋은 직장까진 바라진 않아요.
아이가 자신의 핸디캡을 잘 극복하고 평범하게만 살아주길 바랍니다.11. ㅡㅡㅡㅡ
'21.1.15 9: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양도 중요해요.
담당쌤이랑 상담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