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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당근생활

이러면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21-01-14 18:45:03
두달전쯤 경량패딩조끼를 거래하러 갔는데
본인이 미처 몰랐던 작은 얼룩이 있었다면서
사이즈 맞으면 드림해주겠다던 분과 거래를 한적이 있어요. 얼룩은 정말 작았고 어차피 외출복용도가 아니라서 잘 입고 있지요.
저는 오늘 베란다에 있는 스텐 수납선반을 내놓았어요.
구매자가 금방 나섰고, 먼지를 좀 닦느라 자세히 보니 스텐이 반짝반짝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사용용도를 물어보니 화분을 놓으실거래요.
상태 설명 다시 자세히 드리고 하신다면 반값에 드릴게요. 그랬어요^^
좀 전에 거래했는데 먼저 깎아주는 판매자 처음 보셨다고^^ 상태는 만족스럽다고 하시며 가셨어요.
처음 제게 기분좋은 거래를 시작해주신 그분께 감사하네요^^
IP : 125.187.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잘했어요
    '21.1.14 6:48 PM (211.218.xxx.241)

    선은 선을 낳고
    보통보면 여유있는 사람들이
    후하더라구요

  • 2. 스마일
    '21.1.14 6:49 PM (125.176.xxx.126)

    저도 무료 드림했더니
    사과 3알이랑 수딩로션 주셔서
    기분 좋았던 적 있어요^^

  • 3. ㅇㅇ
    '21.1.14 6:52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저두 얼마전에 인어공주 ost 엘피를 내놨는데
    거래약속을 잡고 나서 들어보니 몇군데 잡음이 있어
    이거라도 필요함 공짜로 드린다했어요
    이모티콘도 많이 써가며 넘 좋아하던데
    만나보니 인어공주 나이의 소녀가 와서 인사를 꾸벅하네요 ㅎ 이쁘기도 하구 잘했다 싶었어요

  • 4. ㅇㅇ
    '21.1.14 6:54 PM (211.36.xxx.164)

    저두 얼마전에 인어공주 ost 엘피를 내놨는데
    거래약속을 잡고 나서 들어보니 몇군데 잡음이 있어
    이거라도 필요함 공짜로 드린다했어요
    이모티콘도 많이 써가며 넘 좋아하던데
    만나보니 인어공주 나이의 소녀가 와서 인사를 꾸벅하네요 ㅎ 그모습이 이쁘기도 하구, 어린 학생한테 잘했다 싶었어요

  • 5. 그럼요
    '21.1.14 7:21 PM (121.165.xxx.46)

    모르는 사람이라도 선을 행하면
    그 공덕은 사라지지 않는다네요.

  • 6. ㅇㅇ
    '21.1.14 7:2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안쓰는 원단 나눔했는데
    바나나 두개 주고 가셨어요 ㅎㅎ

  • 7. 난 무료나눔하면
    '21.1.14 7:30 PM (182.212.xxx.47)

    기분이 나빠져요.
    그냥 묘하게 너무 당연하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들인거 같아서요.
    뭘 바라는건 아닌데 기분 좋은 거래가 아니예요.

  • 8. 무료나눔
    '21.1.14 7:55 PM (183.102.xxx.119)

    수학정석 주신다길래 , 얘기나눠보니 나이가 있으신것같아
    감사해서 얼굴크림가지고 간다고 했더니
    영단어집을 더들고 나오셨더라구요ㅎ

  • 9. ...
    '21.1.14 7:56 PM (110.70.xxx.187)

    무료 나눔 받을 땐 사탕이나 핫팩 같은 작은거라도 주는데,
    제가 무료 나눔 할 땐 받은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물건만 갖고 가서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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