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싸이클 타시는 여성분 질문 있어요

happy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21-01-12 18:45:20
운동차원에서 혼자 타려는데요.
이게 복병이 엉덩이 통증 같아요 ㅎ
아직 정식으론 안탔지만 긴거리 다니려면
자전거용 바지 사서 입어야 할텐데요.
글 찾아봐도 굳은 살이 안생겨서 아픈거다...
그럼 계속 타는 분들은 엉덩이에 굳은 살
자국 생겼나요?
그렇다면 다른 운동 찾아보게요.
몸에 굳은 살 생기게 하면서 하는 건 별로라...
IP : 115.161.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6:57 PM (121.165.xxx.164)

    굳은살이라기 보다는 근육이 안장통에 익숙해지는거죠
    저는 1시간씩 타는데 언제부턴가는 안장바지 안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입으면 더 편하긴 하죠, 근데 안입다보니 어디에 뒀는지 못찾고있어요, 그냥 타요

  • 2. 원글
    '21.1.12 6:59 PM (115.161.xxx.179)

    아 그럼 발바닥 굳은 살 같이 생기는
    굳은 살이 아니라 근육이 단련된단
    의미인가요?

  • 3. 저는
    '21.1.12 7:04 PM (175.121.xxx.37)

    처음부터 그냥 탔어요. 안장이 딱딱해서 고민하다가 타다 보니 그냥 적응되어서요.
    저는 보통 길게 타면 30km정도 타구요. 짧게 타면 15-20km정도 타고요. 굳은 살 안 생겼구요.
    굳은 살 생긴다는 이야기는 몰랐네요.
    요즘은 추워서 뜸한데 이전에는 일주일에 2-3번씩 탔어요.
    자전거바지를 사도 되고 아니면 안장에 쿠션이 있는 덮개를 사서 덮어도 됩니다. 비싼 자전거면 사신 곳에 가서 물어보세요.

  • 4. 안장통
    '21.1.12 7:04 PM (122.38.xxx.169)

    자전거를 탈 때 내리막이나 울퉁불퉁한 곳은 무조건 엉덩이를 들고 타서 통증을 줄이고 달릴때도 가끔은 다리로만 타고 엉덩이느 걸치는정도로.
    그리고 팔쪽으로 몸을 기울여서 힘을 분산.
    엉덩이 다리 팔 로 체중을 분산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안장 선택도 중요해요.

  • 5. ...
    '21.1.12 7:07 PM (121.165.xxx.164)

    손바닥 굳은살 ㅋㅋ 그런거 안생겨요
    그냥 일반 피부입니다.
    허벅지근육이 탄탄해져요, 자전거 꼭 타세요!

  • 6. 원글
    '21.1.12 7:13 PM (115.161.xxx.179)

    오 역시 우리 82님들 최고예요 ㅎ
    인터넷 찾아보면 다들 굳은 살 얘기예요.
    남자들 글들이라 여자인 저는 어떤 상황일까
    걱정됐는데 굳은 살 안생긴다니 다행이네요.
    통증 줄이며 타는 요령 알려주신 꿀팁도 잘 활용할께요.
    감사합니다 ~^-^

  • 7. ...........
    '21.1.12 7:17 PM (211.109.xxx.231)

    전 오래 탔지만 빕은 싫어서 얇은 패드 속바지에 펄럭이지 않는 반바지, 긴바지 입고 타요. 그리고 안장도 중요합니다. 안장 중에 스페셜라이즈드 미믹 안장 있는데, 써 본 안장 중에 가장 좋고 편해요.

  • 8. 원글
    '21.1.12 7:19 PM (115.161.xxx.179)

    아네 저도 빕은 멜빵 ㅠㅠ
    패드 달린 속바가 있더라고요.
    알려주신 브랜드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9. 꼭 그렇게
    '21.1.12 7:2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불편한 안장이라야 운동이 되는건가요?
    정말 몰라서요.

    전 일본에서 십여년을 살면서
    자전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탔는데

    여기와서 동생 자건거 좀 타려고 보니까
    70이나 줬다는데도 안장자체가 불편헤사 틸수가 ..

  • 10. 엉덩이통증극복기
    '21.1.12 7:44 PM (223.38.xxx.120)

    안장통때문에 고생해서 2주가량 못 탔어요
    그래서 제가 한거
    1.안장을 나의 엉덩이 크기에 맞는걸로 바꿨어요
    골판지 위에 앉으면 저의 엉덩이뼈가 찍히거든요
    그걸 바탕으로 안장을 골랐어요
    여성전용이 따로 있어요 이걸로 바꿨음요
    2.세컨윈드에서 나오는 패드 바지 입었는데 이게 남성용이라서 아덴바이크에서 나오는 여성전용 패드바지요
    3.탈때 자세를 로드 45도 이상 구부려야 무게가 분산이 돼서 엉덩이가 덜아파요 따릉이 타듯이 타면 엉덩이, 회음부로 무게가 집중돼서 통증 옵니다
    4.탈때 도로면 상태를 보고 엉덩이를 살짝 살짝 들어줘서 충격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11. 원글
    '21.1.12 7:52 PM (115.161.xxx.179)

    아네 찾아보니 댓글 브랜드 매장서 골반측정 기계가 있네요.
    착석하면 자동 기계 측정
    그 수치로 안장 사이즈 선택
    근육이 아프기도 하지만 사이즈나 모양 안맞는 거 타면
    골반도 아픈가봐요.
    거기 가서 측정해 보려고요.

  • 12. ㅇㅇ
    '21.1.12 9:20 PM (124.50.xxx.153)

    동호회활동하고있어요
    생활자전거 타는 자세가 허리펴고 안장낮춰서 터기때문에 안장크기도 커요 안정적이죠 하지만 장거리는 힘들구요
    장거리용은 오히려 안장이 딱딱하고 좁아요
    안장통은 안장뿐아니라 잘못된 자세에서도 생겨요
    타면서 안장높이를 맞추면서 안장 앞뒤 위치도 몸으로 느껴보세요
    안장통 줄어들겁니다
    잘 세팅해서 익숙해져도 다시 시즌온되면 안장통있어 다시 세팅합니다

  • 13. 원글
    '21.1.12 9:23 PM (115.161.xxx.179)

    아네 그렇군요.
    왜 딱딱해야 좋은지는 왕초자로선 이해가 안가요 ㅠㅠ
    생각 같아선 라텍스폼으로 말캉하고 통풍되게 홀 있는
    그런 안장 팔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 14. 싸이클
    '21.1.12 11:34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저 처음 따릉이 타고 엉덩이 구석구석 아파서 파스로 도배를.... ㅋ

    지금은 춘천 130키로는 혼라로 갈 수 있어요~

    스페셜라이즈드 미믹안장(국민 여성안장)으로 바꾸고
    빕을 좋은걸로 입어보고 맞는걸로 잘 산다
    체중을 안장에 모아모아 철푸덕 앉는게 아니라
    상체무게는 코어가 힘을받게(핸들바에서 한손떼기) 플랭크 운동하고
    바닥면이 좋지않은 곳에서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는 연습
    그리고 엉덩이에 근육이 생기면 이 자체가 쿠션효과로 뼈가 바로 닿지않게되어서 단거리는 레깅스로 타도 괜찮게 됩니다
    안라하세요!

  • 15. 원글
    '21.1.13 1:28 AM (115.161.xxx.179)

    오호 그렇군요.
    근육이 쿠션효과라
    알려주신 팁들 감사합니다.
    혼자 춘천 가능이라니...진심 부러워요.
    안라하시고요 ㅋ~^-^

  • 16. 자전거안장
    '21.1.13 6:12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자전거 안장을 넓적한 것으로 교환해서 달고 타세요.
    국토종주, 제주도종주, 4대강종주, 동해안 종주 다 한 사람인데요,
    좁은 안장 달린 자전거를 탔더라면, 못 했을 겁니다.
    비싼 자전거에도 보통 원래 안장은 좁은 게 달려있어서,저는 자전거 구매할 때, 안장만 넓은 걸 따로 구매해서,
    자전거에 바꿔서 달았습니다. 자전거점에서 해줬구요.
    장거리 탈 때는 엉덩이뽕달린 자전거바지도 입고 타구요.
    좁은 안장은 남성용인것 같아요. 여자들은 안장이 넓적해야 타도 안 아파요.
    푹신푹신한 안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안장자체가 넓적한 안장요.
    푹신푹신은 자전거뽕바지로 대체할 수 있어요. 근데 모양자체는 바지로도 어떻게 할 수 가 없으니까요.

  • 17. 원글
    '21.1.14 4:48 AM (115.161.xxx.179)

    아네 감사합니다.
    매장에서 골반크기 체크하고
    사이즈 맞춰 사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88 보아 전현무 박나래 쇼츠. 1 .. 16:57:58 537
1781687 태풍상사 범이요~~ 1 ㅇㅇ 16:57:01 155
1781686 당근은 고객센터 전화연결이 안되나요? ㅇㅇ 16:55:33 47
1781685 나이들수록 고기를 먹어야 한대요 4 ㅁㅁ 16:55:25 439
1781684 긴 별거기간 중 치매에 걸리신 시어머니 4 고민중 16:50:04 693
1781683 우와~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5.2% 오세훈 38.1% 13 .. 16:44:07 864
1781682 아들 눈이 다쳤다고 연락이 와서 안과에 가보려구요. 9 안과 16:42:30 803
1781681 부럽다 심심한 하루.. 16:38:06 293
1781680 옛날 백화점 쇼핑이 더 재밌었떤거 같아요. 11 ㅇㅇ 16:35:36 833
1781679 이재명, 환단고기 문헌 아닌가? 5 ... 16:34:36 409
1781678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머플러 16:34:02 186
1781677 매일매일 어떤 희망으로 사시나요 9 ㅇㅇ 16:34:00 567
1781676 저 정년퇴직해요 12 정년 16:29:52 1,396
1781675 시키는것만 하는 남편 6 ..... 16:29:50 578
1781674 무심결에 튀어 나온 남편 마음 18 무심결 16:26:48 2,065
1781673 실비 보험 가입 조건 4 ㅠㅠ 16:22:37 379
1781672 인테리어구경하려면 결국 인스타그램 가입해야 하나요 3 궁금 16:19:14 333
1781671 친정아빠가 시한부신데 4 루피루피 16:17:55 1,140
1781670 백화점 뷰티 언니들은 피부가 왜이렇게 좋나요 ㅎㅎ 4 .. 16:14:52 1,137
1781669 실리프팅과 미니거상 4 불독 16:14:09 546
1781668 북한사이트 접근열람 허용추진 5 16:12:11 297
1781667 비만약 위고비 마운자로 너무 처방받고 싶은데 ㅠㅠ 16 16:08:25 1,072
1781666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 있는 아파트,가 소음에 더 취약한 듯요.... 5 .. 16:03:27 763
1781665 노상원 2년이래요. 23 ... 16:03:09 2,590
1781664 남편이 하는 말에 무신경 하고파요 6 Aa 16:02:40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