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아들
밤낮바껴서 밥한끼도 안먹고 지금까지 노트북만합니다. 이 생활이 방학하고 내내라 너무 화납니다. 1년내내 지각결석으로 속썩이더니 성적은 일반고6등급으로 마무리. 공부성적얘기하면 말하지말라며 지×지×
급기야 제 사과까지 요구합니다. 근데 학원은 가겠대요. 공부는 하지만 내공부는 안하고 학원은 다니겠대요. 숙제는 내가 할수있을만큼만.
아..정말 때려죽이고싶어요. 노트북 내놓으라했더니 결사반대하고 집을 나가던지 대화를 거부. 밥도안먹어요.
병원에 가야하나요??공부얘기안해요. 근데 기술배우자하믄 또 화내요. 공부한다고. 대학안가도된다했더니 화내고. 공부하고싶은데 하긴싫고 스트레스는 받고. 모 이러는거같은데 무대뽀 막무가내수준이라 통제가 안된다는게 너무 화납니다. 어째야하나요
1. 다똑같은데
'21.1.12 4:32 PM (1.225.xxx.117)학원도 거부하고 밤에 나와서 라면만 두개씩 끓여먹고 겜하고있어요
저는 냅두고 있어요
남편이 한번 아이ㅇ방에 대화하러 들어갔다나오더니
냄새나서 어지럽다고 ㅠ2. 몇학년
'21.1.12 5:30 PM (220.94.xxx.57)일까요?
고등은 그래도 자기 생각이 있고
자기 알아서 노력하겠지요.
저는 집에 중3있는데 너무 공부안할거다
학원 안다닐꺼다
게임 깔아서 시험기간에도 폰보고 새벽 1시에자고
점점 통제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근데 애가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 공부 잘 못하는게
느껴지면 공부 그만하라해야될까요?3. ..
'21.1.12 5:49 PM (125.177.xxx.4)고등입니다. 중딩때 날밤한번 안새우던 겉으로만 범생이였습니다.
성적이 이럴줄몰랐다고 좌절하길래 나아지겠지했는데 영...공부손놓자도 못하겠고..이 모든게 온라인수업때문에 더더 노트북 통제가 안됩니다!!!코로나로 남의아들이 우리집에 나타났어요. 생각없는 고등도많고 생각이란걸 확립하기전에 편하고 즐거움만 찾아서 큰일입니다.4. ㅡㅡㅡㅡㅡ
'21.1.12 6:4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엄마가 뭘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나중에 원망듣고, 후회할 일 없게
학원 보내달라면 보내주시고,
하는대로 내버려두세요.
단, 결과에 대한 책임은 네가 져야한다는것만
주지해 주시고요.
대학은 4년제든 전문대든 성적 맞춰서 자격증 나오고,
취업 잘 되는데로 보내거나,
정 안되면 폴리텍같이 취업 위주
학교 보내서 제밥벌이 하고 살면 괜찮다 생각하시고,
엄마 인생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