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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질이 너무 강한 아이는 어떻게하나요

중등딸 조회수 : 7,805
작성일 : 2021-01-10 22:39:31
사랑 듬뿍 주고 키웠고 야교많고 늘 웃게만드는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사춘기가 된건지 버릇없는 말투에서 막말. 래이져눈빛

부모말을 어려워안학고 전혀 무서워하지않아요
무슨 말이건 막말하며 대들어요

매도 들어봤지만 얌전히 맞는 아이도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를 공격해서 부모 몸에 멍들고 손톱자국도 났어요.

폭력부모 아닙니다. 자상한 아빠구요. 엄마인 저는 친정에 우환이 있어서 몇 년째 마음이 너무 안좋은데 마침 까칠해진 아이에게는 무덤덤하세 다하거나 좀 신경질적이였던것. 그 정도예요.

무례하게 말하기 시작해서 많이 싸웠습니다. 부모자식이 싸운다는 표현은 말도 안되지만. 아이가 한마디도 지지않고 대들고. 저는 못참겠고...

그렇게 폭풍처럼 지나는중인데 좀 잠잠해진듯 했는데 어제 사소한걸로 또 무례하게 말을해서 말싸움...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할거면 나가라고 했어요( 부끄럽지만 이런말 안해야하는거 알아요. 너무너무 화가나서...아이가 절대 안나가고 어
오히려 큰소리치고 몇 번이나...왠만한 제 말엔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제 머리 위에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허락없이 말도없이 친구만나러나갔네요(엄마가 나가라고해서 나간거라지만 아닌걸 알아요. 그 전애는 절대 인나갔거든요. 이미 오늘 놀기로 한거 제게 뒤집어씌우고 큰소리- 이건 확실해요. 나가란 말에 상처받은거 아닌것도 확실하고. 제가 있었는데도 들킬까봐 아주 몰래 나갔네요)

몇 시간후에 자주 만나는아이라 전화해서 아이랑 만나기로한곳에 갔는데 둘이 절 따돌리고 전화하니 안들어간다고.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그러다 밤에 문자로 자고간다고 이제 잘거라고 통보해요. 그집 가족들도 있으니 연락하지말라고...

그 뒤에 아무리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비행청소년. 이런 아이 아니고 그 친구도 그런 아이는 아니예요. 그 친구는 제가 통화할때 엄마 바꿔달라고 해도 안하고. 주소 알려달라고해도 안하더라고요.

학교친구라...



부모허락없이 나가본적 없는 저희 부부.

아이 오빠도 연년랭 동생도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아이기질이 너무 세서 힘듭니다.

저 평생 점 안보는데 아이사주까지 보고싶은 생각이들고요. 그것보다 지가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권위가 없게 키운것 제 탓이겠지만 아이와 도저히 잘 지낼수 없어요

내일 들어오면 문을 안열어주려고요.( 열쇠로 열어요)

대화는 절대 안됩니다.

무례함이 끝을 달려서 저도 참을수 없어요

딸아이라 그런지 아주 못된 말들로 부모마음을 헤집고 이기려드는데 저런 말들을 계속 하는걸보면 너무 화나요.

왜 낳았는지 후회되네요..



내일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209.xxx.9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21.1.10 10:42 PM (112.145.xxx.133)

    정신과나 심리전문가에게 조언받으세요
    아이 기질도 기질이지만 부모도 양육방법이 아이 기질과 안 맞아보여요 그러면 악화일로죠

  • 2. ...
    '21.1.10 10:43 PM (112.214.xxx.223)

    다른 건 모르겠고
    딸 전화기에 위치추적 앱 깔아두세요

    버릇 고칠거면 가출청소년 경찰신고 해보시구요
    경찰 찾아오면
    앞으로 딸 친구들이 절대 안 재워줄겁니다.

  • 3. 친구들이
    '21.1.10 10:46 PM (112.145.xxx.133)

    안 재워주면 가출 불사하겠죠
    모르시면 기름 붓지는 마시지...

  • 4. 해외예요
    '21.1.10 10:47 PM (121.209.xxx.98) - 삭제된댓글

    가출신고.
    한국이면 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이가 누구네 집에서 잔다고 얘기했는데 경찰부르면 가만 인있을거예요.
    오히려 적반하장일겁니다ㅠ

  • 5. 혼내세요
    '21.1.10 10:47 PM (39.7.xxx.107)

    ㅈㅣ주웨에도 딸애교애 넘어가 무례히 키우더군요
    무례해요
    매를들어서라도 바로잡아얗8ㄹ걸
    뭐 나중에 제친구가 그 뒤ㅣㅅ감당 다할걸로 벌충하려생각합니다
    무례함을 자기자식이라 뿌듯이키우더니 그꼴납디다
    그냥 혼내세요
    단 싸우면 이겨야해요

  • 6. 기질이
    '21.1.10 10:50 PM (116.40.xxx.49)

    강한아이는 사춘기땐 좀 거리를 두세요. 기본적인건해주고 잔소리하지말고 먼저찾을때까지 좀 기다려주세요. 사춘기아이 둘키워보니 크게 나쁜짓안하면 잔소리안하고 내버려두는게 답이더라구요. 엄마일하고 애가 찾으면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하고싶은얘기있으면 서로기분좋을때 짧게 하시구요. 중학생이면 아직어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미우나고우나 내새끼인데요.

  • 7. ㅌㅌ
    '21.1.10 10:54 PM (42.82.xxx.142)

    님이 한발짝 물러서서 배워야할게 있는것 같아요
    저는 아이 가르치면서 저렇게 무례한 아이에게는
    초보선생일때는 야단 많이 쳤는데 하나도 나아지는거 없이
    오히려 반발심만 키우더라구요
    아이가 버릇없는 말을하면 그자리에서 혼내는게 아니라
    방금 니가 한말 다시 해봐라 물어보고
    다시말하거나 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이럴때는 이렇게 말하는것보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게 맞는거라고 다시 가르쳐줘야됩니다
    엄마가 아이가 날뛴다고 똑같이 흥분하면 싸움밖에 안되요
    아이가 어른이 아닌데 어른처럼 부모마음 다 헤아려서 말하질 못해요
    자기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말하는걸 다른사람은 이렇게 느끼니
    말하는 방식을 고쳐보자라고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줘야 알아들어요
    교육을 해야되는 부모가 아이랑 똑같이 행동하면 고칠수가 없어요
    님도 속으로 아이를 만만히 보고 신경질적으로 말하는게 습관일수도 있으니
    부모 아이 둘다 노력해야 됩니다

  • 8. 극단으로
    '21.1.10 10:58 PM (220.81.xxx.171)

    몰지마세요. 문안열어준다는 등
    관계만 악화되고 피차 상처만 깊어져요.
    말도 일일이 간섭하거나 댓거리 마시고 아끼세요. 괜히 말로 주고받다가 꼬투리잡히고 감정만 격앙됩니다. 꼭 필요한 말만 하세요.
    매는 안됩니다. 절대 해결안되고요. 버티세요. 그 시기를 부모는 버텨주셔야해요. 오은영쌤 블로그에서 사춘기 검색해보세요. 조금은 도움되실겁니다.

  • 9. ...
    '21.1.10 11:00 PM (1.241.xxx.220)

    저도 아이 어리지만 똑같이 버릇없는 아이 키우는데 윗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근데 알면서도 제 머릿속은 아는데 제 화가 제어가 안되네요...ㅜㅜ
    오냐오냐해서 키워서 버릇없어진게 아니에요...
    전 좀 엄격한 스타일인데 아이 기질이 강하니 반발심으로 더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이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니 바로 잡아주고 싶은 것 투성이고... 아이는 어느순간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제가 더 강하게 얘기하니 반항심을 갖더군요...
    사춘기 빨라도 초4 일거라 생각했는데... 초2부터 슬슬 말대꾸를 넘어선 빈정거리거나 하! 아님 한숨쉬고 이런식이니.... 이걸 듣고도 제가 차분히 말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 10. ...
    '21.1.10 11:01 PM (1.241.xxx.220)

    매를 들면 학대이고 신고하겠다는 10살입니다...ㅜㅜ

  • 11. ...
    '21.1.10 11:02 PM (182.217.xxx.115)

    요즘 '금쪽 같은 내세끼' 열심하 봅니다.
    주로 유치원생이 주로 나오고 간혹 사춘기아이들, 초등생들이
    나옵니다. 대부분 부모가 바뀌면 아이들이 바뀌더라구요.
    저도 이 프로보면서 반성도 많아 하고 배울점도 많고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성향이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주니
    권해봅니다.
    힘내시구요.

  • 12. 기질이님, ㅌㅌ님
    '21.1.10 11:06 PM (115.137.xxx.62)

    말씀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3. 무관심
    '21.1.10 11:07 PM (223.131.xxx.95)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을 통해서
    조금씩 내려놓되
    너를 믿는다 라는 태도와 말은 유지 하셔야 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컨트롤 하려고 해도 자삭은 컨트롤 되는 존재가 아니에요
    본인은 자신만이 바꿀 수 있어요

  • 14.
    '21.1.10 11:10 PM (61.74.xxx.128)

    화난다고 나가라는 소리하면 안됩니다.

    요즘 세상은 가출하면 여자아이는 망합니다.

    나가라는 소리 하지마시고 집에서 해결되도록 하세요.


    화가나고 힘드시더라도 꼬시고 어르고 하다보면 시간지나가겠죠. ㅜ

  • 15. 이해
    '21.1.10 11:13 PM (116.33.xxx.12)

    저희 아이와 상황이 비슷해서 공감해요
    남편도 아이 무척 이뻐했고
    저도 집안에 우환이 있어 아이에게 전념하지 못했던 기간에
    아이가 사춘기가 오고 극단적으로 변하더라구요
    아이와 많이 싸웠어요
    부모와 싸운다니 말이 안 되는것 같지만
    기질이 강한 아이는 정말 하나도 지지않고 더 세게 나와요
    안 키워보신 분들은 모릅니다
    이런 아이는 세게 나가면 더 강하게 나와요
    적어도 저희 아이는 그랬어요
    잘못한 걸 자기가 알아도 그 순간에는 인정하기도 싫어하구요

    일탈하며 나쁜짓 하는게 아니면
    그냥 놔두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최소한의 제한만 하시고 간섭을 끊으세요
    저는 공부는 포기했구요
    그래서 지금 호되게 댓가를 치루는 중이지만
    못된 짓은 하지 않아요
    자기가 그 시절에 잘못했다는 것도 인정하구요

    강한 아이를 부러뜨려서라도
    제자리로 돌려 놓을 것인지
    아니면 조금 휘어지더라도
    지켜볼 것인지 선택하시는게 서로 좋을것 같네요
    힘내시고 아이와 조금 거리를 두세요

  • 16. ...
    '21.1.10 11:19 PM (122.32.xxx.191)

    그냥 놔두는게 나아요
    우리엄마가 그래서 나를 내버려 뒀나?
    잔소리없이 내버려 뒀고 저는 선은 안넘었어요.
    나를 믿으니 그럴거야 생각했거든요
    우리 00이 현명하니까 알아서 잘할수 있지? 하셨어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잡을수록 엇나가기만 할거에요

  • 17. ddd
    '21.1.10 11:19 PM (1.126.xxx.231)

    안고 가셔야지 어떻해요
    미안하다 라고 하세요..

  • 18. 저도 지나왔어요
    '21.1.10 11:45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애가 중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왜 문을 안 열어주시려고 하나요? 애가 밖으로 돌게 되면 결국 그 결과가 어찌 될지 생각은 하고 감정 싸움 하시나요?

    어른이라는 권위를 세워서 애를 누르면 좋은 건가요? 사사건건 통제하려고 하는 엄격한 부모일수록 애랑 문제가 많아요. 먼저 아이들의 이야길 들어보고 타당하면 부모라도 잘못 인정하고 행동 수정해야하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 부분만은 부모로서 용인이 안된다 주지시키면 되지요.

    나는 어른이고 인생선배다 그러나 내 의견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세요. 되돌아보면 우리 부모들이 우리에게 정답만 제시한 건 아니잖아요. 부모 의견도 틀린 때 많아요.

    게다가 사춘기는 아이들 뇌가 이미 정상상태가 아니고 미친 고장상태에요. 누구나 오는 병이라 인정하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법행위를 하는 아닌 이상은 좀 느긋하게 보고 내버려 두세요. 사춘기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단 한번이라도 애에게 절대 손지검하지 마세요. 어른이 대화로 풀 자신이 없으면 매를 드는건데 (폭력남편이 왜 아내를 때리는지 아시죠? 약자라 생각하는 거고 처음이 어렵지 결국 반복되지요.) 그 정도의 분노상태라면 차라리 어른이 집을 나가서 따로 시간 보내다가 차분해지면 귀가하세요.

    내가 키운다고 내 소유물 아니고 이미 인격적인 독립체에요.
    아이들이 모르는 거 같아도 다 알아요. 단지 현재 표현이 정확하지 못하고 서투를 뿐... 지금은 우리가 애들을 평가하지만 몇 십년뒤에는 자식들이 부모를 아주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지금 우리가 그때의 부모님을 평가할 수 있는 것처럼.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자식에게 이미 도넘어선 표현을 하셨어요. 낳아놓은 아이를 축복해야지 왜 후회를 하십니까? 건강하게 부모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라 봅니다만. 제발 감정에 치우쳐 애앞에서 평생 후회할 언행하지 마시길...

  • 19. 지금은
    '21.1.10 11:57 PM (59.6.xxx.244)

    엄마도 화가 많이 나겠지만 아이는 아이잖아요.
    저도 참 많이 부딪쳤었는데 그럴수록 사이만 나빠지니
    거리를 좀 두세요.
    기본적인 것 해주고 밀을 되도록 덜 섞고
    네가 편인해지면 언제든 함께하자고 밀해 주시고요.
    매서운 바람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녹일 수가 업씁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려니 하고 기다려 주세요.

  • 20. 때리지
    '21.1.11 12:09 AM (211.205.xxx.82)

    마세요
    부모가 무슨 자격으로 아이를 때리나요?
    저도 기질 강한 아이 키우고있어요.
    부모가 하는 가장 큰 실수가, 나는 정말 다정하게 모범적으로 잘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문제다...라는 착각인것 같아요.
    아이 마음,아이 상황,아이 얘기를 듣는 척하지만 안듣는거죠.
    기질이 강한 아이가 변하진 않아요.
    그치만 나이가 더 들면 그렇게 심하지 않을뿐더러 자기 행동에대해서도
    반성하고 후회합니다;
    잘 다독이고 설득하고 경계만 설명해주는게 맞는 방법인것 같아요.

  • 21.
    '21.1.11 12:10 AM (116.36.xxx.130)

    만약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외박하려했으면 허락하셨을겁니다.
    걱정되셔도 아이믿고 그냥 푹 주무세요.
    내일 집에 오면 아무 말하지말고 따뜻한 밥을 차려주세요.
    식사후에 엄마는 니가 친구집에 가서 자기전에 미리 부모한테 전화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세요.
    기질이 쎈 아이가 맞다면 아무리 부모가 막아서도 안되요.
    스스로가 세상에 깨져봐야 되요.
    그래야 왜 부모밑에 있어야하는지 알게되요.
    질풍노도 시기가 계속 있는건 아니니 3년정도 기다려보세요.
    여기서 옆집아이 대하듯 하라고 해서 그리했는데
    대학 들어가기전에 스스로 괜찮아졌어요.

  • 22. ..
    '21.1.11 12:13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나가라면서요? 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 23. ..
    '21.1.11 12:16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딸인건 여기서 왜나오나요?

  • 24. ..
    '21.1.11 12:17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딸인건 여기서 왜나오나요? 보육원도 밥 먹이고 재워는 줍니다.

  • 25. ..
    '21.1.11 12:23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애랑 부모랑 싸우네요. 부모님이 애랑 다를게..

  • 26. ..
    '21.1.11 12:25 AM (218.152.xxx.137)

    제가 보기엔 애랑 부모랑 싸우네요. 부모님이 애랑 다를게.. 얌전히 맞아야되나요?

  • 27. 00
    '21.1.11 12:42 AM (175.223.xxx.166)

    본인 입장에서 쓴 글일텐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녀가 셋 있는것 같은데 그 자녀만 다르게 양육했을리가 없잖아요
    아이가 타고난 성향이 그런거고 그걸 어쩔수는 없죠.
    엄마가 화냈을때 숙이고 잘못 했다고 비는 성향의 아이가 아닌데, 집 나가라고 했을때 아이가 어쩌길 예상하셨던 건가요?
    그리고 아이가 나간 후 아이친구에게 전화하고 약속장소에 나가셨다고요? ㅠ 왜 그러셨어요 그냥 아이에게 몇시까지 들어와라 그정도만 말해도 될것 같은데요.

    집 나가라는 말에 아이가 상처받지 않은게 확실하다구요?
    아니에요. 엄청 절망스럽고 상처받았어요
    나가란 말 들었다고 바로 나갈 능력도 없는 본인 처지도 서러웠을 거고, 마음도 불안하고.

  • 28. 기질강한 고2엄마
    '21.1.11 1:01 AM (49.169.xxx.73)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극단으로님 적어놓으신 그대로 하심되세요
    중1부터 고1꽉채운 4년을 사춘기라는 허울아래 참 많이 울기도하고 싸워도 봤는데 절대 못 꺽어요
    공부도 자기가 하고싶어야하니 그냥 입 꾹하시구요

    고집쎈 제 아이가 요즘 거실에 나와서 공부를 하고있어요
    혼자 방에서 하면 자꾸 딴짓한다고 ㅎㅎ

    시간이 약이에요

  • 29. 도움
    '21.1.11 3:42 AM (125.137.xxx.237)

    울딸..늦게 사춘기가왔나봐요
    고.3 ㅠ 힘든제마음에 도움글들 고맙습니다..

  • 30. 죄송합니다만
    '21.1.11 4:17 AM (121.165.xxx.112)

    아이의 어떤 부분이 무례하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의 말에 순종적이지 않으면 무례한건가요?
    부모 말을 어려워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요즘 세상에도 부모가 어렵고 무서운 존재여야 하나요?
    아이가 지지않고 대든다고 하셨는데
    그래봤자 중학생인데 아이에게 엄마와 맞선다고
    집을 나가라고 하시다니요.
    걔가 집을 나가면 어디로 가라고
    집 가지고 치사하게 그러시는지...
    진짜로 가출이라도 하면 감당되시겠는지...
    제 아이는 진짜 가출하고 휴대폰도 꺼놓더군요.
    매번 말로만 협박하는 엄마에게
    실천을 보여 준거라고...
    계획적으로 청소년 쉼터까지 다 알아보셨더군요.
    질풍노도의 시기가 다 지나고
    다시 예쁜 아이로 언젠가는 돌아옵니다.
    적당히 거리두고 서로가 막말은 하지 마세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앙금이 남습니다.

  • 31. 비슷한 아이
    '21.1.11 7:04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데

    절대 나가라 하지 마시고 문은 꼭 열어 주세요.
    근데 냉정하게 어디 갔었는지 화내지도 마시고 꼬치꼬치 캐묻지도 마사고
    너 자고 온 거 상관 안한다는 개념으로
    밥 주실꺼 주시고 모른척 하세요

  • 32. 비슷한 아이
    '21.1.11 7:07 AM (58.120.xxx.107)

    저도 비슷한데

    절대 나가라 하지 마시고 문은 꼭 열어 주세요.
    근데 냉정하게 어디 갔었는지 화내지도 마시고 꼬치꼬치 캐묻지도 마사고
    너 자고 온 거 상관 안한다는 태도로
    밥 주실꺼 주시고 모른척 하세요

  • 33. ....
    '21.1.11 7:50 AM (221.150.xxx.73)

    내 자식 아니면..전부 다 알고 있는 대처방법이고 이론이죠..그냥 포기할건 포기하고..개선이 안되고 여지가 안 보이면..대학진학이나 성인되면..독립 시키세요..

  • 34.
    '21.1.11 9:15 AM (211.36.xxx.15)

    최소한의 선을 그으시고 그안에선 진짜 옆집애 대하듯
    하시고요 그거 넘으면 진짜진짜 따끔하게 혼내세요
    적당히가 아니라 부모가 같이 이건 하늘이 두쪽나도
    우리집에선 안된다 이런 메시지.
    그 나이엔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있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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