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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춥다고 문두드렸다는 글 보셨나요ㅜㅜ

ㅡㅡ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21-01-10 19:34:15

어제 엄청 춥더니 고양이 두마리가 어떤 집 창을 두드렸대요
야옹야옹하면서 긁고 두드리고..
그래서 부부가 박스로 집만들고 안입는옷 넣어서
바람안들어오는 방향으로
놔두었는데 고양이들이 무조건 집에만 들어오겠다고 난리...^^;;
자기는 고양이를 키울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해야하냐고
난처해하는글이었어요
회원들이 지금 너무 추우니 단며칠이라도 재워주면안되냐고
댓글달아서 결국 집에 보일러실안쪽으로 들어오라했다는ㅠ
고양이들이 얼마나추웠으면 사람집 문을 두드렸을까요
애구..진짜 혹한기는 생명체들에게 너무 가혹한시기에요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에
    '21.1.10 7:35 PM (121.165.xxx.46)

    고양이들이 집안으로 많이들 들어오나보더라구요
    울 큰애도 늘 캔따주다가 한마리 데려왔구요
    임보하다 아는 형네 입양보내긴 했어요
    얼마나 추울까요. 많이 동사한대요.

  • 2. ㅁㅁ
    '21.1.10 7: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몇년전 살던집 창고에 주기적으로 오는놈있어 밥을 챙겨주다가
    요놈 얼굴 좀 보겠다고 밥통을 비워두고 늦잠이 들었던날
    잠결에 누가 침대보를 당기더라구요
    놀라서 눈떠보니 그놈이 제 방에 들어와 밥 내놓으라고
    침대보를 땡기는 거였어요

  • 3. ㅇㅇ
    '21.1.10 7:46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오늘 손골성지
    (용인.고기리계곡 )
    갔는데 고양이들의 천국이더라구요
    너무너무 편안하게
    햇볕쏘이머 널부러져있는?
    냥이들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보다 생각했다는~
    여기까지가 올 겨울
    혹한의 끝 이였음을
    바래 봅니다
    ᆢ겨울이 추워야 한다기에
    추울 만큼 추웠죠?
    이제 그냥 지나가 주세요

  • 4. ㅇㅇ
    '21.1.10 7:52 PM (125.191.xxx.22)

    저희 동네에도 자주 보이는 아이들 몇있는데 잘 있나 모르겠네요 ㅠㅠ

  • 5. 전 오늘
    '21.1.10 8:05 PM (115.140.xxx.213)

    산꼭대기 냥이들에게 밥주려고 등산 갔다 왔어요
    원래 네마리 살고 있었는데 오늘은 두마리만 나와있더라구요
    어느 분이 냥이 집을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 주셔서 좀 안심은 됐는데 다음주에 네마리 다 봤으면 좋겠어요ㅜㅜ

  • 6. ..
    '21.1.10 9:50 PM (218.39.xxx.153)

    산에는 고양이밥 주지 마세요
    생타계 교란시킵니다

  • 7. ㆍㆍ
    '21.1.10 11:0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언제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지만 밥 그릇 비면 채워주는, 마당에 오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길냥이 집 구입해서 놔 주기도 했는데 이용은 안하더라구요. 주변에 집이 없는 좀 외딴 집인데, 혹한의 며칠을 그래도 어떻게든 야무지게 밥을 먹었더라구요. 눈이 깊어 오기도 가기도 힘들텐데,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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