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볼 때마다 신기한게 그 총리라는 사람은

[ㄱㄱㄱ]

맨날 머리가 엉망진창이던데

왜 그런 거에요?

저 나라는 그래도 명색이 총리고 남 앞에 메스컴에 서는데 

머리를 단정하게 한다, 단정하게 하고 다닌다는 그런 개념이 없나요?

그리고 총리할만한 인재가 그렇게 없나 싶게 좀 그렇던데 실제는 내실있는 남자인가요?

볼 때마다 한심해 보이고 거기에 나이 차 많은 여자랑 재혼, 애낳은 것도 그렇고

코로나 걸리고 뭐 하여튼 지도자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스타일이라 저게 영국의 지도자? 싶네요.

[일부러]

그런다는데요?

뭔 멋인지 모르겠어요 ㅡㅡ

[ㅋㅋㅋ]

거울볼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척?

[..]

총리 아부지도 똑같은 헤어스탈이던데요. 그냥 원래 그런듯해요.

[원래]

꼴통이에요 트럼프랑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아웃사이더였는데 어쩌다 총리된거에요
EU탈퇴를 꿈꾸던 정치인인데 결국은 총리로 당선
일본의 아베같은 존재에요

[...]

머리스타일이랑 재혼녀 나이차로 까다니 너무 수준낮네요.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 그리고 총리를 보면 그 나라 국민 수준이 보이는거죠. 영국사람들 미국인 못지 않게 멍청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저 선진국이면 뭐든 잘난줄 착각해서 그렇지.

[....]

어리숙하게 보이려고 계산된 거라고 하더군요.
옥스포드 다닐 때,사진보면 차분해요.

그런데 선거 포스터도 머리가 저 모양이예요.

[블루그린]

선진국이 정치인으로 굴러나가요 다 뒤의 정무직? 엘리트에 의해 조종되죠 선출직은 얼굴마담

[.....]

트럼프랑 어딘가 참 많이 닮은....

[뭐니]

머리스타일이랑 재혼녀 나이차로 까다니 너무 수준낮네요.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

그러는 니님은 118.221.xxx.195 왜놈인가?

[아마]

돈많은 집 아들에 이튼, 옥스포드 나왔는데요.
좋은 집안 출신의 엘리트가 아니라 딱 영국 트럼프라고 보면 돼요.

똑똑함으로 그 학교들을 다닌게 아니라 집안의 배경과 돈으로 좋은 학교 다니는 애들요. 영화 보면 나오잖아요.

그런데, 영국도 내각제라 부모가 의원이면 자식이 안 똑똑해도 사립학교와 옥스포드 나와서 의원이 되고 그런 애들끼리의 관계 속에서 짱 먹으면 당수가 됐다가 총리가 되는 거죠.
그런 부잣집 문제아들이 그리워하는게 그 옛날 대영제국이고.. 그래서 브렉시트가 현실화됐다고들 하죠.

[ㅎㅎ]

어리숙하게 보일려고 하는게 아니라 원래 바보인가보군요.^^

[블루그린]

명석해보잊ㄴ 않는 스탈. 역시 집안배경 입학이네..

[그렇군요]

역시 음서제 같은 거로군요.

나라의 지도자라는 느낌은 전혀 없어서 희한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네요.
대한민국 아줌마 수준쯤 되니까 저런 것도 알아보는 거란다 저기 위에 왜놈인지 왜년인지 하는 인간.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한국 속담이 있지.

[..]

저도 궁금한 부분이었어요 헤어의 의도는 뭘까..

[전략]

보리스가 런던시장이었을때는 단정했어요
일부러 머리 헝클어뜨리는거예요
다이아수저집안출신이라 대중에게 친근하게 이미지전략상
그래서 대걸레머리라고 비아냥거려도
신경도 안써요
영국판 트럼프로 자국이익추구하는지라
브렉시트로 인기얻어 총리되었답니다

[...]

딱 트럼프 따라 했던데요
저 머리에 빨간 넥타이
진짜 웃기던데

제 수준에 딱 맞게 ..
영국의 트럼프죠

[전략]

그리고 이튼은 공부잘해서 장학금받고 수학했어요~

[코스프레]

영국 영화에 나오는 영국 블루컬러처럼 보이는데, 다 코스프레군요.

[..]

바보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엄청난 엘리트에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 밟은 부잣집 도련님ㅎㅎㅎ
뭐 친근하게 보이려고 또는 자기 캐릭터 만들려고
그런다는 소문도 있고 모르죠 뭐

[머리스타일]

로 까는 게 왜 수준이 낮다는 건지.
한 나라의 대표가 만날천날 머리를 봉두난발하고 나오는데
그게 정상임?
사회적 지위도 지위거니와 격식에 맞게 차림새를 단정치 못하는 게 왜 깔감이 아닌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는 지양하길 바라지만 저 양반은 기본이 안돼있구먼.
고객응대하는 영업사원이 만날 저리 출근해도 혼날 판이다.
영국여왕 만날 때도 저러려나 궁금. 그 깐깐한 할망구 앞에서도.

[ㅁㅁ]

기자들 앞에 나서기전 일부러 머리를 헝클어뜨리는게 찍힌적 있어요.
옥스포드 벌링턴클럽 출신의 약디약은 인간이예요.

[엘리트교육의]

엘리트 교육의 허상 결정판을 보는것 같은 사람이에요.
공주였던 증조모가 오스만 터키의 총독과 결혼해 낳은 아들, 그 최 상류층에서 태어나
이튼, 옥스포드를 거쳐 엘리트 교육을 받고 BBC 아나운스 지원했다가
너무 상류층 말투라 아나운스직에 떨어질 정도로 상류층의 표본 같은 사람인데
상류층 이미지 벗기위해 소박한 분위기를 내려고 저런 모습으로 나오지만 딱 박그네 같은 사람입니다.
떡뽁이도 먹을줄 모르고 밥 한벗 제 손으로 지어본 적 없는 사람이 소시민인척 해봐도
뼛속까지 상류층 그자체죠.

중요한것은 지금 펼치는 정책을 보면 뭘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뭘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정책을 읽는 사람 같애요.

딱, 얼굴마담인 여왕이 되었으면 좋았을 사람이에요.

영국사는 사람으로 보고 있으면 참 기가막힙니다.

[..]

일부러 그러는 거에요. 서민적인 느낌 주려고. 그게 꽤 먹힌대요. 확실히 우리나라가 단정한 거 신경 엄청 쓰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하와이에서 그 힘든 노동해도 추레한 옷이라도 늘 깔끔하게 빨아입고 머리도 단정하게 했대요. 추례하면 이민자라고 또 가난한 식민지인이라고 무시당한다고. 걍 깔끔한 거 일명 입성 신경 쓰는 건 한국인 특유의 자세같아요.
저도 영국 대학교수 미대 교수를 학교다닐때 강연들었는데 그 사람이 석사 학위가 3개인가 있고. 나이도 어마어마하게 젊은 분인데 깔끔한 캐주얼 정장에 금빛 스니커즈 운동화 신은 게 아직도 기억 나요.

[글쎄]

트럼프는 자수성가라도 했지요...머리스타일이나 말하는 건 윗 댓글에서 많이 지적했듯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를 상쇄시키기 위한 거구요. 보수당이 의외로(당연한가?) 최상층계급과 최하층 계급의 지지를 받으니까요. 런던 시장하며 브렉시트를 부르짖을 때 뭐 이런 또라이가 런던 시장인가 싶었는데 이젠 총리까지..저도 영국 사는 사람으로서 참 한숨이 나옵니다.

[일부러 저래요]

옥스포드재학 중 사진보면 머리 정리했어요.
근데 보면 그 최상류층 친구 집단의 리더가 아니라
똘마니역이었던거 같아요.

런던 시장선거 때부터 자전거 타고 머리 헝크러트리고
친근한 괴짜 이미지를 만들었고
그 전략이 성공했으니 밀어부치는거죠.

저 못생긴 얼굴에 단정한 헤어에 포쉬잉글리쉬 쓰면
비호감으로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저렇게 모자란 외모로 나오면
좀 불쌍해보이고 챙겨주고 싶고
기안84 보는 느낌?

[..]

남동생 똑닮았는데 머리 단정하거든요.
왜 저러나 했는데, 공주 총리 증조부모의 최상류층 집안이라 대중의 인기를 얻기위한 전략이라니 이해가 가네요.
결혼도 여러번 했고 애도 여러명 이더만요.
이번 여자도 바로 애낳은게 이제 이해되네요. 집안 배경 들으니.
영국은 지금도 신분제 사회에 가깝더라고요. 연예인도 출신 배경에 따라 맡는 배역이 한정된다네요. 계층에 따라 말도 차이가 난다네요. 단어 억양이 다리다나...

[...]

둘째 마누라는 불륜저질러서 만나서 십수년 애 셋 낳고 살았는데
그 마누라 암투병 중에 정치권 언저리에 있던 스무살 연하 몬생긴 골드디거 만나서 또 불륜 저지름...

결국 별거하고 그 와중에 얼렁뚱땅 혼란을 틈타 총리까지 됌. 어린 상간녀는 총리 관저에서 아들을 낳았으나, 보수적인 영국 여왕에게 비도덕적 존재라고 무시당하는 처지.

이 어린 상간녀 이전에 아트딜러, 기자 등등 수많은 여자들과 불륜을 거듭하며 혼외자식도 있는데 돈도 안주고 외면함.

걍 쓰레기에요. 아무리 좋은 집안 핏줄이라고 자식을 기쓰고 낳았더래도 그 아이는 평생 영국 언론사와 대중들에게 씹히고 살게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