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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스터 션샤인 보고 있는데

에일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1-01-06 17:54:44


김태리가 입고 있는 한복 너무 예쁘네요.
김태리 자체가 한복이 잘 어울리는 건지
얼굴형도 그렇고 땋은 아가씨 머리가 한복에
너무 잘 어울리고 한복도 두루마기도 조끼도
남바위 다 너무 예뻐서 그림 같이 예쁘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실업계 고등학교 나와서 경희대 
신방과를 간 약간은 특이한 이력이던데 말투까지 
애신아씨에 너무 걸맞아서 진짜 저런 아씨가 있었을까
싶게 보고 있어요. 
고종이 무능한 왕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는데 션샤인 보면서는
고종도 참 못할 일이었겠다 싶기도 하고 온 사방이 자기 하나만
두고 속이기 시작하면 누구라서 저 안에서 정치를 잘할 수 있을까
싶은게 다 딱하고 안 됐고 그렇네요.
친일하던 인간들 특히 이완용 저런 놈들을 그 세월 겪고도 그냥 
두었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도 해야죠.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우리가 오랜 역사 동안 일본을 우습게 여기고 살아왔고
사실 문화적으로나 뭐나 별 볼일도 없고 약탈, 노략질이나 하던 그런 일본인데
받들어 모셔왔고 또 발전했던 청나라가 아니라 다들 그런 일본으로 조선 말에는
유학을 갈 생각을 했다는 거 하고 그런 후진 일본이 잘 살게 된 게 개화를 해서라는 
걸 그 당시 사람들은 생각 안 해봤을까요? 
그럼 우리도 빨리 개화하고 개혁을 할 것이지 그리 오래도록 이리 저리 시달리기만 한건지
그때는 너무 늦은 걸까, 1909년(수정) 되기 전까지도 시간이 많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너무 고여서
맹자왈 공자왈 하고 있고 끌고 갈 인재가 없어서 그렇다고 봐야할까요?
 
IP : 222.110.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6 5:57 PM (125.177.xxx.201)

    빨리 개화한 것들이 이완용과 그 친구들이잖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머리좋은데 근본이 나쁜것들은 나라 팔아먹을 궁리나하고 있으니

  • 2.
    '21.1.6 6:04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1919는 을사늑약으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1909에 나라를 뺏겼고 1919는 3.1운동입니다

  • 3. ...
    '21.1.6 6:06 PM (1.245.xxx.91)

    이완용이 독립협회 활동도 한 개화파 인사예요.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 현판을 썼다는 설도 있어요.

    조선의 근대화는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고,
    그런 맥락에서 독립협회, 독립문 설치가 됩니다.

  • 4. 신분제
    '21.1.6 6:16 PM (1.238.xxx.124)

    양반 기득권 세력은 신분제가 붕괴되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걸 더 우려했습니다.
    동학의 에너지가 봉건사회 유지에 독이 된다 여겨 외세의 힘을 빌어 자기 민족의 백성을 제압했고
    그 빌미로 들어 온 외세는 결국 눌러 앉게 되고요.
    대원군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는 무능하며 이기적이었죠. 앞다투어 일본에게 작위를 받아 제 한 몸 잘 사는 길을 택한 자가 대다수입니다.

  • 5. 지금도 토왜당
    '21.1.6 6:35 PM (185.246.xxx.177) - 삭제된댓글

    하는 짓 보면 그렇잖아요.
    비슷하네요.

    "대원군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는 무능하며 이기적이었죠. 앞다투어 일본에게 작위를 받아 제 한 몸 잘 사는 길을 택한 자가 대다수입니다."

  • 6. 지금도
    '21.1.6 6:45 PM (116.123.xxx.207)

    친일세력이 활개치는데 말해 뭐하겠어요
    이름없는 민초들 까지 나서 나라 찾겠다고
    목숨까지 버리고 찾은 독립인데
    의병들 독립디투사들에게 민망할 따름이죠

  • 7. 친일파
    '21.1.6 6:59 PM (121.165.xxx.46)

    저 건너 사돈쪽에 친일파가 있는데
    그 자손들 하는게
    남의 땅 가로채 자기꺼로 만드는거
    그런거로 수백억 챙겼지만
    자손이 후손없어 멸족했어요
    하늘이 내려다보는거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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