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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주택에서 입을 따뜻한거 마구 추천바랍니다.

유투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21-01-01 16:52:24
땅사서 집지을때까지 좀 버텨야되는데
부엌과 마루겸거실은 난방을 안하니 추위가 후덜덜이네요.
난방을 한번 해봤는데 기름이 순삭이라서 늘 있는곳도
아니고해서 자는방만 난방돌리거든요.
일단 내복은 필수로 있어야겠고 그외 수면양말
신어도 발이춥고 패딩바지랑 후리스 이런거
생각중인데요
주택에서 입으면좋은 의류 추천부탁드려요.
IP : 183.104.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1.1.1 4:56 PM (220.71.xxx.35)

    한랭 알러지가 있어 추우면 힘든데 재래시장에서 산 츄리닝 안에 담요천으로 된거나 옛날 양털같이 꼬글거리는게 있어요

    정말 너무너무 따뜻해요 노숙자 지원하는 단체도 이거 사서 나눠준대요

  • 2. ..
    '21.1.1 5:01 PM (211.199.xxx.163)

    낮에도 방에 계신가요? 차라리 거실겸부엌을 난방하고 방은 약하게라도 돌리고요(한 쪽을 잠근다고 기름 많이 절약되는거 아니라서요) 잘때는 전기요 깔고 주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내복에 플리스 오리털파카 입고 털 실내화신고 모자 무릎담요 필수고요 넥워머도 좋구요 수면양말 별로 안 따습고요 앙고라털이나 양모양말같은게 따뜻합니다 아님 수면양말하고 털버선 겹쳐서 신으시면 좋아요

  • 3. ...
    '21.1.1 5:06 PM (14.39.xxx.161)

    발 시려우니 털 슬리퍼 신으세요.

    직사각형 담요에 똑딱이 단추 달린 거 추천해요.
    숄처럼 어깨에 두르고 단추 잠그면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구요.
    치마처럼 허리 아래로 두르고 단추 잠그면
    허리부터 발까지 따뜻해요.
    소파에서 낮잠 잘 때 이불처럼 덮어도 좋아요.
    시골 부모님도 하나씩 쓰시라고 2개 사드렸어요.

    옷은 얇은 거 여러 겹 껴입는 게 제일 따뜻해요.
    경량조끼 긴 것도 좋겠네요.

  • 4. 으음
    '21.1.1 5:06 PM (222.111.xxx.84)

    저도 추운 주택 사는데 깔깔이 최고입니다
    저녁에는 파쉬 뜨거운 물주머니 이불안에 넣으면 따끈 합니다
    며칠전 보일러 고장나서 물주머니 고마움 진짜 크게 느꼈어요

  • 5. 추우니깐
    '21.1.1 5:06 PM (183.104.xxx.62)

    부엌서 잠깐볼일보고 방으로 후딱들어와서
    몸 녹이고 거의 방에 많이 있게되네요.
    부엌겸마루가 쓸데없이 빈공간이 많아서
    기름보일러돌려보니 손실이 많아 안돌리게
    되더라구요.
    댓글들로 올려주신 츄리닝안 양털꼬글이나 양모양말등
    참고해서 잘 골라볼께요 감사합니다.

  • 6. ...
    '21.1.1 5:07 PM (14.39.xxx.161)

    핫팩도 이용하시고
    뜨거운 물주머니, 작은 전기방석이나 전기요 등도 추천합니다.

  • 7. 으음
    '21.1.1 5:08 PM (222.111.xxx.84)

    참 깔깔이는 진짜 군인용 깔깔이요
    군대 있는 아들아이가 사서 보내줬어요

  • 8. 오 역시
    '21.1.1 5:09 PM (183.104.xxx.62)

    다양한것들이 있네요
    똑딱이담요는 첨 들어봤는데 설명들으니 따뜻할것
    같아요.
    남편이 안그래도 깔깔이가 최고라하던데
    남편사면 한번 입어봐야겠어요.

  • 9. ...
    '21.1.1 5:13 PM (14.39.xxx.161)

    https://store.kakao.com/modenbiz/products/75581095?_=1607655000916&p_referer=h...

    담요 이런 건데
    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주셔서
    사서 잘 쓰고 있어요.

  • 10. ..
    '21.1.1 5:20 PM (39.118.xxx.86)

    깔깔이점퍼 최고에요. 얇은데 따뜻..(남편 군대시절 입던거 제가 아직도 집에서 입습니다) 캠핑 갈때 등등 ..

  • 11. ㅁㅁㅁㅁ
    '21.1.1 5:28 PM (119.70.xxx.213)

    극세사 가운도 마련하세요

  • 12. 양말은
    '21.1.1 5:31 PM (211.110.xxx.60)

    겨울용등산양말을 사새요. 요즘 뒷산 등산다니려고 사봤는데 엄청 따뜻하네요. 바닥이 두꺼워서...

    그리고 양털슬리퍼 사세요.

    올해 춥던데...고생스럽겠네요. 핫팩도 사서 옷에 붙이세요. 훨 따뜻합니다.

  • 13. 장작난로
    '21.1.1 5:32 PM (119.203.xxx.54)

    마루에 장작난로 하나 놓으셔요
    우리도 주말에 가면 완전 냉골인데
    난로에 나무만 넣으면 금방 타닥타닥 따뜻해져
    좋아요~

  • 14. 까멜리아
    '21.1.1 5:50 PM (125.142.xxx.174)

    극세사 로브

  • 15. 난로 하나
    '21.1.1 5:5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장만하세요.
    펠렛난로나 화목난로요.

  • 16. 당황스
    '21.1.1 6:26 PM (175.223.xxx.226)

    싫어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토끼털 조끼요.
    가볍고 따숩기는 가죽과 털이 최고더라고요.

  • 17. 저녁하고왔더니
    '21.1.1 6:32 PM (183.104.xxx.62)

    많이 올려주셨네요.
    올려주신거로 장만해서
    이겨울 잘 견뎌내봐야겠어요.
    장작난로는 세들어사는집이라
    주인분이 연기가 나가게하는 연통을
    뚫어야하는데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단 새집지으면 장작난로 꼭 넣으려구요.
    훈기있는집 그립네요.

  • 18. 화이팅
    '21.1.1 7:11 PM (124.5.xxx.197)

    따뜻한 차 많이 드시고 겨울 건강히 나세요.

  • 19. ...
    '21.1.1 7:26 PM (1.231.xxx.180)

    자주에서 나오는 수면바지가 아주 따뜻해요. 저도 일층이라 추워서 남대문시장에서 노점하시는 분들 입으시는것 참조했어요. 솜들어간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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