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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랑 편하게 지내면 좋을게 있을까요?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20-12-31 19:42:39
좀 자주 보고 네네 거린다 싶으면
본인들 행사 와라 아는분 뭐하는데 와서 인사해라
집에 누구왔는데 와서 같이 밥먹어라
아이들 다 끌고 왔다갔다
아이들이 셋이면 셋 스케줄만 해도 각자 한사람들이랑 할일이 있는데
뭐든 본인들 스케줄 대로 본인들이 오라면 오고 무슨 명절 행사마다 함께 하려고 하고
온갖 귀찮은일들은 다 제차지인데 아이들 챙겨서 가는거 조차도 힘든걸 모르고
차로 왔다갔다 여유있는줄 아는...
진짜 화나고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점점 더 피합니다..
IP : 61.98.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31 8:15 PM (223.62.xxx.253)

    요새 시부모들은 아들여느리 온다면 부담스러워하던데 특이하시네요

  • 2. 부담스러운
    '20.12.31 8:16 PM (121.165.xxx.46)

    저는 시어머니인데 오면 부담스러워서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만나 외식하는정도로 살다가
    올해는 그냥 얼굴 삐죽 몇번 봤어요
    밥도 같이 안먹고 그냥 가네요. 선물주고

  • 3. 지나가다
    '20.12.31 8:28 PM (175.223.xxx.25)

    편하게 지내면서도 거절할 수 있어요~
    거절할 수 있어야 편한 사이지요.
    친정엄마가 오라고 하시면 다 가나요?
    저는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 상황 안되면 안된다고 해요~

  • 4. 거절할 수
    '20.12.31 8:41 PM (210.103.xxx.53)

    있어야 편한 사이이지요 22222
    전 시어머님하고 편하게 지내는 편이긴 한데요.
    전 애초부터 힘들다 싶으면 바로 바로 얘기하는
    편이긴 했어요. 요즘같은 시국엔 오히려 힘들 땐
    말씀하시기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
    '20.12.31 9:1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첨부터 며느리에게 갑질, 명령을 안 하는 시부모여야 편하게 지내는 게 가능한데, 원글님 시부모님 같은 분이라면 당연히 이용당하지 않게 경계하고 거리 둘 수밖에 없죠.

  • 6. 000
    '20.12.31 10:18 PM (14.45.xxx.213)

    근데 저도 시부모 싫었거든요. 보태준 거 하나도 없고 다달이 생활비 드려야하고.. 근데 전문직 아들을 저한테 넘겨주셔서 그 부분은 감사했죠. 근데 제가 나이가 들고 어른들 팔순도 넘어 한 분 돌아가시니 이 세상에 저 분들 말고 누가 진심으로 우리가족을 위할까 싶어요. 물론 저 말고 제 남편과 제 아들이겠지만 암튼 시부모 말고 누가 제 남편이랑 제 아들을 그렇게 사랑할까 생각하니 건강하게 오래사셨음 싶더라구요.

  • 7. 저도
    '21.1.1 12:18 AM (149.248.xxx.66)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미우나고우나 핏줄 챙기는건 핏줄밖에 없죠. 저도 시어머니 미울때마다 그래도 우리부부 갑자기 사고라도 당하면 내자식 거둬줄사람은 시어머니밖에 없겠지 하는 생각 들면 잘해드려야지 마음 고쳐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나. 그건 생각일뿐이고 현실에서 네네하고 잘해드리면 바로 참아왔던 잔소리 폭풍지적질 시작하는 시모 성정을 알기에 평소에는 최대한 건조하게 대합니다. 저희집은 이건 백퍼에요 네내 어머니 오호홍 요렇게 대꾸해서 시어머니 기분 좋아지는순간 바로 얘 저번에 그건 좀 그렇더라 하고 묵힌 잔소리 쏟아내요. 그래서 평소엔 그냥 안웃고 네네 대답만하고 최대한 말을 안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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