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다루 보고 폭풍눈물 흘렸네요 ㅠㅠ
7개월 된 다루 이야기 보셨나요?
입질도 심하고 도도하게 굴길래
게다가 주인도 오냐오냐해서
왜저래? 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ㅠㅠ
그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으면
저렇게까지 심하게 발작을 할까..
강아지가 저러는것 전 처음 봤어요.
이경규가 콧물까지 흘려가며 우는데
저도 같이 눈물에 콧물에 ㅠㅠㅠㅠ
강훈련사도 처음으로 그 보호자에게
자기는 초라했고 보호자님은 훌륭했다고
다루를 향한 진심어린 걱정과 애정에
숙연해지는듯 하더라고요.
진짜 강훈련사 말대로 부디 빨리 건강해져서
다시 개훌륭에 꼭 한번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루야 건강해져라!
1. 눈물샘폭발
'20.12.22 12:15 AM (175.208.xxx.35)대층 도사견 안락사... 내용보고 눈물샘 폭발할 것 같아서 안봤어요. 아니 못 봤어요.
좋은 보호자 만났고 개통령님 처방도 받았으니 앞으로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ㅠㅠ2. 저두요
'20.12.22 12:18 AM (218.37.xxx.247)슬펐습니다. 어릴 때 키우던 도사견 생각났어요. 순하고 애교쟁이였는데..
3. 오늘
'20.12.22 12:20 AM (211.201.xxx.28)진짜 맘 아팠어요.
얼마나 공포와 고통이 심했으면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 발작을 하는건지.
거두어서 키우는 다루의 보호자분들이 참 고맙더라고요.
역시 왜구놈들 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투견으로 도사견 만들었다는 거 들으니까 진짜 쌍욕이..4. 누엘라
'20.12.22 12:25 AM (123.248.xxx.70)훈랸중단이었어요...
처방도 없구요
솔루션도 없네요
다루머리만 쓰다듬으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아.
하고 마셨어요...
방송끝에 머당을 뛰어다니는 다루영상보고 안심이 되네요
눈밭위를 친구개와 잘어울리면서 노네요^^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주인곁네서 행복하길^^~5. 저런저런
'20.12.22 12:29 AM (124.5.xxx.197)개는 불쌍한데 도사들 공격성 없앨 방법 없을까요?
어릴 때 도사견한테 쫓겨본 사람은 얼마나 무서운 개인지 알거예요.
덩치크고 늑대같이 느껴졌어요.
저같은 사람은 도사 트라우마 있어요.6. ..
'20.12.22 1:2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투견, 번식장 다 불법. 엄벌에 처해야하는데!!
7. 다시한번
'20.12.22 1:24 AM (110.70.xxx.163)투견, 번식장 다 불법. 엄벌에 처해야하는데!!
222222222228. 도사견이
'20.12.22 3:29 AM (114.203.xxx.61)주져가아니고
뜬장에서ㅜ구출
안락사당할 위기에있던 맹견 입양해서 한달도안됀
7개월 아기개를 키우는데
그아이가 발작증세에 아프기까지ㅜ하니
훈련이문전가 아닌거죠
저지인은ㅜ저의 강력한;;; 권유로
안락사당할위기의 닥스훈트 데려와서 키우는데
얘가ㅜ우리가모르던 발작증세가 있는거예요
의사도 원인모르고 피부병 눈병 사상충 아토피 정말
갖은 잔병다있고 나중간 동물보호소 란곳에서도
ㅜ감염됬던지 꼬리까지괴사
지금주인 잘만나 치료하고잘크고있지만
발작할땐 거품물고 픽픽쓰러지고 주인엄마 곁으로 간대요ㅜㅜ불쌍한아이9. ᆢ
'20.12.22 8:36 AM (210.94.xxx.156)저 아주 어릴때
집에서 도사견 한마리를 키웠어요.
물론 목줄에 매여있었고
큰 집과 밥솥만한 밥그릇,물그릇이 있었죠.
덩치는 산 만해서
컹컹 짖으면
울린다고 느꼈을 정도였지만,
그 눈은
소 눈처럼 크고 예뻤어요.
순하고 착하고ᆢ
도사견이라고
다 사나운게 아니고
자란 환경탓이라고 생각합니다.10. dd
'20.12.22 11:08 AM (218.156.xxx.121)그 육견용 도사견들도 뜬 장에서 구출되어 국내 입양 안되고
해외입양가면 반려견으로 아주 잘 살아요
이쁜 짓 많이 하고 주인이랑 산책도 잘하고
집안에서도 다른 반려견들처럼 잘 있어요
우리나라만 왜 안될까요
아무래도 선입견과 나쁜 환경 탓이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