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입(경력이직이라 나이가 어리지는 않아요)의 회사 출입증을 보니,
이직하고 싶은 회사명을 오려 붙여서 그 회사 출입증 같이 해 놓은걸 봤어요.
제 생각엔 그 회사 다니는것 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니고 자기 이직 의지를 다지려고 해논거 같은데...
업무적인 실수가 있어서 그걸 제가 지적해야 할 때,
그럴수 있지 사람인데 실수 할 수 있지 이런 맘이 드는게 아니라
딴생각 하고 있으니 저모양이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그냥 틀린거 지적 하면 될껄 꼭 짜증을 붙여서 하게되드라고요
하고나서는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어요 다음에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근데 그게 쉽지 않네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많이 하나요?
제가 벌써 꼰대로 접어들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