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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건으로 드러난 엘리트들의 위선과 이기심 적나라 하네요.

기운빠짐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20-12-17 07:58:34
징계위원회에 들어간 사람들 두 사람이 교수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결국 그런 징계를 도출 한 것인데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이라
그런 결과를 낸 것이겠죠? 교수들이라 풍찬노숙한 적이 없고
양지에서 남의 존경과 대접만 받던 사람들이라 개혁에는 몸 사린 거죠.
문재인 정부가 개혁을 걸고 나왔는데 개혁을 위해
자기것을 내 놓은 사람은 조국, 추미애 두 사람이었네요. 안경환 전 장관도 그렇고.

김명수, 한상혁, 이효성이라는 방통위장이나 대법원장은 보신주의, 무능 그 자체이고.
언론개혁, 사법개혁이 언제 이루어질까요? 김명수라는 사람은 얼마나 일을 안하면
조중동이 까는 기사 하나 안 낼까요? 검찰 검사들도 보면 다 보신주의자들일 뿐. 
대통령은 5년이나 검찰은 영원하다라는 생각 속에 개혁을 은근히 깔아 뭉개는 거 같아요.

검찰, 사법부만 그럴까요? 행정부 기획재정부 공무원들도 토건산업 엄청 밀어줍니다.
건설회사들. 대부분 방송사, 신문사들이 건설사들 거라서 지금 부동산 가지고 군불 때고 있죠.
정부가 규제를 풀어야 집장사 해 먹을 수 있을테니까. 그래서 공공임대에 발악하는 거고요.
공공임대 늘어나 봤자 자기들 수익에나 지장있을 거고. 대학가 원룸촌 주인처럼. 
그 동안 사회지도층이니 뭐니 그런 말 했는데 개뿔, 서로 견고한 카르텔을 만들어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그러네요. 

걱정되는 것은 SKY대학 재학생들인데 이들이 대부분 같은 길을 갈거라는 점이예요.
공동체 정신, 타인을 위한 헌신 이런 개념들이 없어요. 남들보다 더 혜택 받았을 거고
남들보다 부유한 환경이지만 부패 카르텔을 더 공고히 하는데 쓰임받죠. 
언론사 기자들 보면 나이든 기자들은 생각이 있는데 후배권력이라고 젊은애들이 
지금 대부분 가짜뉴스, 쓰레기 같은 기사들을 양산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기득권 자녀들이 앞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학자, 교수 다 해먹을텐데 점점 
서민들을 위하고 약자를 위한 사람들은 없어지겠죠.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민주당 180석은 아마도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맘 아프네요. 
IP : 191.97.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2.17 8:02 AM (221.154.xxx.177)

    조국백서에서 밝혔듯
    우리나라의 초엘리트들은
    합법의 테두리 안이더라도
    공화국 나머지 사람들에 비하여
    특권적 지위를 누리는게 너무 많아요.

  • 2. ..
    '20.12.17 8:07 AM (223.38.xxx.167)

    윤석열도 쓰레기지만 민주당은 이재명부터 해결해야합니다.
    적폐청산을 제대로 하려면 집안청소부터 시작해야

  • 3. ..
    '20.12.17 8:21 AM (223.38.xxx.167)

    징계위원회를 욕하기전에 판사들이 정직 2개월 처분마저 뒤집지 않도록 지금부터 여론을 만드는게 중요함.

    문재인 대통령이 사력을 다해 적폐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차기 민주당 대권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은 윤석열의 윤자도 못꺼내고 아닥하고 납작 엎드려 있는거보세요.

    대권주자도 이럴진데
    징계위원들이 온갖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징계처분을 내린것은 용기있는 결단이었습니다.

  • 4. 맞아요
    '20.12.17 8:21 AM (210.187.xxx.144)

    지난 번 코로나사태임에도 파업하는 의사들도그렇고
    이번에 벌어지는 검사들의반란도 그렇고
    늘공이라 불리는 시험쳐서 꼭대기에 앉게된 것들이
    말도안되는 특권의식으로 저지르는 횡포에 치가 떨립니다.

  • 5. 네.
    '20.12.17 8:22 AM (123.213.xxx.169)

    씁쓸하죠..인간에 대한 기대 접어야겠어요..
    소위. 잘나가는 자들이 얼마나 비열하고 가증스럽게
    그 권력으로 못미치는 사람들 깔아 뭉겠는지 확실히 보여서...
    약자들 위하는 척 권력으로 난도질하는 악의 축...
    검찰개혁보며 악을 보고 있어서 슬퍼요..정의와 염치는 책에만 난무함을...

  • 6. 마지막임
    '20.12.17 8:24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네, 마지막 기회라고 봐요
    짜장처리놓고 정의당 지껄이는 소리들으니, 간교하게 노는게 저런거구나 싶네요

  • 7. 추장관님팬
    '20.12.17 8:24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윤석열과 검찰 징글징글 하네요.

  • 8. 다봤어요
    '20.12.17 8:42 AM (203.247.xxx.210)

    코닥지만큼은 들어 줄 만한 게 있지 않을까했었는데
    시원하게 날려졌어요

  • 9. 내셔널파2재명
    '20.12.17 8:55 AM (211.243.xxx.3) - 삭제된댓글

    사법부 검찰 감사원 다한통속이라 정말 대통령님만 바뀌었구나 실감 노무햔 대통령님 때는 몰랐구 무지에 의해 대통령님 힘들게 헸구 지금은 이렇게 알게 된 이상 꼭 개혁 해야 함 검철 수장이 미친 멧돼지같이 설채는 이윤 그 무서 불위 권력을 충분히 누렸봐서임

  • 10. 윗님
    '20.12.17 9:03 AM (180.68.xxx.100)

    의견 동감 백만배.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11. 내셔널파2재명
    '20.12.17 9:31 AM (211.243.xxx.3)

    사법부 검찰 감사원 다한통속이라 정말 대통령님만 바뀌었구나 실감 노무현 대통령님 때는 몰랐구 무지에 의해 대통령님 힘들게 했다는것 지금은 이렇게 알게 된 이상 꼭 개혁 해야 함 검찰 수장이 미친 멧돼지같이 설치는 이윤 그 무서 불위 권력을 충분히 누렸봐서임

  • 12. ...
    '20.12.17 10:24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동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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