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 지원시 등급
일반고 교과 수시로 가는경우
대학에서는 딱 등급으로 합격시키나요?
가령 지역에서도ㅈ학교마다 편차가 크고 표준편차나 시험난이도 매우다른데 등급으로만 서류전형 합격시키는지 궁금해요
둘째아이는 공부 좀 못하는 학교 다니고 거기서 1.2등급 받는데 3등급부터는 공부를 진짜 너무들 안해서 표준편차가 굉장히 크고요
졸업생들 수시로 대학 잘못보내는데 앞으론 블라인드처리되서
기존 졸업생 영향 별로 없대요
표준편차 격차가 너무 차이나고 암기과목도 문제집 한권 안풀고 교과서랑 프린트물만 2.3일 세번정도 읽고 암기하면 90이상 나올정도로 시험 난이도가 낮아요
국영수 시험 난이도도 굉장히 낮습니다 학원가에서도 시험너무 쉽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점수 잘나온다고
심화문제는 내신대비로 안해요
반면 첫째네는 표준편차가 적고 4등급까진 촘촘하고 중학교 최상위권들이 많이 들어와서 내신이 굉장히 어려워요
문제 난이도도 높고요 0 5점차이로 등급 갈리고 그럽니다
고1.2학생들이라 블라인드 적용된다던데 교과로 갈 경우 무조건 등급으로만 적용하는건지 궁금해요
모고도 반1등이 3등급대 나온다 그래요
첫째네는 모고랑 내신등급이랑 비슷하구요
둘째네를 보니 그냥 시험 출제 쉬운곳 가서 내신 잘받을걸 하는 후회가 들어요
교과전형 학교장 추천도 엄청 늘어나고 최저도 없다던데
그렇다면 내신문제 쉬운 등급 잘나오는 공부 안하는 학교 보내는게 무조건 유리한거죠?
표준편차나 평균 뭐 이런건 교과전형에선 전혀 고려대상 아닌거죠?
1. 아마
'20.12.12 7:41 PM (39.7.xxx.60)학종은 그런 모든걸 감안하는거고, 교과는 내신 숫자만 보는 겁니다.
그런데 학교나 지역이 블라인드 되면서 학종에서 내신 외에 감안할수 있는게 줄어서요. 그래서 학종에서도 내신이 중요해요.2. 그럼
'20.12.12 7:44 PM (112.154.xxx.39)무조건 내신시험 쉬워도 상관없고 표준편차나 기타 난이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교과는 등급으로만 결정되는거네요 공부 못하는 학교서 등급잘받는게 매우 유리한거구요
3. ....
'20.12.12 7:45 PM (221.157.xxx.127)교과는 딱 등급만봅니다 최저있는곳은 최저 맞춰야하고
4. ㆍㆍ
'20.12.12 7:49 PM (223.39.xxx.198)교과전형은 무조건 등급이죠. 어느 학교 나오나 1등급만 받으면 짱입니다.
5. ㅇㅇ
'20.12.12 7:53 PM (222.112.xxx.150)근데 내년부터 바뀌는 대입에서 생각보다 교과에 최저 없는 학교가 별로 없어요.
최저 없으면 면접이 있고요.
연대 경우 교과 성적으로 5배수지만 결국 합격은 면접으로 시키겠다는 식이죠.
한양대처럼 최저도 면접도 없는 곳은 내신이 1점대 극초반이어야 합격 가능해요.6. 음
'20.12.12 8:09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표준편차도 봅니다. 그걸로 학교수준 알거든요,
7. 편차
'20.12.12 8:12 PM (112.154.xxx.39)표준편차가 첫째네는 10중반
둘째네는 25이상 ㅠㅠ 이래요8. 음
'20.12.12 8:22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동네 일반고가 3개 있는데 20안넘고 10중반 나오는 학교가 확실히 대학 진짜 잘가요.
서울대도 매년 3명정도 보내고요.
다른 2개 학교는 확실히 최상위권 대학 못가더라구요.
서울대도 몇년간 못갔어요. 스카이 입결이 달라요.9. ㅇㅇ
'20.12.12 8:27 PM (125.183.xxx.215)스카이 입결이 높다고 좋은 학교는 아니죠
왜냐면 각자 아이들이 다 스카이가 목표는 아니니까요. 우리아들 목표는 중하위권10. 여기
'20.12.12 8:54 PM (112.154.xxx.39)경기도 일반고인데 스카이 한두명갑니다
서울대 한두명 연고대 3.4명 정도
근데 스카이 잘보내는것보다 인서울 중위권이나 최소 경기수도권대라도 많이 보내는 학교가 학생입장서 더 좋은것 같아요11. ㅐㅐ
'20.12.12 9:11 PM (125.183.xxx.215)공부 잘하는 아이이면 스카이 입결이 높은 학교가 좋고, 반대로 성적이 안좋으면 입결 낮은 학교로
가는것이 상책이겠죠12. ..
'20.12.12 11:09 PM (220.70.xxx.250)스카이 입결이 높은 학교는 그 아래 인서울 대학 입결이 심각할 정도로 저조합니다. 당연히 그 반대인 경우도 성립하겠지요.
13. ...
'20.12.12 11:17 PM (125.177.xxx.182)이번에 고3 아이 보니까 무조건 원글님이 말씀한 둘째네 학교가 장땡입니다.
중학교부터 같은 곳 나오고 일부러 그 아이 엄마는 똥통이라 불리는 곳을 찾아서 통학시켰어요. 버스도 타고..셔틀도 타고...
공부 드럽게 안한다고 늘 노래했어요. 학교 애들 자체가 공부를 안한대요. 님네 둘째네 처럼 종이 두세장 나눠주고 그거만 공부해라 하기도 하고..하여간 학원은 수학학원 하나만 다녔죠. 과탐은 모르고 어렵다고 그냥 당일치기. 벼락치기.
고등 내내 수학만 다녔어요. 인강하나도 안듣고..
그래도 국어 2등급 나온다고 얼마나 좋아했다고요 .
고3 내내 12시 기상. 수학은 너무 쉽게 나오고 공부하는 애들이 없으니.. 울 아들과 차이 많이 나던 그 애도 1순위 떨어지고 그 학교가서 이번에 의대 낸다더군요.
그 엄마 지금에 와서 그럽니다. 우리 애 이 고등학교 안왔음 지방 이름없는 곳 넣었을 거라고..최저 2합7인가 8인가 넣고도 걱정했어요. 그것도 교과 딱 1개.
당연 수능공부 안했어요.
그 애 어디갔게요? ㅅㅅ 여대 합격했다고.
순전히 똥통고 덕분이라고 엄청 좋아해요.
전문대까지 냈거든요. 다 떨어질수도 있다고요.
이번 입시는 불합리가 많긴 합니다.
고교간 등급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블라인드여서 굳이 쎈 고등학교 가서 내신 못받는게 제일 불리합니다.
아까도 강남 일반고 올라온거 봤는데 이번에 피해 많을꺼 같아요. 저희도 분위기 좋은 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 온다고 일부러 여기 골랐다가 완전 망했네요.
독서실에서 살다시피 공부만 했는데 애들이 다들 잘하는 애들이 몰려와서 시험은 갈수록 어려워 졌고 치고 올라가기는 버겁고. 제 아이 최저 모두 넉넉히 맞췄고 상도 많고 그래도 내신이 밀리니 처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