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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중2 올라가는데..150 센치가 채 안돼요ㅜㅜ

걱정걱정 조회수 : 5,256
작성일 : 2020-12-12 17:06:46
초6~ 중1 성장호르몬 1년 했는데 별 효과도 못보고..지금 제목대로 150도 ㅇ안되는 키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그나마10시엔 잤는데 요즘엔 학원숙제로 시달리느라 ㅜㅜ11시에서12시 사이자고요..우유. 소고기 신경쓰는데 너무 효과가 안나서..지친 상태에요. 물론 아빠 168 엄마 155 키가 작으니 유전적으로도 불리하지만 요즘엔 부모 작아도 큰 애들 많아서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 절박함에 글 씁니다.

스트레칭이니 줄넘기를 죽어라 시켜볼까요? 아직 변성기는 안왔고 2차 성징은 아직은 온걸로 보여요.
IP : 211.109.xxx.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0.12.12 5:09 PM (1.126.xxx.132)

    일찍 재우시고 학원 숙제는 새벽에 하던지 말던지 내비두세요
    제 아들도 중2 되는 데 워낙 먹지를 않아서리...

  • 2. 맘맘
    '20.12.12 5:11 PM (122.35.xxx.37)

    뼈나이는 실제 나이랑 어떤가요? 저희애는 초5인데 키가 149에요.. 뼈나이가 2년 빠르다해서 성장호르몬 맞힐까 고민중이에요.. 애가 원체 안먹고 요새 운동도 못해서 저도 고민이네요.. ㅠㅠ 아직 2차 성징도 안나타났으면 뼈나이도 느린거 같은데 주사 맞으면서 운동시키고 잘 먹으면 효과 나타나지 않을까요?

  • 3. ....
    '20.12.12 5:12 PM (112.173.xxx.11)

    저희아이가 중2때 급성기가 왔었어요. 20센치 넘게 큰걸로 기억해요

    그당시 제가 한일은
    아침잠깨울때 다리마사지를 해주면서 깨웠어요
    무릅밑을 더 신경써서
    축구등으로 근육이 뭉쳐있으면 성장에 방해가 된다는 얘기듣고
    매일 해줬어요..덕분에 아이가 기분좋게 잠을 깰수 있었고
    한창 트러블 많을 중2시기를 큰 트러블없이 지나갈수 있었다고 봐요

    과학적 연관성은 제가 증명못합니다만 ㅎ

  • 4. 맘맘
    '20.12.12 5:12 PM (122.35.xxx.37)

    저희애도 아들이에요.. 저희도 엄마 아빠 다 작아서 유전적 영향도 있을거 같아요. 전 원글님보다 더 작아요

  • 5. 고딩때
    '20.12.12 5:12 PM (223.39.xxx.250)

    쑥 커요.
    너무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절대 그대로 있지는 않아요.

  • 6. 서울의달
    '20.12.12 5:14 PM (112.152.xxx.189)

    지금 고2아들 초딩부터 중2때까지 전교에서 제일 작았어요 146에26kg 교복 맞출때도 교복집에서도 제일 작은 칫수를 줄여서 입었죠. 중3되더니 168로 훌쩍 크고 지금172예요 생각 같아서는 5센티만 컸으면 하는데 더 크질 않네요. 근데 몸무게가 50kg 입니다 ㅠㅠ

  • 7.
    '20.12.12 5:18 PM (210.99.xxx.244)

    저희아이 중1때 147 지금 대2 177이예요.변성기 와도 많이커요. 아빠만큼 크더라구요 저닮음 180은 될듯 한데 제가 168이라

  • 8. ㅁㅁ
    '20.12.12 5:28 PM (61.82.xxx.133)

    2차성징 안왔으면 아직 안큰거에요 갑자기 어른티나면서 쑥 커요

  • 9. 저도
    '20.12.12 5:28 PM (39.7.xxx.150)

    겨드랑이떨듬성 꼬털 듬성나고요
    변성기올랑말랑입니다
    이래도 더 클까요?걱정입니다 성장멈출까봐

  • 10. 도움
    '20.12.12 5:29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단백질 ★★★★★
    칼슘 비타민 D 인★★★★★
    탄산 무조건 끊기ㅡ칼슘배출
    저염식 ㅡ소금은 칼슘배출
    아프리카 어느지역은 잘 못먹음에도 불구하고
    키가 2미터 넘음 이사람들은 비타민D를 강렬한 태양으로 흡수하여 키가 컸을수도 있으므로 야외운동이나 베란다에 나가 일광욕 수시로 해야함
    어촌에서 자란아이들이 키큰경우 많음 칼슘음식 많이 먹고 바다에 나가 일광욕 을 많이했어 컸을것으로 추정

    물론 믿거나 말거나 제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임

  • 11. oo
    '20.12.12 5:34 PM (1.237.xxx.83)

    아직 변성기 안왔다면
    시간은 아들 편입니다
    무조건 스트레칭과 줄넘기
    충분한 수면 (10전 취침보다 충분한 수면)
    그리고 단백질과 칼슘 섭식

    그런데 클 때 되면
    먹지말래도 먹고 자지 말래도 정신 못차리고
    자더라고요

  • 12. ...
    '20.12.12 5:38 PM (183.98.xxx.224)

    줄넘기 학원보내세요. 학원에 형아들 학원끝나고 9시 타임에 와서 마지막으로 줄넘기 하고 가서 씻고 잔데요.
    큰 학생들이 학원에 들어가길래 물어봤어요. 혼자하는거랑 달리 같이 하면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7살인데 하고서 반년만에 5센치 컸어요. (너무 안크던애) 코로나로 쉬고 있는데 나아지면 다시시킬예정입니다.

  • 13. 저 아는집은
    '20.12.12 5:50 PM (1.235.xxx.28)

    저 아는 집도 아빠 160대 엄마 150대 인데 아들 180대 딸 170
    어렸을 때 식빵하고 우유가 거의 주식이었다고 하네요. 식구들이 큰 집이 아니고 이집만 커서 이 집은 식빵하고 우유 절대적으로 신봉

    또 다른 집 아빠 175 엄마 156정도이고 다른 삼촌이모고모 가족들도 다 평균에서 고만고만한데 딸 170
    엄마가 키 안클까봐 초등학교때부터 딸 배구 학원? 뭐 그런거 보냈어요. 점프 많이 하라고.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대학생인데 170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 14. ..
    '20.12.12 5:51 PM (125.176.xxx.10)

    청소년들은 올빼미타입이래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데는데 아침에 푹 재우세요 평균 수면 필요 시간이 9시간 15분이래여 십대의 뇌 라는 책 한번 보셔요

  • 15. 하나더
    '20.12.12 5:53 PM (1.235.xxx.28)

    제 친구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164였고 더 커서 성인되어 167인가 되었는데
    엄마가 150초반 언니도 155정도 아빠도 160대
    이집은 딸둘 모두 발레시켰는데 언니는 몇달하다 그만두고 이 친구만 초등에서 중학교까지 계속했는데 초후반부터 중학교때 서서히 크면서 160이 넘었다고. 아마 발레학원에서 매일매일한 스트레칭 영향인 듯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작 발레 전공한 또 다른 제 친구는 150대 중반. ㅎㅎ)

  • 16. 유전
    '20.12.12 5:54 PM (217.149.xxx.130) - 삭제된댓글

    유전이 너무 강하네요.
    님이나 남편이나 너무 작아요.
    아들이 그 유전자 타고난거 고치기 힘들죠.
    재벌가에서도 며느리 키를 제일 먼저 봤다던데,..

  • 17. ᆢ중2
    '20.12.12 5:5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제아들 중학교갈때 젤 작은 아이였어요 ㅠㅠ
    코로나로 집에서 먹고자고 하더니
    오늘 재보니 167,5 네요
    전 진짜 안클줄 알았어요 이정도도 감지덕지구요
    치킨 주2회 시켜주고 우유 많이 먹이고
    입이 까다로워 편식이 심한데
    잘먹는거 다 먹으라고 해요
    참고로 젤 좋아하는 음식이 라면이예요

  • 18. 숙제많은
    '20.12.12 6:03 PM (39.7.xxx.28)

    학원없애고 밤에 일찍 재우세요 줄넘기 매일 천개씩 시키고 농구시키시구요 아직 2차성징없다니 다행이에요 곧 클테지만 유전적으론 불리하니 최선을 다해봐야죠 2년만 키에 몰입하시길

  • 19. 줄넘기
    '20.12.12 6:25 PM (39.117.xxx.195)

    효과 있어요
    성장판 자극하는게요.
    농구도 하면 좋은데요...
    잠도 많이 자구요

  • 20. 예비중
    '20.12.12 6:33 PM (61.84.xxx.134)

    울아들 150 안돼요.
    전 별로 걱정 안되는데..
    클때되면 크겠죠. 안커도 어쩔수 없구요. 키작은게 죄는 아니잖아요.
    저도 작거든요.
    하지만
    남자애들은 보통 고딩때 커요. 울 큰애도 고딩 입학때 160도 안됐어요. 근데 지금은 174정도 돼요. 몸무게도 45키로였는데 군대가니 20키로는 느네요.
    키로 스트레스 주지말고 기다려주세요.
    듣기론 매일 우유 1리터 마시니 키가 엄청 컸다는 얘기는 들었어요.그치만 애가 거부하면 어쩔수 없죠.

  • 21. ..
    '20.12.12 6:37 PM (211.221.xxx.145)

    성장치료하면서 성장판 예상키 안말해 주시던가요?
    중2가 작다 싶었는데 2차성징 안왔으면 가능성있을것 같은데요..2차성징 시작키 25~30이니

  • 22. 노노
    '20.12.12 7:07 PM (61.84.xxx.134)

    성장치료같은거 하지마세요
    그게 진짜 키를 늘려줄거 같아요?
    상술일뿐이예요
    클때되면 큽니다

  • 23.
    '20.12.12 7:53 PM (112.166.xxx.65)

    아침에 안깨우요 ㅜㅜ
    학교안가니 더 자라고..
    오늘도 고기사오ㅓ셔네요.

  • 24. 아직
    '20.12.12 7:55 PM (125.177.xxx.160)

    변성기 안왔으면 클시간 있어요. 돈워리~

  • 25. 암막커튼
    '20.12.12 8:28 PM (189.121.xxx.50)

    우유 몸에는 나쁘다는데 키에는 진짜 효과 있을까요ㅜ
    저는 잘 때 수면의 질도 중요할 거란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암막커튼 추천합니다

  • 26. dd
    '20.12.12 8:49 PM (1.251.xxx.130)

    저는 과일이 효과 좋았어요
    적포도 하루에 10송이씩

  • 27. 운동시키고
    '20.12.12 8:52 PM (125.187.xxx.25)

    잠 빨리 재우세요. 제 전남친 183인가 181이었는데 그 집 외가 친가 통틀어서 170넘는 사람 아예 없는 집인데 혼자만 컸어요. 비결이 부모님이 밤 10시면 컴퓨터 티비 끄고 강제로 자게 했대요. 그리고 새벽에 깨워서 못 한 숙제 하게 하고.
    우유도 한통씩 먹었대요. 잠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밤 10시면 딱 폰 거실에 두고 방에서 못하게 하고 자게 하세요.

    또 전에 알바하다가 본 남자애는 키가 174정도였는데 군대 가서 6센치 큰거래요. 고딩때 공부 열심히 해서 매일 새벽 2시 이렇게 잤다가 군대 가서 푹 자고 운동하니까 컸다고.
    잠 많이 재우세요.

  • 28.
    '20.12.12 8:53 PM (218.51.xxx.9)

    성장클리닉 가서도 효과못보신건가요?ㅜㅜ 우유 치즈 효과봤다고하던데 ..

  • 29. ...
    '20.12.12 9:57 PM (121.100.xxx.27)

    아직 2차 성징 전이면 지금이라도 키주사 다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뭐라도 해보면 좋죠. 1년만 하다 관두신 건 좀 많이 아쉬워요. 제 아들도 140에 시작했는데 1년에 10센티 컸어요. 주사 시작하고 2차 성징 와서 그만뒀고요.

  • 30. ...
    '20.12.12 9:58 PM (121.100.xxx.27)

    글구 소고기 많이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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