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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불면증으로 고생중이예요.

잠못드는밤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20-12-12 11:04:54
갱년기 불면증으로 이런저런 잔병치레에 이명까지 와서 엄청 고생했는데요.
이빈후과에서 처방갇은 약중에 신경안정제가 있어서 잠을 잘 자니 이명이 두달만에 호전되었어요. 이번약에는 신경안정제를 빼고 처방해주셨는데 다시 바로 불면증이 찾아와 밤에는 못자서 고통..낮에는 피곤하고 눈을 뜨고 있어도 정신이 맑지 않아 늘 피곤해요. 이러다 또 잔병치레 시작할거 같아...

신경안정제를 오래 먹으면 혹시 안좋을까 싶어
한의원에가서 갱년기 불면증 치료를 받아볼까?
아님 이빈후과나 신경과 가서 신경안정제를 다시 처방받아야 될까 고민 스러워요.

신경안정제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요?
한의원 치료로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신분 계실까요?

근 1년동안 아프느라 좀 지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지혜좀 주세요.

대추차나 마그네슘 타트체리 이런거는 크게 도움 안되었어요.
멜라토닌은 구할수가 없었구요.
IP : 118.216.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 방석
    '20.12.12 11:05 AM (120.142.xxx.201)

    발을 무조건 지지세요
    발 밑에 핫팩 틀어 놓고 사세요 수면 양말 필수
    확실히 도움돼요

  • 2. ㅡㅡ
    '20.12.12 11:14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48세 되면서 1년동안 갱년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약은 안 먹겟다 버티다가
    친구 권유로 산부인과 가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저에게 맞는 여성홀몬제 처방받았어요
    4년째 복용중인데 불면증 전혀 없고 1년전엔
    양을 반으로 줄였는데도 불면증 없어요
    삶의 질 중요해요. 서구에서는 여성홀몬제 흔히 복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인식이 아직 안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갱년기 증상 견디는 분들에게 적극 권합니다.

  • 3. ....
    '20.12.12 11:21 AM (122.35.xxx.188)

    저 아래 관련글 있네요.
    수면장애...로 검색하고 들어가 봐요.

  • 4. //
    '20.12.12 11:2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수면제나 신경안정제 드세요
    제주위 갱년기있어서 불면증때문에 많이들
    드세요 호르몬제는 장기복용하니 유방암걸리는
    경우 봤어요 유방암카페에도 그런 경우 많아요
    유방혹있음 호르몬제는 드시면 안됩니다

  • 5.
    '20.12.12 11:29 AM (222.109.xxx.135)

    신경안정제보다 호르몬이 낫지 않을까요?

  • 6. 그게
    '20.12.12 11:43 AM (220.79.xxx.107)

    쭉 그렇지가않아요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 잘자게되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정신겅강의학과 종합병원으로 가보세요
    요즈음은 약이 좋아서
    습관성되지않아요

    저도 1년6개월 먹고
    지금은 끊고도 잘잡니다
    호르몬제는 유방암 위험때문에
    권하고싶지않네요

    종합병원 메머드급으로가서
    치료받으세요

    동네병원약처방보다
    부작용도 적고

    내가 먹는약이 수면제냐
    신경안정제냐 성분이뭐냐
    그런거 넘 신경쓰지말고
    의사를 믿으세요

    그럼 편안하게
    넘길수있습니다

  • 7. 한의원
    '20.12.12 11:51 AM (121.188.xxx.243)

    강추.불면글올라올때마다 댓다는것같아요^^저 한의원에서 안정침,한약 효과확실히봤어요. 한음이라고 한의원쪽 정신과예요. 역사늠 20년됐다고했어요. 사시는지역에 검색해보세요. 약은 비싸요.

  • 8. ....
    '20.12.12 11:54 A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서카딘정 멜라토닌이라는데
    4주만 처방해준데요

  • 9. 음...
    '20.12.12 11:56 AM (222.109.xxx.135)

    한약도 모두 호르몬제에요. 제가 한때 한약 예찬론자 였는데.. 지금도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한달 4천원이면 검증된 홀몬제를 먹을수 있는데 뭐하러 한달에 50만원 쓰나요? 제 주치의는 유방암보다 간기능 검사는 일년에 한번씩 하라고 하더군요.

  • 10. 친구가
    '20.12.12 12:00 PM (39.7.xxx.90) - 삭제된댓글

    대구에 있는 한음 3달 다녔는데 돈만 날렸어요 체질 따라 다른가봅니다.
    신경과약 굳이 복용해야겠다 하시면 서카딘은 괜챦은거 같아요
    유방검사 하면서 홀몬제 드시는게 장신과약 복용보가 훨씬 나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 11. ...
    '20.12.12 2:38 PM (61.73.xxx.52)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안정성 논란으로 호르몬을 절대 한국처럼 쉽게 생각해서 처방하지 않아요.

    한국에서는 상업적 이윤 추구와 결과 지상 주의, 규제 부실이 많으니 정보도 가려 들어야 합니다.

  • 12.
    '20.12.12 4:58 PM (123.201.xxx.4)

    잠들기 한시간전에 트립토판,마그네슘 드셔보세요.

  • 13. 수면제 추천
    '20.12.12 11:22 PM (14.5.xxx.37)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말씀해 보세요. 저도 처방받고 먹고 있는데 평생 먹어도 상관은 없고 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들수록 필요할 때 적절히 먹는 것 괜찮다고 하셨어요. 물론 과용만 하지 말아야죠. 잠을 잘 자야 신경도 안정되고 이런 저런 몸의 불편함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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