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가 60년대생인데
언니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 선생님이 그러셨대요
자기는 6.25때 강원도 깊은 산속에 살았는데( 아마 어린애였겠죠)
한국전쟁이 난줄 몰랐다고...
아주 깊은 산속에 있는 부락 같은 곳에 살았는데
산밑으로 내려오기도 힘들거니와 내려 갈일도 없었다고
오랜 세월이 지나 산 아래로 내려왔을때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나라가 갈린걸 알았다고....
동막골... 6.25때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난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대요.
동막골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20-12-11 12:34:16
IP : 123.254.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수풍경
'20.12.11 12:38 PM (183.109.xxx.109)아는 언니가 산속에서 펜션하는데...
주소가 피화기마을이예요...
정말 꼬불꼬불 가파른 산길이 굽이굽이...
전 무서워서 운전 못해요...
산 아래서 운전자 체인지~~~2. ㅇㅇㅇ
'20.12.11 1:28 PM (120.142.xxx.207)항상 느끼는 거지만 영화가 걍 허구가 아니라니까요. 살다보면 영화보다 더한 일이 너무 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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