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받을 때 침묵하는 사람 이상해요

아저씨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0-12-08 15:54:44
업무상 통화를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요즘은 전화받으면 
여보세요 없이 그냥 가만히~ 있어요...
꼭 제가 먼저 말문을 여는데 은근 짜증나네요.
게다가 또 막상 통화하면 말은 어찌나 많은지 아오...
아니 가만히 있다가 말하기 시작하면 와 혼자서 10분도 그냥 떠드는데.... 넘 균형이 안맞는 듯...
빨리 프로젝트 끝나기만 기다려요
IP : 211.107.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정말
    '20.12.8 3:57 PM (106.243.xxx.240)

    그런 사람들 보면 저도 싫더라구요. 음흉스러워 ㅠㅠ

  • 2. ,,,,
    '20.12.8 3:59 PM (115.22.xxx.148)

    우리 사장님이 그래요......전화걸어놓고 가만히 몇초 침묵...그래서 전화 연결이 안되었나 싶어 여보세요 여보세요 사장님~~~ 애터지게 부르면 그제서야 네~ 이럽니다...매번 통화할때마다 그러니 짜증이...그래서 한번은 여보세요 했는데 대답안해서 확 끊어버렸어요...

  • 3. 날날마눌
    '20.12.8 4:03 PM (112.170.xxx.134)

    저는 시어머니께서 그래서
    안부전화 끊었어요;;;
    아우답답
    할말없어도 애써 전화했는데 대답없음 속터져서리ㅜ

  • 4. ...
    '20.12.8 4:05 PM (222.106.xxx.129)

    저 아는 사람은 '네~~~~~~' 하고 가만히 있어요. 당해보면 이것도 기분 불쾌하고 정 떨어져요.
    여보세요라든가 발신자 표시를 봤으면 "네, ㅇㅇ씨 오랜만이에요" 이런 말은 하는 게 기본 상식이잖아요.

  • 5. 라라
    '20.12.8 4:10 PM (120.17.xxx.71)

    저는 결혼 후 10년긴 남편이 그래서 이혼하고 싶었어요. 요샌 좀 나아졌어요.

  • 6. ..
    '20.12.8 4:14 PM (118.235.xxx.145)

    저는 시어머니 전화만 그렇게 받아요 ㅎㅎ
    네... 이러고 침묵
    다짜고짜 야!!! 그러며 소리치는 분이라
    야 소리 나오기 전에 네... 하고 가만 있어요 ㅎㅎ
    그리고 씽크대 물 틀어요 ㅎㅎ

  • 7. ..
    '20.12.8 4:2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끊어버리고 다시 걸어요. 여보세요 할 때까지..길들여야죠. 소리 없어서 잘 못 걸은 줄 알았다. 전화기 고장인가??하면서 능청스럽게 ..

  • 8. 좋네
    '20.12.8 4:28 PM (222.110.xxx.248)

    그냥 끊어버리고 다시 걸어요. 여보세요 할 때까지..길들여야죠. 소리 없어서 잘 못 걸은 줄 알았다. 전화기 고장인가??하면서 능청스럽게 .-----이거 추천

  • 9. 초등동창
    '20.12.8 4:48 PM (58.236.xxx.195)

    저랬어요.
    걘 질투 엄청 심하고 못된 성격

  • 10. ...
    '20.12.8 6:32 PM (114.108.xxx.187)

    위에 끊어버리고 다시 거는 방법 좋네요.

  • 11.
    '20.12.8 11:29 PM (149.248.xxx.66)

    우리남편이 그래서 진짜 열받아요.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상대가 전화받으면 바로 전화 건쪽에서 여보세요가 나와야 하는데 제가 여보세요 여보세요? 두번이상 할때까지 말없이 기다려요.
    진짜 짜증나서 저도 대답없이 가만히 있으면 그제서야 여보세요? 하고 말해요.
    매번 그래서 한번 따져물었더니 저쪽에서 전화받은줄 어떻게 알고 여보세요라고 하냬요. 아니 상대쪽에서 전화받으면 발신음이 끊기고 바로 알게되지않나요? 어디 핑계댈걸 대야지.
    꼭 받는사람이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러번 소리지르게 만드는버릇...진짜 짜증나요.
    요즘은 그래서 딱한번만 여보세요 하고 한 몇초 기대려요. 그럼 자기가 다시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고 말하더라고요.
    한창 바쁘게 뭐하고 있는데 전화걸어놓고 그러면 기분 잡쳐요 아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80 컷코A/S 해보신분 계시나요? 컷코A/S 09:27:07 60
1784079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 안다는 말... ... 09:26:56 333
1784078 이사가면서 얼음정수기와 안마의자 1 도움요청 09:26:09 87
1784077 은식기쓰시는 분 계세요? 3 메리앤 09:24:22 102
1784076 83년생 돼지띠 내년 대운이 들어온대요 4 83년생 09:19:00 287
1784075 외국인 투표권 국짐 원희룡발의 1 ㅇㅇ 09:18:59 120
1784074 가족예배 드릴때 시어머니의 기도 순서 6 ... 09:18:48 376
1784073 건들지 않으면 조용한데. 잔소리하면 폭팔하는 애는 어떻게 하나요.. 8 사춘기 09:15:02 382
1784072 삼전은 전고점 뚫었네요 6 09:15:02 682
1784071 셰어하우스 이루미 09:12:32 111
1784070 김병기 의원, 의료 공백 와중에 종합병원 특혜진료 의혹 4 .. 09:12:00 302
1784069 나이들어서 할일 갈데 없으니 종교에 매진 하는거 같아요 6 09:07:17 607
1784068 술 마시면 확실히 두피같은데 체취가 날까요? 2 체취 09:05:44 272
1784067 불안장애 약 먹으면 졸리거나 그렇지 않나요? 5 궁금 09:00:47 260
1784066 신민아 기부소식보다가 60억 추징 이하늬 14 .... 09:00:30 1,646
1784065 출근길 서울날씨 어때요? 3 서울날씨 08:55:05 716
1784064 무안공항에 지금도 유가족들 있는 거 아세요? 8 .. 08:54:59 674
1784063 일반인들은 환율에 신경쓰지 않아요~ 9 일반인 08:53:41 566
1784062 고양이가 집사 고소한대요 1 .. 08:47:43 749
1784061 속보]‘체포방해’ 尹 내란재판 첫 구형, 징역 10년 이상 나올.. 8 08:47:16 1,441
1784060 인생이란.... 2 만 46 08:45:55 563
1784059 장기용 안은진 안 설레는 커플 18 . . 08:45:30 2,159
1784058 내 자신 집중하는법 있나요? 3 dddd 08:41:49 475
1784057 제가 재미로 영상편집한거 6 유튜브 08:34:08 656
1784056 오눌 처음으로 내복 입었어요 1 신세계 08:33:01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