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 난 뒤에

간장게장 조회수 : 752
작성일 : 2020-12-05 08:18:23
신랑과 싸우게 되면 날 마지막에 코너에 몰리면 늘 끝내버리자는 말을 밥먹듯이 합니다ㅠ 이제 저도 지치고 마음이 점점 떠나가는기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사람은 아무생각도 없는건지 -_-
전, 밤새 고민하고 뒤척이는데, 다음날이면 늘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저를 대합니다.
그래서 어이없어 하면, 무슨말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런다며 어물쩍 거리며 넘어갔었는데요..
이제 너무 지쳐요. 여전히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행동하고 말을걸어보기도 하는데, 4일째 정떨어져서 아무대꾸도 하고 있지 않아요.
혼자 노래도 흥얼거리는데 하 정말 너무 꼴보기 싫으네요ㅠ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하ㅠ
IP : 109.13.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2.5 8:45 AM (121.187.xxx.203)

    끝내 버린다는 말은 무심코 나오는 말이 아니라
    무의식에 잠재된 것이어서 가볍게 넘어 갈 말은 아니죠.
    부부로 살아보니 마음그릇차이가 있더라구요.
    5인 사람은 4까지 품어줄 수 있지만 1~4인 사람은
    5를 받아 낼 수 없는 것처럼 큰 그릇이 참고 맞출 수 밖에요. 그러지 않으면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이 부담 불편하고
    큰사람은 불평불만이 쌓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84 옷 수선비.. ** 14:58:22 48
1588983 보톡스 맞은후에 술은 언제부터? ... 14:57:07 21
1588982 아파서 치료받던 돌고래들 강제로 쇼 투입, 결국 죽었다 2 .... 14:55:10 140
1588981 전철만 타면 왜 이렇게 잠이 오나요 5 내참 14:53:36 102
1588980 비 오는 날 신는 신발. 장화 말고 3 비 싫어 14:49:53 171
1588979 하.. 네이버 쇼핑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7 짜증나 14:48:32 620
1588978 형제간 돈 나누기, 함 봐 주세요 9 ... 14:45:35 564
1588977 정신과약 복용하시는 분들 8 ... 14:44:31 314
1588976 국힘 낙선자들, 재야 세력화 움직임…당 향해 연일 '경고' 신호.. ,,, 14:43:35 226
1588975 다른 말인데 뉴진스처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 시키는거 금지했음.. 9 흠 14:42:57 431
1588974 오늘 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 넘었어요 5 ㅎㅎ 14:40:41 223
1588973 85세 시아버지 14 시골 14:37:54 1,022
1588972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5 ... 14:29:44 525
1588971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2 .. 14:28:46 214
1588970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1 dd 14:26:57 192
1588969 전기장판이 탔어요 ㅜㅜ 장판대신 쓸수있는 방한매트 추천해주세요 .. 5 워킹맘 14:21:51 380
1588968 강남안검하수(쌍꺼풀)병원 추천부탁해요 2 ... 14:21:45 231
1588967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16 ㅇㅇ 14:21:26 746
1588966 식후 바로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요. 2 .. 14:19:10 249
1588965 영수회담 생방송으로 진행 12 영수회담 14:19:06 1,270
1588964 자식이고 뭐고 6 싱글 14:15:50 945
1588963 조카 손주 돌잔치 대신 식사를 17 고민 14:14:09 1,026
1588962 왜 민희진 얘기 하지 말래요 22 ... 14:13:52 1,056
1588961 호암미술관 정원 좋긴 좋네요 6 ㅇㅇ 14:12:12 852
1588960 지금 시대가..... 3 ㅡㅡ 14:09:55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