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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남자랑 헤어졌어요!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20-12-04 15:57:54
솔직히 치였어요
힘들어 죽을거 같아서 정신승리중인데
항상 술때문에 싸웠어요. 그는 술마시고 노는 데이트를 바라고.
저는 그게 싫구요. 서로 노력한다했지만 한계가 있더라구요.
잘생기고 매력있고 말 잘하고 어디서나 튀고 인기많은 사람이었어요
재미있고 말그대로 매력적이엇어요
근데 그래서 그런지 여자가 너무 쉬웠어요
화가나면 폭언했고 다음날 사과로 늘 넘어갔죠
특히 술마시면 감정이 더 폭발하는듯했죠
식습관은 순전히 인스턴트 자취방은 개판..
치킨조각 술병이 항상 널려있었고 화장실은 누래져도 청소생각도 없었어요
아버지는 과거 도박으로 온가족 힘들게하고
여전히 욕을 달고사는 분노조절장애
즐겁고 좋았던 적도 많지만 충동적인 성향과 많은 부분들이
결혼은 아니었는데 저는 차마 헤어질 수 없었어요
근데 그는 아니었나봐요
술 담배 눈치주고 더럽다는 지적들이 그에겐 구속이었어요..
그리고 항상 주인공이고 싶은 그에게
저도 영원히 조연만 해 줄 수 없는 사람이었구요
결국 제발 자길 놔달라고하고 절 차단했어요
바보같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먼저 인생사신 선배님들 저 잘 된 일이죠?
IP : 211.36.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4 3: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님 비위 좋네요

  • 2. 쑤레기
    '20.12.4 4:04 PM (175.120.xxx.219)

    술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냥 쓰레기잖아요...

  • 3. 잘됐어요
    '20.12.4 4:05 PM (59.18.xxx.56)

    그런남자 최악이에요.하늘이 도왔다 생각하고 싹 잊어버리세요!!

  • 4. ...
    '20.12.4 4:07 PM (211.36.xxx.181)

    저절로 떨어져 나간걸다행이라 생각하심이

  • 5. 팩트는
    '20.12.4 4:08 PM (112.167.xxx.92)

    술이 아니잖음 님아
    남자의 분노장애지 애초 분노장애자인데 술까지 쳐묵하니 감정이 더 둘쑥날쑥하고 격앙됐겠지 근데 이남자에게 감사해야 알아서 못 가는 님을 쳐줬으니 윗님처럼 님이 비위 좋구만2222

    그런넘이 술쳐묵하고서는 얼매나 상대녀를 후려까는 짓을 했겠나 그걸 받아주고서는 연애랍시고 착각했을거아님 님이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셈~~~~ 눈이 괜히 달린게 아니지 않나 중간에 아니다 싶으면 과감없이 돌아서는 것도 용기고 연애에서 끊어내는 용기도 있어야 건강한 상대를 만날수가 있는거임

  • 6. 그남자
    '20.12.4 4:22 PM (223.33.xxx.242)

    그래도 차단이란걸 할줄 알다니
    혼자 살아야 되는줄 인지는 하네요.
    님 인생 건졌주~

  • 7. 애주애린
    '20.12.4 4:24 PM (59.28.xxx.177)

    어휴 제 딸이 저런 남자와 사귈까 무섭기까지 합니다.

    잘 헤어졌어요 (토닥토닥)

    내 자녀의 아버지가 될 사람입니다.
    신중하게 선택 잘 하셔야해요!!

  • 8. 어머
    '20.12.4 4:32 PM (119.71.xxx.177)

    잘 차였네요
    세상에
    최악의 남자예요

  • 9. 1111
    '20.12.4 4:35 PM (58.238.xxx.43)

    차인걸 축하하긴 처음
    진짜 잘됐어요

  • 10. 짝짝
    '20.12.4 4:37 PM (203.142.xxx.241)

    쓰레기랑 정리한거 축하드려요.
    자축하시고 맘 편히 지내세요.

  • 11. 미쉘맘
    '20.12.4 5:03 PM (1.220.xxx.29)

    전생에 덕을 쌓으셨나봐요. 하늘이 돕네요.

  • 12. 쉼터
    '20.12.4 5:13 PM (223.39.xxx.94)

    나르시시스트 한번 검색해보세요.
    연락 다시 올 확률이 많고, 마음 단단히 먹길 바래요.
    안전이별에 감사하셔야해요.
    쓰레기는 다시 줍는거 아닙니다.

  • 13. ......
    '20.12.4 5:13 PM (210.223.xxx.229)

    빨리 님도 차단하세요..다시 연락와도 절대 흔들리면 안됩니다

  • 14. 천우신조
    '20.12.4 5:23 PM (221.143.xxx.25)

    하늘이 도우신 거예요.
    무던하고 착한 남자,본인한테 잘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 15. ......
    '20.12.4 5:42 PM (125.136.xxx.121)

    저런놈이랑 결혼할려고했다니 용감하십니다.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박애주의자이신가요?? 하늘이 도운겁니다.결혼은 자선사업이 아니라는거 명심하세욧

  • 16. 하늘이 도왔다
    '20.12.4 7:36 PM (118.235.xxx.91)

    술마시고 술주정
    도박에~~
    분노조절장애~~

    이런사람 아는데 늙으니 이 다빠져 틀니, 얼굴은 십년은 더 늙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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