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겨선수에서 무당으로...

?? 조회수 : 22,576
작성일 : 2020-12-03 19:53:19
피겨선수 최원희씨가 무당이 된 영상인데
신내림 이게 도대체 뭐길래 피할수는 없는건지.....
외국에도 이런거있나요? 신내림???
그냥 좀 안타깝네요..귀신에게 붙잡혀 시키는대로 살아야 하고, 솔직히 무당이라 하면 사람대접도 못받쟎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cbC_hMeup1A
IP : 221.164.xxx.1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7:54 PM (221.164.xxx.166)

    https://www.youtube.com/watch?v=cbC_hMeup1A

  • 2.
    '20.12.3 7:57 PM (117.20.xxx.149)

    사람 대접합니다~

  • 3. ㅎㅎㅎ
    '20.12.3 7:57 PM (121.152.xxx.127)

    유튜브는 안열어봤구요
    신내림도 일종의 정신적인 병 아닌지...조현병같은...

  • 4.
    '20.12.3 8:00 PM (112.154.xxx.225)

    지난번도 올리지 않았나요?

  • 5.
    '20.12.3 8:02 PM (220.79.xxx.102)

    사람대접을 못받다니요..진짜 무당앞에 가면 그런소리 안나올거에요. 사기꾼같은 무당들이 워낙 많아서 이미지가 그런거죠.

  • 6. .......
    '20.12.3 8:05 PM (222.109.xxx.226)

    외국도 있어요.
    독일여자가 한국 와서 신내림 받은 적도 있고요.
    과학적으로 증명 안되는건 맞는데
    당사자는 또 의학적으로는 치료가 안되고
    무당 되면 그 병이 낫긴 하니까.........
    저런 인생도 있구나 하는거죠.
    이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살아내는 인생이니까요.

  • 7. ..
    '20.12.3 8:16 PM (121.178.xxx.200)

    유튜브는 왠지 열어 보기 싫음
    이상한 거 많아서
    근데
    피겨선수라고 해도 누군지도 모르겠음.

  • 8. 동감
    '20.12.3 8:16 PM (106.102.xxx.98)

    신내림도 일종의 정신적인 병22222

  • 9.
    '20.12.3 8:27 PM (124.49.xxx.42)

    정신병이면 작두 타는 게 가능한가? 저거 진짜 귀신이 붙잡고 능력주는.거예요 작두 타는 거 정도는.아주 하급의.능력임

  • 10. ㅡㅡㅡ
    '20.12.3 8:29 PM (220.95.xxx.85)

    전 귀신 실제로 본 적이 있어서 신내림 어느 정도 믿는 편이에요. 참고로 점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요.

  • 11. ----
    '20.12.3 8:29 PM (121.133.xxx.99)

    작두타는거 갑자기 신이 와서 타는거 아니구요..심하게 심하게 연습합니다.
    그리고 속임수 없이 진짜 작두타는 무당은 몇명 없어요.
    김금화 씨 같은 정말 뭐라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무속인도 있으나,
    대부분이 짜가죠..아니면 조현병...ㅠㅠㅠ

  • 12. ㅇㅇ
    '20.12.3 8:34 PM (117.111.xxx.121)

    점 보러 가셔서 생년월일만 딱대고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걔네가 맞추나
    다 이런저런 얘기 꺼내다 무당이 그거 듣고 이것저것 끼워맞추는거예요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된 무당 신발 좋대서
    서울 송파에서 연신내까지 갔는데
    제가 암말 안하니까 저한덴 뭐가 안보인다고 둘러대더라구요? ㅋㅋ
    신내림 받으거면 제 얼굴만 보고도 맞추야죠

  • 13. 글쎄요..
    '20.12.4 5:08 AM (112.155.xxx.106)

    어릴때 부터 친했던 친구가 어느날 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요. 제가 여러 종교에 관심이 많아 기독교, 불교, 천주교 할 것 없이 다 공부를 해 봐서 민속신앙에도 부정적이진 않았습니다. 돈 뜯는 사기꾼 무당은 논외로 하구요. 어쨌건 무당들도 저에겐 굿하란 소리 못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심상치 않더군요.

    친구는 어릴때부터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조심하라고 미리 경고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귀면 그 사람은 아니다.. 헤어지라고 합니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꿈에서 본답니다.
    웃어넘겼지만..
    남편 만나고.. 소개도 안 시켰는데.. 전화와서 대뜸 곧 국수 먹어야겠네.. 결혼 할꺼 같은데? 이럽디다.
    그리고..제가 그때 한참전에 돌아가신 이모를 위해 기도했는데.. 전화와서 이모가 고맙다고 전하란다.. 합디다.
    그 친구가 제 이모를 어찌 알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친구가 무병을 심하게 앓으면서 검은 형체와 악한 사람들을 쳐다보면 눈 색깔이 변한다고 하더군요. 괴롭지만 참아볼꺼라고.. 남편이 무당의 무자만 꺼내도 그 착한 사람이 성질을 낸답니다. 갑자기 말투와 눈빛이 시커멓게 변하고.. 집안에 누워 있으면 검은 그림자들이 지나다닌답니다. 그래도 자기는 그런 괴로움은 감수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절대로 신을 받지 않겠다고 매일 울다시피 했어요.
    그걸 안타깝게 생각한 한 무당이 3년만 견뎌라..그럼 그냥 지나갈꺼다. 하더라구요.
    3년 지나니 신기고 뭐고 진짜 다 사라졌어요.

    그 친구는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저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제가 위에서 예시로 들은 것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별의 별 일이 다 있었기에.. 저는 그러한 세계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당이라고 다 점 잘 보고 똑바르지 않습니다.
    사기꾼이 80%입니다. 무당도 스님들 처럼 일정기간 무가학교 같은데 입학해서 수련 좀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신엄마와 신딸 같은 종속적인 관계 때문에 돈 갖다 바치고 노예처럼 살다 신당 차리면 본전 생각에 신엄마 하던 짓 그대로 써 먹으니 사람들이 무당을 싫어하는 것이죠.
    제대로 영발 선 사람들은 윗님.. 말씀 안 하셔도 다 줄줄 읊습니다. 점도 보는 사람이 봅니다.
    무당도 분야가 나눠어져 있어요. 무당이 되었다고 점부터 치는 행태가 잘못 된 거죠.
    어찌되었건 민속신앙은 단군역사 이래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종교형태 중 하나이니 너무 무시는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 14.
    '20.12.4 7:41 AM (175.195.xxx.178)

    위 댓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전 기독교 신앙 가진 사람입니다만.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건 아니라는데 동감입니다.
    분명 영의 세계는 있어요.

  • 15. ㅎㅎㅎㅎㅎㅎ
    '20.12.4 8:23 AM (14.37.xxx.188) - 삭제된댓글

    애시당초 초자연적인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니 그게 증명이 되나요????
    그걸 증명 못하니 결국 그건 정신병이다?
    이런 해괴한 논리 내세우는 사람들이야말로 정신병 걸린 사람들이라고 생각
    저는 신내림 받은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 어렸을떄부터 클때까지 지켜본 사람이라 그거 정신병이라고 생각 안해요
    그리고 그게 정신병이 되려면 신내림 받고 내뱉는 말들이 허무맹랑해야 되는데
    아주 잘 맞습니다.

  • 16. ㅎㅎㅎㅎㅎ
    '20.12.4 8:28 AM (14.37.xxx.188)

    애시당초 초자연적인 비과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니 그게 증명이 되나요????
    백날 ufo, 귀신 증명한다고 카메라 들고 장비 들고 설친다고 그게 증명이 되나요
    그걸 증명 못하니 결국 그건 정신병이다?
    이런 해괴한 논리 내세우는 사람들이야말로 정신병 걸린 사람들이라고 생각
    저는 신내림 받은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 어렸을떄부터 클때까지 지켜본 사람이라 그거 정신병이라고 생각 안해요
    그리고 그게 정신병이 되려면 신내림 받고 내뱉는 말들이 허무맹랑해야 되는데
    아주 잘 맞습니다.
    세상에 신기하고 논리적으로 설명못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자신의 기준으로 이해가 안된다며 정신병으로 매도를 하나요
    그렇게 매도하지 않아도 충분히 힘든 사람들이에요

  • 17. 12
    '20.12.4 8:49 AM (203.243.xxx.32)

    다른 세계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집이 강하고 매우 편협하지요. 특히 개신교인들.
    무당은 수천년 내려온 현상이자 맡은 역할인데요.

  • 18. 예수님은
    '20.12.4 9:07 AM (73.136.xxx.25)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자비로왔는데
    예수님을 믿는 다는 사람들이 허구헌날 남 욕하고 편가르고 남의 눈에 피눈물나는 짓하고
    나중에 예수님이 오셔도 그분한테 똑같은 짓 할 사람들이예요.

  • 19. 무시할게아님
    '20.12.4 9:21 A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20년전. 친구가 신내림 뱓은 초짜무당한테 점을 봤는데 끝에 노처녀로 지내는 저에 대해서 물어봤대요.
    친구에게 한번도 얘기 안한 제 집안얘기를 했다면서 들려주는데 다 맞는 얘기.
    이걸 조현병.정신병이라고 해야할지.

  • 20.
    '20.12.4 9:39 AM (222.232.xxx.107)

    근데 관상이라는게 있는건지 참

  • 21.
    '20.12.4 9:45 AM (117.20.xxx.149)

    자연과 인간의 명혼에 대한 촉이 아~주 예민한 분들이 있어요.
    사람들 중에도 다른 건 평범 또는 그 이하인데 한 번 본 지하철 노선 다 외우고 또 고도의 사칙연산 등등 수도 없이 다양한 인간의 놀라운 능력들이 있잖아요.
    신내림으로 나쁜짓을 하는 사람도 있겠고 가짜행세도 있겠지만 영적으로 아주 특이한 촉을 갗고있는 사람들은 분명 있습니다.
    그 분들이 좋은 길로 인도 받으면 선지자도 되는 거구요.

  • 22. ..
    '20.12.4 10:33 AM (111.118.xxx.65)

    스케이트선수와 무당 이라는 직업 둘 다
    칼을 타는점이 같네요
    어릴적 일부러 스케이트 시켰던걸까요
    피해보려했으나 작두 탈 팔자를 이제 받아들인것같아요

  • 23. ㅇㅇ
    '20.12.4 10:44 AM (1.252.xxx.136)

    그럼 그 예지능력이나 영적능력이 왜 선택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어떤일은 맞추고 어떤건 못맞추고 그건 왜 그런걸까요?진심 너무 궁금해서요 영험한 무당이 진짜 있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다 꿰뚫고있다면 이세상에 미제사건이란건 없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지구상의 인재나 자연재해는 하나도 없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무당이 점쳐서 다 피해가라고 말해줘야하잖아요;;대통령이 누가 될지도 무당끼리 의견이 분분한건 왜그런건지...;;

  • 24. 이창재감독님
    '20.12.4 11:20 AM (125.135.xxx.135)

    노무현입니다 다큐 감독님이 신내림 받은 사람 통해 암으로 돌아가신 형수님과 얘기했다잖아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2350

  • 25. 이창재감독님
    '20.12.4 11:22 AM (125.135.xxx.135)

    그나저나 외모나 피지컬 등 체격조건 김연아 선수랑 비슷할 정도로 넘 훌륭한데 아깝.. 그냥 코치되지..

  • 26. 뭔가..
    '20.12.4 4:20 PM (101.235.xxx.93)

    뭐가 들리고 보이고 => 조현병
    근데 저병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직업으로 삼을 정도면
    조현병 초기? 비슷한 거 아닐까 싶어요.

  • 27. 또댓글
    '20.12.6 12:59 A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조현병환자를 직접 대해본적있다면 무당의 신기와 다르더는걸알텐ㄷㅔ요.
    조현병증상나오면 정상대화가 안돼요.
    TV 드라마속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이랑 결혼안하고 자기랑 결혼하기로했다는 조현병여환자 알아요.
    어떤날은 중국무협드라마에 나오는 칼잡이랑 밤새 싸우느라 못잤다하고 마치 옆에있듯 말하기도해요.
    이 여자가 무당처럼 당신 과거가 어떻고 앞으로 어떻고 당신성격이 이렇다 말할수있을깡ㅛ

  • 28. ㅇㅇ
    '20.12.27 12:27 PM (125.182.xxx.58)

    예수님은
    '20.12.4 9:07 AM (73.136.xxx.25)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자비로왔는데
    예수님을 믿는 다는 사람들이 허구헌날 남 욕하고 편가르고 남의 눈에 피눈물나는 짓하고
    나중에 예수님이 오셔도 그분한테 똑같은 짓 할 사람들이예요.22222

  • 29.
    '21.2.18 1:42 AM (219.240.xxx.26)

    후기 안 좋아요. 가실분들은 후기 검색하고 가세요. 요즘 무당들이 신내림굿장사 할려고 조금이라도 신가물이면 내림굿 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28 오늘 내일 어딜 가든 차 많이 막히겠죠? 2 15:17:55 311
1591027 청바지 보통 몇년 입으면 후줄근해지나요? 15:11:24 103
1591026 한부모 임대 주택 면적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부탁드립니다 3 면적 15:03:03 298
1591025 서울대 정신과 의사선생남추천해주세요 4 ..... 15:02:03 231
1591024 음식 양 조절 되게 어렵지 않나요? 3 ㅇㅇ 15:01:27 289
1591023 홈택스 종소세 신고하는데 질문 1 . . 14:51:42 366
1591022 두유제조기 너무 묽게 되는데요 3 미네스 14:46:39 453
1591021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 14:46:30 677
1591020 인터넷에서 하이브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5 ... 14:36:30 420
1591019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13 .. 14:33:16 1,407
1591018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3 우우 14:33:05 299
1591017 생각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컸나봐요 11 ㅁㅇㄹ 14:31:18 1,204
1591016 예전 드라마보며 힐링중인데요~~~ 2 1301호 14:30:35 566
1591015 비싼 비계 덩어리가 유행인가보네요 /펌jpg 7 14:27:44 1,346
1591014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1 때인뜨 14:27:32 228
1591013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5 14:26:29 373
1591012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8 시부야12 14:24:53 806
1591011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30 면벽 14:15:37 1,550
1591010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14:15:05 1,220
1591009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11 ㅇㅇ 14:09:15 1,958
1591008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9 .. 14:06:38 1,958
1591007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6 리모델링 13:59:58 884
1591006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5 텃밭 13:59:37 684
1591005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7 고모 13:59:34 1,016
1591004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5 토지분할 13:55:32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