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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전업을 나쁘게봐요 그런데 금쪽같은내새끼보면요

직딩 조회수 : 6,303
작성일 : 2020-11-29 11:56:54
애 진짜 분노폭발인데 거기박사는요
일일이붙잡고 감정수긍해주고

저러면 엄마직장은 언제다니나요?
직장갔다오고 애말 다 들어주고 지쳐서 집안일도 안될듯해요
할머니까지와계셔서 집안일도 겨우돌아가는데
과연 직장다니면서 어찌저러나요?전 3명낳고나가떨어져서 직장안다녀요

아침에 세수만하고오던 같은직장 어너니들 이해가요새벽5시에 일어난다더니
IP : 39.7.xxx.2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9 12:00 PM (218.152.xxx.137)

    그래서 유럽도 여자는 파트타임 많이 한데요.

  • 2. —-
    '20.11.29 12:00 PM (211.108.xxx.250)

    선택지는 전업하거나 딩크로 살거나. 직장다니면서 애 잘키우는 직장맘들 신기하긴함. 그런 분들 특징이 성격이 대범하고 단호함

  • 3. ...
    '20.11.29 12:03 PM (59.5.xxx.85)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요즘 시대에 주부가 직업이 아니라 백수라는 거죠

  • 4. ?!
    '20.11.29 12:05 PM (218.152.xxx.137)

    백수로 보는게 나쁘게 보는거 아닌가요?

  • 5. ㅇㅇㅇ
    '20.11.29 12:12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 하면 가사노동과 육아가 필수일텐데, 그게 성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중 모든 선택권이 있다면, 높은 순위로 선택될 수 있는 활동은 아닌 것 같은데요.

    문제는 많은 성인 여성들이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인 여건이라는 거죠. 개개인의 능력과 배경이 다양하니까요.

    전업을 선택하는 분들은 사회생활을 선택했을때 부당스런 가사,육아노동으로 인해 노동량이 가중되는 여건에 있으니 전업이 나은 선택지가 되는거니까, 서로 입장이 다르다고 왈가왈부 하는건 부질없어요.

    다만, 성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고 경제적으로 충분한 자력을 가져본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은 이미 다른 세계와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자기 인생은 스스로 선택해서 사는거지, 누가 누구보고 뭐라 할 문제도 아니고...

  • 6. ..
    '20.11.29 12:17 PM (220.255.xxx.97)

    전업을 누가 좋게 보냐 나쁘게 보냐가 중요한가요?
    솔직히 장기간으로 보면 나쁜 전략이죠

  • 7. 전업비하는
    '20.11.29 12:23 PM (118.235.xxx.192)

    루저남자들이 쓰는거같아요.

    돈도 못버는 남자들이
    아내랑 자식한테 돈 주는거 아까워서 부들부들.

    맞살림도 안하면서
    아내는 살림육아하고 돈까지벌라고 ㅈㄹㅈㄹ.

    저런남자랑 하는 결혼은 진짜 여자 손해.

  • 8. 전업
    '20.11.29 12:24 PM (223.39.xxx.199)

    프로처럼 하는 사람 몇명되겠어요.이번에 집구하러 여러곳 같는데
    티비에 나올집 많더라고요.

  • 9. ....
    '20.11.29 12:28 PM (118.235.xxx.222)

    남자는 돈벌어 오고 여자는 살림하고..
    평균적으로 그때가 훨씬 더 살기 좋았던 때죠.
    혼자 벌어서는 힘드니 맞벌이를 하는 것이고요.
    그걸 포장해서 온갖 좋은 말로 갖다 붙이는 거지요.

  • 10. ..
    '20.11.29 12:38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누가 붕소처럼 애들 봐주나요. 책에만 봐도 부모가 보는게 제일 낫다고 나오는데.. 애들이 무슨죄

  • 11. ..
    '20.11.29 12:39 PM (218.152.xxx.137)

    솔직히 누가 부모처럼 애들 봐주나요. 책에만 봐도 부모가 보는게 제일 낫다고 나오는데.. 본인들이 못 보면 미안한 줄을 알아야지 애들이 무슨죄

  • 12. ,,
    '20.11.29 12:40 PM (182.231.xxx.124)

    82에서 전업을 나쁘게보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여유있으면 전업하며 애들 키우고 돌보는거죠
    여기는 돈없어 힘들다 글올라오면 응원합니다
    종부세낸다 그러면 욕달리잖아요
    그런가보다하고 무시하고 넘어가면 되요

  • 13.
    '20.11.29 12:41 PM (61.98.xxx.36)

    전업인데 아이셋 제가 키우고 청소하고 먹이는거 또 아이들 공부 가르치고... 숙제 봐주는거까지.. 누가 돈주고 해줄수 있으면 나가고 싶어요

  • 14.
    '20.11.29 12:43 PM (106.102.xxx.214)

    자기가 행복한 선택이 중요한거에요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불행한 사람들이죠

  • 15. 공지22
    '20.11.29 12:54 PM (211.244.xxx.113) - 삭제된댓글

    전 전업은 아니지만 애들 키우고 청소하고 밥하는거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완전 백수로 보더라구요~~

    어이없어서..살림이 그냥되는건가? 전 일하면서 집안일도 같이 하려니 너무 힘들던데...집안일만 해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 16. ㅇㅇ
    '20.11.29 1:01 PM (49.142.xxx.33)

    나쁘게 보면 어떻고 좋게 보면 뭐 어때요... 그냥 자기 갈길 가는거지...
    특히 직장인들은 전업들이 있어서 고용이 어느정도 되고 있는것도 인정해야 해요.
    죄다 돈벌러 나오면 일할 사람은 많아지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현 직장인 입장에서 그게 뭐 좋겠어요?

  • 17. 이해안가
    '20.11.29 1:02 PM (220.79.xxx.102)

    여기서는 전업을 백수로 비하하는 여자들 많죠. 그렇게 비하해야 자기가 일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확인받고 싶어하거든요.
    자기계발하러 나가는 여자들이 몇이나될까요. 현실은 한푼이라도 더 벌고싶어 나가는 여자들이 더 많거든요. 물론 그 분들을 절대 비하하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근데 전업하는 여자를 한심한 백수취급하는 여자들은 정말 같은 여자로써 밥맛이에요. 전업할만하니까 전업하는거에요. 서로를 그냥 존중 좀 하면 얼마나 좋아요?

  • 18. ....
    '20.11.29 1:05 PM (210.223.xxx.229)

    살림과 육아의 가치를 하찮게여기는거죠..
    살림이야 뭐 돈으로 굴릴 수 야 있지만 육아는 다른 문제죠..
    애들 그냥 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인이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은것도 같고 그러네요..
    아이 어린시절에 부모중의 누구라도 주양육자가 되어 충분한 애착으로 키워야합니다..그걸 뒷받침하게 하는 사회가 되어야하구요

  • 19. 따란
    '20.11.29 1:58 PM (14.7.xxx.43)

    살림과 육아의 가치를 하찮게 여겨서 돈 벌러 나가는 거면 우리나라는 전업이 인정받는 일은 절대 소원하겠네요 모든 남자들이 그리 여길 테니.. 전업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하며 맞벌이 여성을 자아실현이 아닌 한푼이라도 벌려 나간다고 비하하는 태도야말로 정신승리 아닌가요 저는 남편이 육휴 하도 하고 싶어해서 너무 잘됐다 하고 출간휴가만 쓰고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일 할 예정이예요 해봐야 압니다 서로 여자만 하고 여자만 희생하면 절대 몰라요

  • 20. 가을여행
    '20.11.29 2:07 PM (122.36.xxx.75)

    케이스 마다 다르죠
    특별한 경우이니 티비에 나와 상담하는 거구요,,

  • 21. 그리고
    '20.11.29 2:12 PM (39.7.xxx.240)

    딸내미 저리분ㄷ노폭발인데
    말로만 설득해야하나요?매도 필요해보였어요

  • 22. ...
    '20.11.29 3:04 PM (110.15.xxx.179)

    살림과 육아의 가치를 하찮게여기는거죠..
    살림이야 뭐 돈으로 굴릴 수 야 있지만 육아는 다른 문제죠..
    애들 그냥 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인이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은것도 같고 그러네요..
    아이 어린시절에 부모중의 누구라도 주양육자가 되어 충분한 애착으로 키워야합니다..그걸 뒷받침하게 하는 사회가 되어야하구요

    동감해요. 아이들이 어린이집 보조금 나오기 시작한 2010년 즈음의 아이들요.
    진짜 문제 많아요. 학력도 많이 떨어지고...
    아무리 어린이집에서 잘 봐준다고 해도 엄마가 봐주는 것 처럼은 못하는데
    돌도 안된애들 어린이집 맡기는게 너무나 당연해져 버렸죠...

  • 23. ...
    '20.11.29 3:11 PM (125.191.xxx.148)

    여기서는 전업을 백수로 비하하는 여자들 많죠.
    그렇게 비하해야 자기가 일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확인받고 싶어하거든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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