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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김장하네요 무채썰기만 한시간째

**** 조회수 : 6,903
작성일 : 2020-11-28 13:19:59
작년에는 새벽에 썰어대더니

올해는 이시간에 써내요

왜냐

자식 손주가 왔기 때문이죠

뛰는건 당연히 냅두고

저녁까지 먹고가겠네요

발망치소리

무채써는소리

돌겠네요

카페도 못 가는데 ㅜㅜ



하지만 참을수 있어요

며칠 참았다가 스피커로



복수해 줄것임 ㅋㅋ

더하기
일년에 한번만 그러는게 아니에요
일주일동안
마늘 찧고
어제 새벽에 베란다에서 다섯시간동안 물쓰고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평소에
티비볼륨 20이고-아랫집 복도에까지 들림 티비소리가

기타 피아노
새벽 노래하며 칩니다

복수해도 되나요? ^^


IP : 219.249.xxx.21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ainforest
    '20.11.28 1:21 PM (183.98.xxx.81)

    무채 써는 소리가 다 들려요? 어휴..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애들 뛰는 소리까지.ㅠㅠ

  • 2. ㆍㆍ
    '20.11.28 1:23 PM (223.39.xxx.51)

    고의로 부주의 하는것도 아니고 1년 한번 김장인데 무슨 복수씩이나

  • 3. ㅇㅇ
    '20.11.28 1:23 PM (222.114.xxx.110)

    무채 써는 소리까지 들리다니 심하네요

  • 4. 지금
    '20.11.28 1:24 PM (121.135.xxx.24)

    새벽시간도 아니고 왠 복수까지??

  • 5.
    '20.11.28 1:2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김장 자주 하는게 아니니 하루 그냥 냅두세요.
    신경쓰고 성질내면 원글님 병 생겨요
    써나부다.. 뛰나부다.. 하루이틀만 참아보자....

  • 6. ....
    '20.11.28 1:24 PM (222.99.xxx.169)

    무채써는 소리까지 들려요?

  • 7. ....
    '20.11.28 1:25 PM (125.177.xxx.158)

    30분째 마늘빻는 집도 있어요 ㅎㅎㅎㅎ
    아파트에서 김장하면서 액젓 달이는 집도 있더라고요 ㅎㅎㅎ

  • 8. ...
    '20.11.28 1:27 PM (1.237.xxx.189)

    단순 음악소리는 아무리 커도 큰 고통이 없어요
    반복적인 쿵쿵소리여야지

  • 9. ㅇㅇㅇ
    '20.11.28 1:27 PM (220.86.xxx.234)

    주말 낮에 칼질하는것도 죄 예요?

  • 10. 아ㅠㅠ
    '20.11.28 1:27 PM (211.205.xxx.82)

    무채써는소리까지들리면 어찌 살아요?
    이 시국에 모이지말라는데 다들 김장도 각자 집에서 하지
    뭘 또...
    며칠지나면 또 김장모임 확진자 나오겠어요.

  • 11. ..
    '20.11.28 1:29 PM (59.23.xxx.162)

    무채소리야 일년에 한번이지만 손주야 어쩌다 한번 온다며 자기위주로 올때마다 막 뛰어라하겠지요...배려없는집은 매일 배려없고, 배려하는 집은 매일 배려하고 그러더라구요...복수하세요^^!!

  • 12. ㄹㄹ
    '20.11.28 1:3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손주가 뛴다고
    손주가 뛴다고

    주말에 떠드는것은 더 싫죠
    나도 주밀에는 쉬고싶다

  • 13. ...
    '20.11.28 1:30 PM (211.208.xxx.123)

    토요일 오후1시에 김장하는게 뭐 어때서요?

  • 14. 건강
    '20.11.28 1:31 PM (61.100.xxx.37)

    무채 써는 소리 때문만!!이 아니고
    아이들 뛰는소리
    그걸 말리지않고 그냥 놔두는 어른들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있는거죠
    집에서 아이들 뛰는거 아닙니다
    글 읽어보니 원글님이 평소에
    쌓인게 많으셨네요

  • 15. 잠깐이면
    '20.11.28 1:35 PM (1.224.xxx.168)

    뛰는건 자제시키세요

  • 16. 원글님
    '20.11.28 1:37 PM (223.62.xxx.108)

    저랑 같이 사시는 분이신가요?
    우리 윗집도 김장 핑계대던데 애들 100미터 달리기 해요.
    매번 주말마다...
    자기 손주들 천덕꾸러기 욕받이 되는건 모르고 참.
    오히려 내려와서 저한테 지랄 한바가지 시전하신다죠.
    매너는 똥꾸녁으로 쳐 좝쉈는지...
    이런 격한 반응 나오게 하네요.
    3년 참다가 이제 저도 고무망치 듭니다.

  • 17. ...
    '20.11.28 1:40 PM (1.241.xxx.220)

    원래 성격 무심하고 무딘 사람들은 모름.
    아니 어쩌다 한번도 못참아? 하겠지만.
    보통 이런 경우 한두번이 아닌것.

    원글님도 층간소음 1년에 단 한번 겪고 이러는거 아닐테고
    매일도 조심성없이 쿵쿵 거리는데 정점을 찍은 것.
    복수해주세요. 층간소음 보복 지대로 당한다는 썰도 돌아야 이런 조심성 없는 사람들도 좀 느끼지.

  • 18. 작성자
    '20.11.28 1:41 PM (219.249.xxx.211)

    10명의 발망치와 뛰는소리
    거기에 칼질하는 소리
    뇌가 울리네요
    녹음 했는데 아주 잘 됐어요
    며칠있다가 그대로 들려주렵니다~

  • 19. 흠흠
    '20.11.28 1:5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1. 뛰는소리 발망치소리 : 원글이 화낼만 함. 당연히 가끔이라고 해도 하면 안 됨.

    2. 무채써는 소리 칼질소리 : 일단 무채써는 소리 들리는 건설사가 나쁜거지 윗집 무죄.
    부실 아파트라 서로 더 조심해야 한다고 쳐도 김장할 때 무채써는 것까지 조심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그것을 앙심갖는 원글님이 잘못. 무채써는소리 칼질소리는 윗집 잘못 없고 당연한 일.

    3. 녹음해서들려주고 복수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애들뛰는 것과 발망치에 관해 항의하고 못하게 하세요.
    그렇게 힘들면서 왜 괴로워하고 참고 복수하려고 기다리세요. 복수 안하고 지금 안 힘들어야죠.
    일년에 한 두번이라도 발망치랑 뛰는 건 잘못이니 그거 항의하고 안 고쳐질 때 다른 방법 쓰세요.
    무채니 도마소리니 이건 말도 하지 마시고. 괜히 이상한 사람 됩니다.

  • 20. ...
    '20.11.28 1:57 PM (1.241.xxx.220)

    전 현재 사는 집의 아랫집이 시끄러운건 아니지만.
    시끄러운집 만난다면 아래아랫집이 복수하는거 도와줄 의향 100프로입니다.
    문의 환영!!

  • 21. 내비도
    '20.11.28 2:00 PM (175.192.xxx.44)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층간소음 유발자들의 생각은
    "한 번 그런 것 가지고 너무하네" 라고 말 하겠지요.
    피해자들은요, 절대 한 두번으로 표현하거나 항의하지 않아요. 수백번(과장아님)참다 항의하는 거지.

  • 22. ..
    '20.11.28 2:01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지금 바로 연락하세요 자식들은 아랫집서괜찮은 줄 알고 저러는걸텐데 아랫집에 사람있고 층간소음 심해서 불편한거 알려야 조심하든 신경이라도 쓰죠

  • 23. ...
    '20.11.28 2:16 PM (114.200.xxx.117)

    그런데도 아직도 복수를 안하셨단 말이에요 ??? ㅠㅠ

  • 24. ....
    '20.11.28 2:23 PM (59.5.xxx.85)

    지금까지 그냥 두고보자 쌓아두면서 이만 갈았는지, 윗집에 층간소음에 대해 꾸준히 얘기해 왔는지 애매하네요. 충분히 층간소음 주의달라는 얘기는 해온거죠? 말도 안하고 있다가 복수부터 하려는건 아니길.

  • 25. 낮에
    '20.11.28 2:32 PM (222.120.xxx.44)

    할 일을 밤새 하는 사람은 단독주택에서 살아야해요.

  • 26.
    '20.11.28 2:36 PM (115.23.xxx.156)

    이번엔 지자식 손주들 깰까봐 새벽에 안썰고 지자식들 소리에깰까봐 그런거죠~ 이기심에 원글님은 화가나신거구요 진짜 아랫집에대한 배려심은 없고 욕나오는 이기적인것들 많죠 나중에 다 벌받더라구요

  • 27. ㅏ류
    '20.11.28 2:51 PM (1.225.xxx.20)

    애들 뛰는건 지금 바로 인터폰 하셔야죠

  • 28. 작성자
    '20.11.28 3:16 PM (219.249.xxx.211)

    뭔들 안 해 봤겠습니까?
    다 해봤습니다
    경비실통해 전달
    엘베앞 호소문
    선물과 쪽지
    만났을때 사정
    발망치에 맞춰서 천장치기

    애들뛰는건 이해하라는식 입니다
    그러고는 애기 두명 할아버지가
    부엌끝에서 거실끝까지 뛰는걸 2-30번씩 합니다
    저 애들생일도 알아요
    기타치면서 발구르면서
    생일축하 노래해요

    솔직히 처음 귀가 트였을때는
    죽이고 싶었는데
    이젠 죽고싶어요
    베개두개로 귀 틀어막고
    밤새 운적도 있어요


    평수도 있고 집도 안나가서 이사도 못 가요 ㅜㅜ

    오늘은 몇시에 갈까 ㅜㅜ
    자고가면 어떻하나 ㅜㅜ

  • 29. 11
    '20.11.28 3:22 PM (116.39.xxx.34) - 삭제된댓글

    두시간째 마늘찧는 2층..ㅠㅠ

  • 30. 11
    '20.11.28 3:23 PM (116.39.xxx.34)

    두시간넘게 마늘빻는 윗층

  • 31. ..
    '20.11.28 4:46 PM (211.58.xxx.158)

    아랫집 낮에는 없어서 평일 오후 시간 수건 5장 깔고 무채 썰었어요
    평소에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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