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키우는 어머님들 코로나에 아이들 집에 어떻게 잡아주시나요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0-11-28 09:10:10
중등 고등 아들있는데

코로나로 저는 하루하루 꼼짝도 안하고 집에 있는데

아이들은 가끔 친구 만나러 나갑니다

매일매일 잔소리를 해도 괜찮다 하고 다큰 아이 발목을 묶어 놓을 수도

없고 다들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IP : 222.234.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8 9:13 AM (220.75.xxx.108)

    엄마가 단속 못 하던데요.
    그냥 아이들 성향 따라 가는 거 같아요.
    제 고3딸아이의 단톡방 절친 8명을 보면 딸포함 둘만 집순이로 한번도 안 모인 아이들이고 나머지는 이번 코로나 폭발에도 강남역에서 미리 모여 밥 먹고 학원 끝난 아이는 나중에 합류해서 같이 산책한다고...
    그 집들 다 멀쩡한 부모 둔 부잣집들인데 애들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걸 보면 말려도 안 들어서 포기했나보다 싶었어요.
    반면 제 딸은 크리스마스에 모이면 1월에 부모님 땅에 묻어야할 수도 있대 이러면서 몸 사리고요.

  • 2. ㅎㅎ
    '20.11.28 9:1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크리마스 괴담이군요
    정말 수능 끝나고 젊은애들 크리마스가 큰 고비 일듯

  • 3. 놀람
    '20.11.28 9:16 AM (112.154.xxx.39)

    고등생 아들 키우고 친구들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시험끝나고 두번정도 친구들과 공윈서 놀고 전혀 친구들과 안놀아요 학원 학교서 옥출하지마라 실내가지마라 하고 온라인수업이 많으니 집 학원만 딱 다녀요
    어느지역이 학생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나요
    우리지역은 중고등생들 거의 안놀아요

  • 4.
    '20.11.28 9:19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전 직장 다녀서 그런지
    집에 꼼짝없이 있는게 더 신기하긴 해요.

    물론 놀러다니진 않지만,
    매일 만원 버스 지하철 타고, 사무실 동료들과 근무하다 점심먹으러 식당가고, 만원 버스 지하철로 퇴근하고.

    애들도 초등 유치원 돌봄가고.

    남편은 대학병원이 근무지라 확진자 여럿 나와도 그냥 출근하고.

    달라진건 카페 못가고 주말에 실내 활동 못하는거 정도네요.

  • 5. 꼬마버스타요
    '20.11.28 9:20 AM (180.70.xxx.188)

    아직 중학생이라 큰 일 나는줄 알고 마스크도 꼭 써요. 친구들도 못 만나고 코노는 언제 가고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우는데...안쓰럽네요.
    좀 논다는 애들이 수능 날 온라인수업도 없으니까 롯데월드 간다고 했다고 근심걱정이에요. 엄마가 학교에 전화해달라고 했다가, 그렇다고 안가겠어? 했다가... 걱정하고 있어요.

  • 6.
    '20.11.28 9:23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전 직장 다녀서 그런지
    집에 꼼짝없이 있는게 더 신기하긴 해요.

    물론 원글님의 주제인 놀러다니는 건 아니지만,
    매일 만원 버스 지하철 타고, 사무실 동료들과 근무하다 점심먹으러 식당가고, 만원 버스 지하철로 퇴근하고.

    애들도 초등 유치원 돌봄가고.

    남편은 대학병원이 근무지라 확진자 여럿 나와도 그냥 출근하고.

    달라진건 카페 못가고 주말에 실내 활동 못하는거 정도네요. 생각해보니 노는것 빼고는 달라진게 없네요.

  • 7. ....
    '20.11.28 9:27 AM (114.108.xxx.187)

    아이가 기말끝나고 친구들이랑 논다길래 말렸더니 엄마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4명이 놀다왔는데 평소보다 일찍 들어왔고 코로나 전에 시험 끝난 날이랑 다르게 애들이 별로 없었다 하더라구요.
    같이 노는 아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들 일찍 들어오게 전화 좀 하자 했더니 시큰둥해서 놀랐어요. 저만 유난스러운 엄마되버린거죠. 담날 500후반대 확진자 나오고요ㅠㅠㅠ

  • 8. ...
    '20.11.28 9:30 AM (116.121.xxx.143)

    게임으로 만나던데요
    이것도 속터지긴 하지만

  • 9. .....
    '20.11.28 12:04 PM (125.191.xxx.148)

    15세 이후 대학생포함 아이들 잡아두는 엄마들 없을것 같은데요.
    개들이 있으란다고 말 듣나요? 이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77 SK 하이닉스 789 12:27:17 227
1595976 김호중 덕에 국제 망신 예약이네요 10 징글 12:25:18 933
1595975 너무 좋은 지인이 손 세균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요 3 세균 12:24:57 299
1595974 제가 얌체 진상일까요? 22 12:23:27 664
1595973 휴가용 예쁜 원피스 살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ㅇㅇ 12:23:20 184
1595972 가스차서 배아픈건 언제 먹은 음식의 영향일까요? .. 12:21:52 77
1595971 부모님,시부모님들 90세까지 간병인 보험 가입이 됩니다 10 현직설계사 12:21:25 449
1595970 90년대 구내식당 영상이라는데 5 ........ 12:20:20 474
1595969 피부과시술 꾸준히하면 덜 늙을까요 3 12:16:00 330
1595968 이삿짐 센터에서 정수기나 식기세척기 분리 해주시나요? 2 dd 12:13:47 120
1595967 처방없이 살수있는 수면유도제 이름 아시는분 2 울면증 12:08:44 264
1595966 남자옷은 어디서 살지? 3 .. 12:08:43 170
1595965 [속보] 尹대통령 "26조원 규모 반도체산업 종합지원방.. 3 ..... 12:08:18 884
1595964 임플란트 염증 2 ... 12:04:44 353
1595963 서울 사시는 분들 길 좀 알려주세요 11 서울 12:00:26 389
1595962 치마 허리밴딩 늘리는법이요. 2 ^^ 11:59:17 334
1595961 집한채 상속은 세금을 없애주면 좋겠어요 29 ........ 11:58:50 1,291
1595960 부산 기장~ 1 ♡♡♡ 11:57:44 277
1595959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데 4 asd 11:55:02 381
1595958 부모님 병원 동행하시는 분들 18 11:54:19 1,105
1595957 사람 몸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뭐가 문제일까요? 10 냄새제거 11:46:21 1,393
1595956 운동하고 땀에젖은 옷 좀 그런가요? 13 ,, 11:45:50 707
1595955 크라운 곧 빠질 것 같은데 4 .. 11:42:48 441
1595954 대상포진도 전염되나요? 1 전염 11:41:36 446
1595953 식사만하면 온몸에 땀이 나거든요 더워지는 느낌으로요 1 ㄱㄱ 11:39:46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