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의류 브랜드 특징이 어찌 되나요?

..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0-11-28 05:57:06
문득 어릴때 거의 30년전이네요. 그 때는 영브랜드 특징이 정말 뚜렷했었어요. 꼴레뽀이, 쁘렝땅, 영우, 마인, 비아트, 시스템, 타임, 기비, 톰보이, 오일릴리,스테파넬그 때는 옷을 보기만 해도 어디꺼구나 했던 기억이 나요. 칼라나 디자인이 브랜드마다 선명했어요. 백화점 자주 안간지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 요즘은 어떤 브랜드가 어떤 특징이 있믄지 모르겠네요.
IP : 125.186.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1.28 7:37 AM (122.46.xxx.170)

    30년 전이면 저는 중딩...그 당시 취직한 언니가 저런 브랜드를 즐겨 입었고
    종종 카달로그를 가져왔어요
    그때는 매장마다 그런게 많았잖아요
    톰보이 화보 잘라서 책표지로 씌웠고
    시스템이나 블루페페 마르조 보면서 나도 나중에 이런거 입어야지 했는데...어느새 오십이 눈앞이네요
    요즘은 브랜드특징 같은거 없어요
    뭐가 인기다 하면 죄다 카피에 원단은 후줄근
    오랫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감사해요^^

  • 2. ..
    '20.11.28 7:53 AM (125.186.xxx.181)

    마르조 기억나네요. 탤런트 박순애가 모델을 했었나. 마인은 신애라가 에벤에셀은 채시라가 ... 시스템은 면으로 된 옷이 주였고 타임은 흰색과 베이지의 도시적인 디자인, 영우는 완전 공주 패션이었죠. 꼴레뽀이가 참 예뻤어요.

  • 3. ...
    '20.11.28 8:02 A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30년전 그 때는 의류가 일년에 크게 2번 기획에서 생산화가 이루어지던 시절 이야기 인 것 같아요.

    제가 20년전 의상학과를 다녔는데 그 때 배우길 이제 정보가 많아지고 인터넷이 도입되고 세계 패션이 함께 가기 시작하고 다양한 취향에 맞춰 20년 전부터 2주마다 새로운 디자인이 입고되는 spa브랜드가 유행이라고 했죠. 그 때만 해도 아이폰도 없었는데...요즘은 오죽할까요.

    거대 자본이 spa 브랜드로 저 앞에 나열한 브랜드의 반은 다 포괄하고, 그 외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브랜드를 원하는 사람들은 해외브랜드에서 충족하고, 국내브랜드는 비실비실 도산하고 합병하고 버텨오면서 트랜드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인기 많은 스파브랜드 디자인, 이미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은 명품 디자인, 스트리트 패션을 재빨리 배끼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 4. 비아트
    '20.11.28 8:05 AM (203.226.xxx.24) - 삭제된댓글

    신애라는 비아트.

  • 5. ..ㅡㅡ
    '20.11.28 8:05 AM (211.36.xxx.38)

    데코와 데미안.
    브랭땅.

  • 6. 그시절은뚜렷
    '20.11.28 8:23 AM (175.223.xxx.141)

    꼴레보이도 있었네요.
    멋부린다고 중딩 때는 캠퍼스프레그, 서지오바렌테, 죠다쉬..
    대학 때는 키이스, 기비..
    요즘 브랜드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저도 궁금 요즘.

  • 7. 애들엄마들
    '20.11.28 9:13 AM (124.56.xxx.204)

    신애라는 비아트죠 정말 인형같았죠! 한섬브랜드는 무조건 외국 모델만 사용

  • 8. ..
    '20.11.28 10:26 AM (125.186.xxx.181)

    맞다. 신애라는 비아트였죠. 사랑이 뭐길래에서 마인 옷을 많이 입는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호ㅗ

  • 9. ..
    '20.11.28 12:49 PM (125.184.xxx.238)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시내 옷가게들 죽 둘러보며 이거저거 입어보고
    그때 마인 영우 스테파넬 베스띠벨리 자주 갔었는데
    그시절 코트소재 진짜 좋았죠
    지금 그정도 소재 옷 사려면
    200~300은 줘야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74 보냉백은 분리수거가 되나요? ... 09:38:06 43
1738073 대치동에서 국제학교 학생들 가르치는데요. 6 dd 09:34:16 481
1738072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09:34:08 138
1738071 에어팟케이스 변기에 끼었는데요 전문가 ㅇㅇ 09:32:10 96
1738070 어쩌다 양양은 이지경이 됐을까요 8 09:28:32 983
1738069 한강대교 지나서 일산 가는길 가능할까요 1 09:21:28 173
1738068 생리마지막 단계에 양이 많아지는 건가요? 4 아이쿠 09:19:10 260
1738067 무말랭이 맛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2 ㆍㆍ 09:17:17 131
1738066 윤어게인 젊은애들이 통일교와 관련이 있을까요? 5 ㅇㅇ 09:16:10 462
1738065 맨바닥에 자고 일어났더니... 3 ㅓㅓ 09:10:53 857
1738064 82는 딸선호 싫어하는게 당연해요 24 이해됨 09:06:38 813
1738063 與 “강선우-이진숙 결격사유 없다” 37 진짜 09:05:19 945
1738062 에코백에 지퍼를 달아보려고 하는데요 4 윤수 09:00:56 488
1738061 센스있는 개업 화분 문구 추천 부탁드려요 2 음악연습실 08:59:44 117
1738060 하루종일 의자, 소파 어떤게 나쁠까요? 2 질문 08:47:06 486
1738059 이래서 식당 운영이 어려운건가???? 10 @@ 08:39:37 1,755
1738058 제가 젤 잘 한것은 아들 성장주사 맞춘거에요 64 08:32:45 3,821
1738057 좌골신경통 같아요.. 3 ㅜㅜ 08:32:37 508
1738056 교육부장관 철회 청원 서명은 없나요? 7 교육부장관 .. 08:31:43 294
1738055 밤새 온 비가 역대급인것 같아요 13 서울 08:26:28 3,249
1738054 (크리스찬만)무너질 때 6 지나가는 08:25:15 555
1738053 복부 CT로 알 수 있는 것 2 ... 08:20:00 1,070
1738052 부촌ㅡ아들 .이혼(추가) 33 반대 08:19:28 3,585
1738051 요리유투버들 바닥천까는거 2 준맘 08:10:56 1,400
1738050 차 손잡이 검뎅이가 묻어나오는데요 차수리 08:09:58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