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 털어왔슴다.
연어
소꼬리 각종 고기들.
배추와 파 그외것들...
느낌옵니까.
연어부터 시작하기전에 고기들 몽땅 소포장해서 냉동실로 들어갔슴다.
소꼬리 물에 담았슴다.
배추 소금에 절임다. 한 쪽에 몰아놓고...
부엌 깨끗이 치웠슴다...그 전에 된장국 끓여서 밥 먹었슴다...식세기 도움 짱.
..연어 해체 시작...껍데기와 살 분리하면서 조금씩 잘라서 씻고 소포장해서 냉동실 행.헉헉.
소꼬리 물 다시 부어주고.
배추 뒤적뒤적....
이제부터가 시작임다.
배추속 만들기 돌입....ㅠㅠ........헉헉....다 만들어서 김냉 속으로..
배추 뒤적뒤적.
소꼬리 물 붓기...
오늘 아침부터..
꼬리곰탕 불 켜고...
배추 씻어 속 넣기...이건 뭐 아주 쉽죠. 어제 다 만들었으니. 거실에 놔 둠.
꼬리곰탕 끓이는 냄새 난다고 베란다 문 하루종일 열어놓고. 덜덜덜....
지금 저녁 먹었는데 애들이 아주 좋아죽네요. 넘 맛나다고. ..그걸로 되었다. 24시간도 넘는 작업이 한 입에 다 들어가서 꼬리도 안남았지만....흐믓. ㅜㅜ
내일 넘어서 모레 정도되면 김치 익었겠고, 냉동실 연어도 먹을수있게 꽝꽁 얼어주겠지....
허리가 빠지게 아프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