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인데..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 조회수 : 7,076
작성일 : 2020-11-28 00:57:36
코로나로 일도 쉬고 있고
헬스는 잘 안맞고..
오래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테니스를 배워볼까 하는데요

기본적인? 기초적인것만이라도 배워보고 싶은데
다행히 아는샘이 테니스 강의를 하시기도 하구요..

무릎에 큰 무리가 올까요? 

IP : 39.123.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0.11.28 1:04 AM (121.165.xxx.46)

    같은 오십이라도 무릎상태는
    많이 다르던데요.
    얼른 배워보셔요. 잘 하실수 있어요. ^^

  • 2. 잠깐
    '20.11.28 1:11 AM (149.248.xxx.66)

    시범삼아 쳐보세요. 몇번 왔다갔다해보니 저는 이건 아니다싶던데요. 체력소모 장난아니고 발목도 안좋아서 전 포기했어요.

  • 3. 게임 스포츠
    '20.11.28 1:19 AM (175.122.xxx.249)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게임을 하는 스포츠는
    오십대에 실력이 없으면 힘들어요.
    게임 상대를 안해주려고 해서요.
    실력이 비슷해야 운동도 되고 재미도 있거든요.
    젊으면 가르쳐 주려고 하기도 하는데..

  • 4. ㅇㅇ
    '20.11.28 1:35 AM (211.193.xxx.134)

    젊을 때 시작해도 그 나이에 힘드는 사람 생깁니다

    잘못하면 삶의 질이 나빠져요

  • 5. **
    '20.11.28 1:35 AM (39.123.xxx.94)

    아..
    친한 친구들이 테니스를 치는데.. 전 이제사 좀 배워보려구요..
    게임까지는 아니더라도 잠깐씩 맞춰 줄 수 있는 정도?.. ㅠㅠ
    배워보고 싶은데..
    골프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ㅎㅎ

  • 6.
    '20.11.28 1:50 AM (210.99.xxx.244)

    관절을 쓰는 운동이라ㅠ 팔꿈치 팔목 무릎 다 나갈수도 있어요

  • 7. 지금 배워
    '20.11.28 3:08 AM (202.166.xxx.154)

    지금 배워 끼워주는 데 없어요. 골프는 그래도 혼자 자기 스코어 가지고 가기에 친구들이 같이 쳐주긴 하겠죠

  • 8. 반대
    '20.11.28 3:27 AM (58.234.xxx.21)

    어깨 무리 와요
    그런 격한 운동은 하던 사람도 나이들면 다치는데
    안하던 사람이 하면 탈나요
    주변에 탁구, 베드민턴 즐기다 고생하는 사람들 여럿 보네요

  • 9. ..
    '20.11.28 6:27 AM (39.119.xxx.170)

    그 나이면 차라리 골프가 낫지 않을까요?
    골프도 잘 못치면 어깨 팔꿈치 아파와요.
    테니스는 더 무리할 것 같은데
    꼭 배워보고 싶었던거면 레슨 살살 해보시던가요.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더라구요.

  • 10. ...
    '20.11.28 6:27 AM (220.75.xxx.108)

    배우는 사람 말로는 달리기를 아주 많이 해야 한대요.
    테크닉이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엄청 필요해서 코트를 몇바퀴씩 매일 뛴다고...
    여러모로 테니스는 정말 힘든 운동이라네요.

  • 11. ....
    '20.11.28 7:51 AM (220.122.xxx.42)

    테니스 대학생때 고등부선수에게 조금 배우다가 엄지발톱 멍들고 빠졌어요. 정말 힘들어요. 바로 그만뒀는데 후회돼요.
    원글님이 스스로 아시잖아요. 체력이 어느정도인지.
    체력튼튼하고 관절 튼튼하면 배워도 될 겁니다.
    코치에게 미리 적당한 수준으로만 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 12.
    '20.11.28 7:54 AM (180.224.xxx.210)

    주변에 오래 테니스 해온 사람이 있는데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무릎이 안 좋아서 계단도 잘 못 올라가고 그래요.

    그래도 중독성 있는 스포츠인지 그만 두지는 못하더군요.

    그 사람만 보면 나이 들어 하기에 별로 좋은 운동은 아닌 듯 했어요.

  • 13. ...
    '20.11.28 8:34 AM (118.235.xxx.50)

    보아하니 주변 맞춰줄 분이 남자 아닌지요?
    테니스는 관절과 체력을 요하는 운동이에요
    오죽하면 테니스 엘보라는 병도 있겠어요

    50대면 골프하세요
    사실 50대면 관절 퇴행되서
    가벼운 걷기같은 거 해야되요

  • 14. ....
    '20.11.28 9:25 AM (220.127.xxx.130)

    저는 오십견와서 스트레칭도 힘든데요,
    테니스는 어릴때 배울때도 체력소모가 엄청난 운동이라 지금 시작하기엔 힘들것같아요.

  • 15. 하지마세요.
    '20.11.28 9:58 AM (121.178.xxx.200)

    잘 못 하다가 허리도 나가요.
    고딩때 선생님이 테니스 치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누워만 있다가 가셨어요.

  • 16.
    '20.11.28 10:44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늙어서 배우면 잘 못해요.
    젊었을 때 배우고 충분히 능숙하게 하는 사람들이 늙어서까지 하는 거죠.
    처음에 잘 못할 때 진짜 많이 움직여야 하는데 -잘하는 사람의 몇 배는 더 뛰어야- 빠르게 잘 뛰고 지구력있는 사람 아니면 못해요.

  • 17. 00
    '20.11.28 11:06 AM (119.70.xxx.44)

    여기는 평지 걷기빼고 다 하지 말라는 곳이라..타이핑 치는 손가락만 멀쩡한 곳이라.


    이제 시작이면 배워보시고, 힘드시면 그 때 그만두시면 되지요. 누군가와 같이 하는 페어 운동,댄스는 잘해야 대접 받고 쳐준다는거 잊지마시고요.^^일단 시작하세요.할까말까 고민하다 아무것도 못하고.1,2년 가는 분 봤어요.

  • 18. **
    '20.11.29 2:24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테니스는 대학때 소개팅 받았던 연대 체대 학생이 하루 알려준 적이 전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테니스 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ㅎㅎ
    저는 운동 소질 없어서 사실 겁이 나긴해요..
    테니스, 골프, 수영. 필라테스 배우고 싶은데..ㅎㅎ

    윗님 말씀대로 머든 꼭 시작해볼게요~~

  • 19. **
    '20.11.29 2:31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테니스는 대학때 소개팅 받았던 연대 체대 학생이 하루 알려준 적이 전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테니스 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ㅎㅎ
    지방이라 배울 수 있는게 몇 안되는데
    근처 테니스장에 동네 엄마가 강사로 있고 엄마들이 함께 다니는데 부럽더라구요
    테니스, 골프, 수영. 필라테스 배우고 싶은데..ㅎㅎ

    윗님 말씀대로 머든 꼭 시작해볼게요~~

  • 20. **
    '20.11.29 2:31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테니스는 대학때 소개팅 받았던 연대 체대 학생이 하루 알려준 적이 전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테니스 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ㅎㅎ
    지방이라 배울 수 있는게 몇 안되는데
    근처 테니스장에 동네 동생이 강사로 있고 엄마들이 함께 다니자는데.. ㅎㅎ 부럽더라구요
    테니스, 골프, 수영. 필라테스 배우고 싶은데..

    윗님 말씀대로 머든 꼭 시작해볼게요~~

  • 21. **
    '20.11.29 2:33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테니스는 대학때 소개팅 받았던 연대 체대 학생이 하루 알려준 적이 전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테니스 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
    지방이라 배울 수 있는게 몇 안되는데
    근처 테니스장에 동네 동생이 강사로 있고 엄마들이 함께 다니자해서요~
    윗님 말씀대로 머든 꼭 시작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09 얼굴피부가 두꺼워지는거 같은데요. 얼굴 22:20:00 2
1589608 정말 현실에 감사하며 사는데여 mm 22:19:35 22
1589607 마동석은 아주 돈을 쓸어담는군요 22:18:37 142
1589606 눈물의 여왕 재준이는 2 지금 22:15:30 509
1589605 김수현 김지원도 확실한건 22:14:42 355
1589604 말 많은 사람 대처법 .. 22:12:41 211
1589603 6살 남아 선물 2 50대 22:12:10 65
1589602 항공권 할인되는 카드가 있을까요? 눈물의 여왕.. 22:12:06 40
1589601 남자들도 친구랑 전화로 길게 얘기하나요? 22:10:33 88
1589600 지인모임에 자꾸 남편들까지 함께하자는데 6 지인모임 22:10:25 515
1589599 400억짜리 막장드라마 2 음냐 22:09:26 787
1589598 지병있는 남자와 결혼후 시댁휘두루기 5 결혼 22:09:16 501
1589597 공중파를 본인 로망 구현에 쓰다니 4 에혀 22:02:48 1,068
1589596 막장드라마 펜트하우스 능가하네요 .. 22:01:34 611
1589595 이제 이 모임에서 나가야 할까요? 14 모임 막내 22:01:23 988
1589594 손흥민 경기합니다 1 ㅇㅇ 21:58:13 389
1589593 현우가 기억상실? 8 우주 21:57:11 1,523
1589592 아들 죽었는데 4 어머나 21:56:58 1,567
1589591 백현우 어머님은 진짜.. 너무 좋은 분이네요 6 ........ 21:55:35 1,534
1589590 박지은작가 재평가네요 8 &&.. 21:54:42 1,907
1589589 변호사 친구가 문 어떻게 연거에요? 4 눈물 21:52:46 1,054
1589588 종량제 봉투 크기 교환 어디서 합니까? 1 ㅇㅇㅇ 21:52:44 176
1589587 나보다 어린 사람 만나면 3 …. 21:51:41 402
1589586 박종훈 기자 유투브 / 라인 경영권 뺏으려는 일본 3 정신바짝 21:51:38 448
1589585 눈물의 여왕...연기들은...정말 기가 막히네요 8 봄날처럼 21:49:41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