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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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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치 이름이 뭘까요?

땡땡이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0-11-27 21:36:15
예전 이웃에게서 얻어먹었던 김치에요.
시댁이 전라도였는데 총각무보다는 크고 일반무보다는 작은데 4등분 정도로 잘랐고 줄기부분도 들어가 있던 김치에요.
젓갈맛이 많이 났지만 숙성이 잘되서 굉장히 깊은 맛이 나는 김치였어요.
그 김치로만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김장철이 되니 그런 김치가 넘 먹고 싶은데 시중에서 사보려고 해도 무김치로 검색하니 찾아지질 않네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21.167.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7 9:38 PM (122.43.xxx.11)

    방울무 초롱무 부르는거 들은거 같아요

  • 2. 알타리무
    '20.11.27 9:38 PM (61.253.xxx.184)

    개량종 같은게 많아서
    달랑무...무슨무...등등 알타리 계통이 아닌가 싶네요

    알타리무? 크기가 엄청 다양해졌어요

  • 3. 아마도
    '20.11.27 9:41 PM (118.220.xxx.145)

    청수무가 아닐까 싶어요. 얼마전 슈퍼에 보니 있던데 엄청 비싸요. 그 무가.

  • 4. ....
    '20.11.27 9:45 PM (211.222.xxx.158)

    무청김치에요.
    김장철 딱 이시기에 크지 않은 무우로 담그는 전라도 김치랍니다. 무우랑 무청이랑 어울리는 맛이 환상이죠. 입덧때 저도 넘 생각나더라구요

  • 5. 으싸쌰
    '20.11.27 9:45 PM (210.117.xxx.124)

    초롱무 같아요

  • 6. 그냥
    '20.11.27 9:50 PM (124.80.xxx.35)

    무김치인데요
    알타리무 같은건데 무 품종이좀 다른가봐요
    친정에서도 그렇게 담는데 그 무가 맛있다고
    친정엄마가 일부러 김치 담을 무는 그걸로
    파종하셔서 키우더라고요
    달고 무즙도 많고 맛있어요

  • 7. ...
    '20.11.27 9:51 PM (220.75.xxx.108)

    천수무에요. 무가 단단하고 아삭해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잠깐만 나오는지라 잘 지켜보고 있다가 있으면 얼른 사야해요.

  • 8. 요새 그 무
    '20.11.27 9:51 PM (116.41.xxx.141)

    엄청 나오던데요 한묶음 5천원
    총각무는 2500원
    저도 누가 주는거 먹었는데 세상에 허여무리한
    무가 물이 흥건하니 어쩜 그리 맛나나요
    비싼 새우젓 쓴 흔적은 없던데 넘나 시원했어요

  • 9. ..
    '20.11.27 10:09 PM (211.58.xxx.158)

    천수무 아니면 무청김치 같네요
    느낌상 무청김치 같지만..
    천수무는 시중 구하기 힘들고 잠깐 나왔다가 들어가요

  • 10. 어머
    '20.11.27 10:20 PM (106.101.xxx.178)

    그거 지금 우리냉장고에 있어요ㅎ
    동생네 시어머니가 담궈서 주신거
    동생이 나눠줬거든요
    전라도분이십니다
    애껴먹으려고요
    무김치 좋아해서요~~

  • 11. ...
    '20.11.27 10:32 PM (14.51.xxx.138)

    김장무인데 덜 자란 작은거로 담으면 총각무보다 맛있어요

  • 12. ...
    '20.11.27 11:15 PM (218.156.xxx.164)

    그거 동치미무 자잘한거로 담근거에요.
    초롱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이게 알타리보다 덜 단단하고
    아삭해서 진짜 맛있어요.
    전 동치미도 일부러 자잘한거로 담궈요.

  • 13. ...
    '20.11.27 11:39 PM (121.172.xxx.231)

    전라도 사투리로 빠개지ㅋ

  • 14. 무청김치
    '20.11.27 11:39 PM (58.234.xxx.77) - 삭제된댓글

    키친토크에서 경빈마마 검색해보세요

  • 15. ..
    '20.11.28 11:00 AM (121.178.xxx.200)

    어릴 때 겨울에 많이 먹던 무김치네요.
    익으면 아삭아삭 소리도 나고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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