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강아지가 말티즈예요
이제 1년된 수컷 하양 강아지 잘생겼어요^^
올 여름에 슬개골수술을 했는데
그집에 갑자기 지방에 일이 있어 못데리고 갔나봐요
밤 늦게 사료 좀 챙겨주라고 전화가 와서
집에 가서 밥을 챙겨줬어요
혼자 있다가 들어가니 너무 좋아하면서
학학대더니 오줌을 지리고 난리였어요
(덕분에 바닥 청소도 하고 왔지요)
안스럽게 다시 놔두고 오려니 맘이 아팠지만...
한 3개월 뒤에 밖에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모자, 마스크 무장을 하고 만났는데
세상에 알아보는것처럼
막 뛰어와서 앞에서 뒹굴고 쓰다듬어 달라고
막 몸을 저에게 맡깁니다
진짜 감동이었어요(지인 왈 다른사람은
모자쓰고 마스크 쓰고 있으면 으르릉 거린다고..)
베리(강아지 이름)가 저 알아보는거 맞죠?
냄새로 알았을까요~
내 강렬한 눈빛을 알아봤을까요~
뿌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반려동물 애지중지 하는구나 싶었어요
이글 읽는 모두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지인 강아지
강아지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20-11-25 12:07:59
IP : 222.2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20.11.25 12:13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너무 배고픈데 힝 ㅠㅠ
우리집에 찾아와서 맘마 준 천사
항상 기억하죠~~~
냄새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 좋은 기억은 강아지들이 더 기억하는거같아요
우리 강아지 아플때
친구가 병문안 와서 돌봐줬는데
이제 그친구 보면 진짜 좋아해요
자기 아플때 챙겨줘서 그런듯해요
ㅠㅠ2. 세상에나
'20.11.25 12:17 PM (59.12.xxx.22)댕댕이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전 냥이 키우지만 댕댕이 그런 성품은 정말 인간고 겸손하게 만드네요
3. ..
'20.11.25 12:29 PM (220.78.xxx.78)강아지눈에는
주인없는 집에서 홀로 배고파 하고 있는데
어둠을 뚫고 나타나서 밥도 주고 눈도 맞춰주고 가는
의인으로 보였을듯..4. ..
'20.11.25 12:32 PM (223.38.xxx.51)개는 잊지 않는다란 말이 있죠
10년 전에 것도 기억하더군요5. ...
'20.11.25 12:40 PM (220.75.xxx.108)지금은 세상에 없는 친정집 강아지...
데리고 온 첫날밤에 제가 걔를 우리집에서 하루 재우고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그 집에서 죽을 때까지 살았는데 가끔 보는 저를 최고로 좋아했어요. 다들 신기해하고 강아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서 물고빨고 하셨던 친정아빠가 삐질 정도여서 첫기억이 이렇게 강력한가 했었네요.6. ..
'20.11.25 12:44 PM (223.38.xxx.107)ㄴ감동이네요 처음 느낌 말고도 볼때마다 잘해주고 예뻐해주셨으니 개가 그 정도로 좋아했겠죠
7. ㅇㅇ
'20.11.25 4: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한달 임시보호한 사람도
5 년만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껑충껑충뛰고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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