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판사 '불법사찰' 자료 반부패부에 전달. 김미리 부장판사에 대한 공격의 실마리 [빨간아재]
가족관계, 취미, 우리법연구회 가입연부, 세평 등 개인정보까지 조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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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비위사건 감찰 결과를 발표하며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를 명했습니다.
8개 징계청구 혐의 중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은지난 2월경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울산사건 및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 등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를 불법사찰해 윤 총장에게 보고하고윤 총장은 이를 반부패강력부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찰문건을 공수유지에 활용하라는 의미이고어떤 식으로든 실제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실제로 조국 전 장관 사건을 맡고 있는 김미리 부장판사는 '우리법연구회'임을 들어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부장판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려 하기도 했고국감에서 김 부장판사의 성향을 거론하며 공격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언론도 함께 김 부장판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앞서 정경심 교수 사건을 맡고 있던 송인권 부장판사도재판을 편향되게 진행한다며 검사들이 집단으로 항의하는 등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공격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