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는데, 아이는
학교 물론 코로나땜에 사이버로 많이 진행되지만,
과제가 많긴 하더라구요.
알바 2개 하고 준비하고 있는 시험때문에 학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 시험이 쭉 매진해서 열심히 해도 붙을까 말까 한데, 1년씩 보통 준비하는 시험이구요.
1주일에 2번 이번달에 처음 수강신청했구요
시험은 딱 2달 남았습니다. 본인 스스로 쓰는 용돈이
많아서 그런지, 본인이 벌어서 쓰겠다면서(물론 제가 용돈을 주긴 주지만 본인이 제가 주는 용돈액수에 만족하지 못해서)
알바는 병행하면서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네요~~ 아이는 제가 주는 용돈에 플러스 알바 2개해서 번돈 이렇게 씁니다.
저는 시험 2달남았으니, 알바보다는 어차피 시험을 볼 생각이라면
시험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하니까, 아이는 절대 알바를 포기 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시험은 본인이 알아서 준비할꺼라고 신경꺼달라고 하는데~~ㅠㅠ
솔직히 시험 떨어지면 학원비도 아깝고~~ㅠㅠ
저럴꺼면 시험은 왜 본다고 하는건지,
욕심많고 고집세고, 제 아이지만
너무 성향이 맞지 않아서,
사춘기의 끝은 도대체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