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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마스크 벗고 기침하는 사람 신고할 수 없나요?

아직 이러다니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20-11-23 09:27:21
요즘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가 의무화되어서 누가 기침을 해도 별 걱정을 안했는데,
오늘 마을버스 제일 앞좌석에 앉았다가 정말 무심코 기침소리에 고개를 돌렸어요.
그런데 근처에 서있던 웬 아주머니가 마스크 내리고 기침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옷소매로 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앞을 보고요.

넘 화가 나서, 아니 지금 버스에서 뭐하시냐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는데,
마스크가 축축해서 그랬대요. 그래서 비말 튀지 말라고 마스크 쓰는 건데, 이러면 어떡하냐니까,
마치 옛다 사과 하는 식으로 미안해요 해서, 이 버스 안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셔야죠 하니까
자기 감기 안걸렸대요. 지금 무증상 감염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이냐고 했더니.
그냥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지난 2월 부터 절대 외식은 안나가고 테이크 아웃도 조심해서 하는데, 버스에서 이게 무슨 봉변인지 너무 화나요.
그런데 이런 사람 신고할 수 없나요? 진심 신고하고 싶은데 버스안 CCTV 뒤져서 그 사람 색출해주지 않을 것 같아요.
하필이면 제 가까이 서서 기침했던지라 머리 감고 겉옷도 드라이 맡기고 싶은데 너무 찝찝하네요. 

IP : 112.220.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3 9:32 AM (223.38.xxx.123)

    신고할 수 없나요? => 신고하세요

  • 2. ...
    '20.11.23 9:34 AM (222.112.xxx.137)

    원글님 그런사람 뭐하러 말 많이 시켜요
    딱히 대화중에 반성하는것같지도 않고
    에효

  • 3. 와ㅡ..
    '20.11.23 9:37 AM (112.145.xxx.70)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는 사람이네요

  • 4. ㅜㅜ
    '20.11.23 9:39 AM (112.220.xxx.98)

    그런데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하철은 또타 지하철 앱으로 하면 되는데,
    버스는 그 순간 사진을 찍어서 해야하는지~

  • 5. ....
    '20.11.23 9:41 AM (125.128.xxx.123)

    말시켜야죠. 내가 마스크축축한게 싫다고 내지른 이기적인 행동이 남들이 얼마나 싫어하는건지 알아야 다른 데서도 안하죠. 자기 손으로 똥치우기 싫다고 참기만 하면 진상들 진상력만 늘어가고 또다른 진상들이 배웁니다. 신고는 못할지 몰라도 옳은 소리 해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 6. ..
    '20.11.23 9:44 AM (175.198.xxx.247)

    그 자리에서 반성 안하는거 같아도, 어쨌든 저런 소리 들으면 다음부턴 눈치라도 볼거에요.
    요즘같은 때 사람 잘못 만나면 폭행까지 당하던데, 그 분 용감하네요.

  • 7. ㅇㅇ
    '20.11.23 9:44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신고당해야 정신차리지
    침 튀지 말고 상대방한테서도 보호 하려고 마스크 쓰는건데
    머리는 장식인지 왜 쓰는지 생각없이 그냥 쓰니까 그런 사태가
    마스크가 축축하든 뽀송하든 그게 문제가 아닌데
    본인 찝찝하기 싫어서는ㅉㅉ

  • 8. ...
    '20.11.23 9:50 AM (14.51.xxx.138)

    저도 마트에서 마스크 벗고 가리지도 않고 재채기 하는데 짜증나더리고요

  • 9. ....
    '20.11.23 10:01 AM (221.157.xxx.127)

    욱하는 사람 만나면아줌마 그러다 쳐맞아요 조심하시라고 하시지

  • 10. 잘하셨어요
    '20.11.23 10:58 AM (115.40.xxx.114)

    완전 짜증이네요. 그 아줌마를 비롯 버스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듣고 반성해야해요.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1. ...
    '20.11.23 12:38 PM (1.241.xxx.135)

    말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다른사람들은 가만히 있던가요
    다같이 망신을 줘야했는데

  • 12. ^^
    '20.11.23 2:00 PM (112.220.xxx.98)

    다른 사람들 가만히 있고, 제가 목소리를 크게 내니까 (저절로 목소리가 커지더라구요),
    기사 아저씨가 백미러 통해서 흘끗 보더라구요.

    이번엔 부지불식간에 말이 나갔지만, 평소에도 근처에 마스크 내리고 있는 사람에게
    올려달라고 부탁을 하고, 올려주면 고맙다고 말도 하긴 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동참해서 한마디씩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기서 여러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아무도 동참 안하면 혼자 유난떠는 걸로 보이더라구요ㅜ

  • 13.
    '20.11.23 4:04 PM (119.70.xxx.238)

    유난떠는게 아니라 잘하셨어요 그여자가 미친 녀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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