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언제쯤 방에 들어가나요?
아기때부터 껌딱지들..
거실 소파에 앉기가 겁나요.
옆에 붙어서 팔이며 만지작만지작ㅜ
애들오면 괜히 주방에서 계속 바쁘게 설칩니다;;
원래도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성격이라 취미도 책보거나 웹서핑, 영화보는 정도인데 애들 있으면 영화도 못보고 하고싶은것도 못하니 가끔 갑갑해요;;
그렇다고 내내 티비같은걸로 주의 끌어놓고 안방에 혼자 있을수도 없고~~
친구랑 통화할때도 친구네 애들은 셋이나되어도 통화하는동안 엄마를 안찾는데 저희집 애들은 5분간격으로 찾아요. 미리 통화한다고 얘기하고 안방에 문닫고있으면 거실에서 안방베란다로 넘어와서 서성거리고ㅜ
거실이 애들 차지니 방에 들어가면 방으로 오고..
친구가 부러워요.
친구는 셋이나 키워도 밥이나 차려주면 할거없이 우아하게 육아하는 데 저는 애들 어릴때붙어 달라붙어 옷도 애들있을땐 좋은옷 옷입어요ㅜ 순식간에 뭘 묻히거든요.
저는 4살부터 혼자자고 참 독립적으로 컸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애들 방이 왜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사춘기오면 방에 문닫고 있는 그날이 오나요ㅜ
그러려니 하다가도 가끔 갑갑해 미치겠어요~~;;
1. 루틴
'20.11.22 2:43 PM (180.229.xxx.9)아이들에게 꼭 해야할 일을 만들어주세요.
1, 4학년이면 초등학생이어도 공부도 좀 해야하고, 4학년이면 슬슬 혼자서도 하기 시작해야죠.
저는 두 남자아이...
학원을 안보내서 늘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분량도 있고.
다 하고 나면 자유롭게 놀거나 저랑 놀러가거나...(요즘은 못나가니 더 힘드시겠어요. ㅠㅠ)
게임이나 영상물도 시간 정해서 보여줬고요.
자기 전에 책 읽어주고..
제 쉬는 시간은 그 다음이었죠.
아이들과 상의해서 일과표 짜보세요.2. ㅇㅇ
'20.11.22 2:47 PM (49.142.xxx.36)초 고학년 되면서 사춘기 오고... 방 찾아 들어가고, 불러도 잘 안나오고... 뭐 그럴날이 올겁니다.
3. ..
'20.11.22 2:50 PM (175.192.xxx.178)길어야 2~3년 봅니다.
그후엔 상대 안 해줘요4. ..
'20.11.22 2:51 PM (222.237.xxx.88)애들이 특이하긴 하네요.
엄마를 좋아해도 보통 저 정도 껌딱지는 아닌데..5. ..
'20.11.22 2:52 PM (112.152.xxx.35)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학원을 다녀서 숙제도 있는데요..
그걸 꼭 거실에 앉아서 둘이서 양쪽에서 엄마를 불러댑니다.
음식 먹을때도 식탁에 간식을 차려줘놓고 잠깐 혼자있으면 저찾으러 돌아다녀요.
아무리 뭐 먹을때 돌아다니지마라 가르쳐도요.
제가 그렇게 안커서 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요.
저희 친정쪽에는 아무도 그런 아이들이 없는데 시댁쪽 조카들은 다 이래요. 그것도 참 신기한 일이고요..6. ..
'20.11.22 2:53 PM (112.152.xxx.35)길어야 2-3년.. 위안이 되네요ㅜ
7. 중1
'20.11.22 3:09 PM (14.231.xxx.242)현관에서 인사하고 나면 얼굴 마주칠일이 없네요. 절대 지 방 밖으로 안나옵니다.. 예전엔 애들한테 "엄마 좀 그만불러!! 오늘 엄마 한도 초과야" 하고 짜증낸 적도 많았는데 언제적이었나 싶네요 ㅎㅎㅎ
8. sandy
'20.11.22 3:14 PM (58.140.xxx.197)불안형 애착 유형 같아요
9. 고딩엄마
'20.11.22 3:24 PM (220.75.xxx.108)딸아이가 초4때 어제까지 길 걸을 때 저한테 몸 일부라도 닿으려고 난리였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뚝 떨어져 다니기 시작하고 엄마손을 뿌리치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했어요. 그 후로 손 잡고 다니는 건 그냥 과거일 뿐...
순식간에 바뀌는 아이도 있으니 현재를 즐기세요 ㅜㅜ10. ㅇㅇ
'20.11.22 3:26 PM (73.83.xxx.104)사춘기 때 방에 들어가더니 몇 년 후 고등학생 때 다시 나왔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아직도 붙어 있습니다 -.-11. 내년
'20.11.22 3:44 PM (110.8.xxx.214)5학년부터입니다~
12. ...
'20.11.22 3:48 PM (39.124.xxx.77)4학년인데도 그정도면 심하네요.
여자애들인가요? ㅎㅎ
엄마가 엄청 잘해주거나 편한가봐요..
그정도면 고학년되도 힘들겠는데요.. 사춘기나 되야 가능할까...ㅎㅎ13. ..
'20.11.22 3:56 PM (112.152.xxx.35)불안정 애착 유형이면 치료라도 받겠는데ㅜ
다행이라해야될지ㅜ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우연히 정서랑 지능검사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공신력있는 검사였구요.
스트레스는 확실히 적은거같아요 아이들이.
근데 제가 스트레스입니다ㅜ
친정가면 내색은 안해도 애들이 왜저런가 이해 못하시고 시댁가면 정상 아이들이 되어서;;; 시댁이 더 편할 지경입니다.14. ..
'20.11.22 3:56 PM (112.152.xxx.35)오마이갓.. 윗분.. 고등때 다시나왔다니..ㅎㅎ
저의 미래가 될것같네요ㅜㅜ15. ..
'20.11.22 4:19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엄마가 편해서 아닐까요?
울 애들 커서도 제 옆에 자주 붙어 있어요.
심리적으로 평화롭대요. 친구였음 좋겠댜고....
근데 전 애들에게 말했어요 엄마니까 너희들에게 여러 가지 양보해주는 거지 친구였으면 똑같이 갈등 생길 수도 있다고~
저도 심하게 제 공간 시간이 필요할 때 시간정하고 부르지 말라 하고 안방가서 문닫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