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죽던 날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20-11-18 21:12:51
내가 죽던 날 영화 혼자 보고 왔습니다.  
평일이라 관객은 별로 없었어요. 관객이 별로 없으니 완전 코로나 성역지대였지요.

전 가끔 몰입이 필요할때 혼자 영화보러 갑니다. 혼자보면 몰입이 더 잘 되거든요.
영화에서 세 여자가 모두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최근 김혜수가 상처가 깊었는지 자신의 현실문제를
영화에 투영하듯 영화속에서 처절하게 슬픈모습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최근의 본인 신상문제가 오버랩 되어 
측은하게 느껴져 나보다 키도 크고 나보다 더 잘 살겠지만 안아주고 싶고 보듬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혜수 이작품을 선택했을때  본인은 엄마문제로 절망에 빠져있었다고 해요. 그러나  이 작품을 하면서 서서히 조금은 빠져나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 슬프지만 상처가 치우되고 살아갈 용기를 주었고 살아가고 있는 이 자체가 행운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힘들고 절망적일때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웃기는 장면은 없지만 잔잔하게 상처를 보듬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잔잔한 영화에요.


IP : 125.183.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18 9:2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김혜수 무슨일 있었나요?

  • 2. 저도
    '20.11.18 9:22 PM (175.121.xxx.37)

    어제 혼자 보고 왔어요..사람은 물론 거의 없었구요. 그런데 저는 왜 이 영화를 스릴러라고 생각했을까요?
    영화 보면서 범인 찾고 숨은 플롯 찾고 ㅋㅋ
    약간 서치같은 영화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암튼 내용 전혀 모르고 간 저도 참 괜찮은 영화였어요.

  • 3. ..
    '20.11.18 9:32 PM (211.205.xxx.121)

    코로나때문에 올해 영화관에 못가본거 같아요.
    혼자 영화관가는거 좋아하는데 ..
    외롭고 슬플때, 영화보며 펑펑울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그렇찮아도 이정은배우 영화속에서 만나는거 좋아하고, 김혜수 영화도 좋아해서 내가 죽던날 찜해두고 있었는데 마스크 무장하고 영화관 가봐야겠어요. 영화후기 잘봤습니다.

  • 4.
    '20.11.18 9:51 PM (125.183.xxx.215)

    이정은, 김혜수 참 연기 열정 가득한 배우들과 진정성있고 허투루 연기안하고 본인의 모든것을 받치는 두배우 너무 멋졌어요.

  • 5. ap
    '20.11.18 9:59 PM (125.186.xxx.133)

    내일 혼자가서 보려구요
    일적으로 마음이 소란해서
    가서 힐링하고 매운 음식먹을래요
    영화추천 감사해요

  • 6.
    '20.11.18 10:12 PM (125.183.xxx.215)

    살면서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을 만나요. 하지만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 이런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되서 절망에 빠져요.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본인이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든 모부림을 쳐봐야지요.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

  • 7. 영화
    '20.11.19 3:40 AM (58.148.xxx.236)

    오랫만에 극장문 두들기네요
    내가 죽던 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438 생수 비싸도 삼다수가 제일 믿을만한가요? 1 매일 한통씩.. 09:18:54 76
1804437 서울의 소리 초심님 플랜 09:18:20 44
1804436 교보문고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하려고 하면 자꾸 전화 뚝 끊기는.. 00 09:17:54 35
1804435 책이 몇백권 되는데 책만 이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이사 09:15:54 69
1804434 Bts 공연 성공여부 1 09:15:01 141
1804433 요즘 주담대 금리 얼만가요 2 최근 09:14:28 208
1804432 하이브주식 왜이래요? ㅜㅜ 5 ㅅㅌㄹ 09:13:41 609
1804431 취직한 자녀 지원 유지하시나요 .. 09:13:40 116
1804430 며칠전 아리랑과 홀로아리랑을 독일 소녀들이 부른 사이트입니다 ... 09:13:18 64
1804429 국가 건강검진이요 ㆍㆍ 09:09:45 98
1804428 ppt 많이 쓰면 맥북 별로일까요? dd 09:08:33 39
1804427 주식 넥스트 장에서 오르다가 본장에서는 떨어지고 .... 09:06:25 404
1804426 아침마당 방송사곤가요 6 ... 09:05:25 980
1804425 추미애, 오늘 법사위원장 사퇴...입장문 발표 예정 8 ㅇㅇ 09:04:00 437
1804424 혹시 파킹통장을 이용하신 분 계실까요? 1 자투리돈 09:00:06 124
1804423 고2어머님들혹시 학부모총회 가시나요? 5 고딩맘 08:59:02 197
1804422 더쿠는 가입 안열리나요 8 ㅇㅇ 08:52:07 400
1804421 주식 ㅎㅎ 2 08:50:19 1,443
1804420 50 넘어서는 턱보턱스 함부로 맞는거 아니군요 2 ... 08:49:53 1,084
1804419 뇌출혈수술후 2 걱정 08:47:06 400
1804418 폐경즈음 생리가 이상해요. ㅁㅁ 08:43:58 260
1804417 성경) 구약부터 읽을까요? 신약부터 읽을까요? 1 성경 08:41:19 241
1804416 네타냐후 “역사는 예수가 칭기스칸보다 나을 게 없다는것 보여줘”.. 6 Dd 08:33:58 1,054
1804415 일본여행예정인데 복용약은 어떻게 4 뽀연 08:30:45 435
1804414 동상이몽 1 27년차 08:23:42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