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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와의 점심식사... 좀 천천히 먹자구요

밥좀 조회수 : 6,325
작성일 : 2020-11-18 15:11:13
회사 동료라 어쩔 수 없이 점심을 같이 하는데요,
메뉴는 아무거나 빨리 나오는데로 가자고 하고,
식사는 뭔가 괴로운 일 해치우듯 혼자 빨리 드시고,
먹고 난 다음에도 심지어 인상 쓰고 앉아 있고,
다른 사람 밥 먹고 물도 다 못 마셨는데 휙 일어나 나가버리고,
진짜 너무 싫습니다.

되도록이면 같이 안먹고 싶지만, 팀원들이랑 늘 점심 따로 할 수는 없으니
일주일에 2번 정도 같이 하는데도 괴로워요.
심지어 숟가락으로 뭐든 대충 섞어서 먹는거 쳐다보는 것도 싫어요.
나는 맛있게 먹는데 혼자 쓰레기 퍼먹는듯한 표정으로 먹고 있어요.
그 나이 먹도록 배려, 여유는 어디로 간건지...;




IP : 203.142.xxx.2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20.11.18 3:12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코로나때문이겠죠.

  • 2. 밥좀
    '20.11.18 3:13 PM (203.142.xxx.241)

    아뇨... 코로나 이전부터 쭉, 늘 그래왔던 분이십니다;

  • 3. .....
    '20.11.18 3:1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도 아니고
    그 짧은 점심시간, 늦게 먹는 동료일행
    그분도 같이 먹기 싫을 거에요

  • 4. ...
    '20.11.18 3:17 PM (222.235.xxx.4) - 삭제된댓글

    상대적인거죠.
    저도 천천히 먹는데 빨리먹는 친구한테 못맞춰 줘요.
    빨리먹는 친구가 신기해하며 기다려주죠.
    나를 재촉하는거 아님 뭐.

  • 5. ...
    '20.11.18 3:17 PM (112.220.xxx.102)

    점심시간이 휴식시간이잖아요
    빨리 밥먹고 쉬고싶죠
    낮잠을 자거나요
    상대랑 먹는속도 맞추는것도 중요해요
    혼자 세월아네월아 먹는거 보면 속터져요 -_-
    휴식시간까지 동료얼굴 길게 보고 싶진 않아요

  • 6. 도시락
    '20.11.18 3:18 PM (118.235.xxx.127)

    안됐지만 그 동료분 안고쳐질겁니다.
    피하는게 상책이겠지만 안되겠죠.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간단한 도시락 어때요?
    코로나로 외식도 불안하고
    살도 자꾸쪄서 요즘 도시락 가져오는데 아주좋아요.
    삶은계란, 방토, 고구마,두유 등등 돌아가며 싸와요.
    냄새나는건 피하고.
    점심시간 여유로워져서 좋네요.

  • 7. 그냥
    '20.11.18 3:19 PM (121.137.xxx.231)

    따로 드세요.
    점심시간이라도 편하게 내 속도대로 먹어야죠
    저도 오래 씹고 먹는 편이라 천천히 먹는데 동료들은 정말 마시듯...
    코로나 전에는 같이 앉아서 먹고 그러는라 영 신경쓰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따로 먹으니까 정말 편하고 좋아요.
    (저흰 건물에 회사 식당이 있고 칸막이 다 되어있어서 각자 먹고 각자 일어나는 분위기가
    되었어요. 너무 좋아요.ㅎㅎ)

  • 8. ㅇㅇ
    '20.11.18 3:2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한번 얘기하세요
    저는 천천히 오래 먹는 스타일이고
    OO님은 빨리먹고 휴식하시는 스타일이시니까
    그냥 식사 혼자 먹으러 갈게요~
    그래도 같이 먹자고하면 아니에요 제가 마음이 불편해서요~^^
    맛있게 드세요~ 하고 본인 갈길 가세요..
    뭐 이정도 편히 말도 못하나요~
    아마 저정도 성격이면 단박에 오케이할듯

  • 9. 밥좀
    '20.11.18 3:21 PM (203.142.xxx.241)

    저도 그래서 가능한 따로 먹는데, 팀웍도 있고 하니 매번 따로 할 수는 없어서요.
    심지어 팀내 다른 남자 동료도 속도 못 맞추겠다고,
    그래서 자기는 기다리는거 부담스러워서 밥 다 안 먹고 그만둔대요.
    저 여자지만 느리게 먹지 않습니다.
    며칠 전 그 분 눈치 보느라 허겁지겁 먹고, 물 마시는데 휙 나가버리는 꼴을 보니 화딱지가 나서 하소연 해봤습니다;;;

  • 10. 음..
    '20.11.18 3:25 PM (121.141.xxx.68)

    어쩜 그렇게 식사예절도 없고 주위사람 배려도 없는걸까요?
    자기 불편한것만 생각하는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이랑 밥먹으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지경이고
    먹고나서 소화도 잘 안되더라구요.

  • 11. ㅇㅇ
    '20.11.18 3:26 PM (185.104.xxx.4)

    예전에...
    이상한 상사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늘 괴로왔어요

  • 12. ㅁㅁㅁ
    '20.11.18 3:32 PM (128.134.xxx.90)

    나가거나 말거나 먼저 일어나세요, 하고 계속 드세요.

  • 13. 남자들...
    '20.11.18 3:35 PM (210.223.xxx.229)

    빨리 먹으면 몸에 안좋죠 근데 남자들 많이 그렇지 않아요? 저 공대대학원 나왔는데.. 다들 5분만에 밥먹고 나 밥먹는거 쳐다보고 있었죠 그 이후로 저도 먹는게 빨라져선 ..저도 여자들이랑 밥먹을때 제가 제일 빨리 먹는것 같아요 ㅠㅠ
    그거 안좋은데 습관된 듯 해요...

  • 14. 답답
    '20.11.18 3:57 PM (1.224.xxx.168)

    지금은 자영업인데 회사다닐때그랬어요.
    다들 밥 빨리 먹고 산책하거나
    쉬러 갈려고....

  • 15. ..
    '20.11.18 3:58 PM (59.6.xxx.130)

    전 밥도 엄청 늦게 먹으면서 이상한 소리내고 거기에 더럽게 먹는 여직원 때문에 아예 같이 밥을 안 먹어요.
    그 여자 밥 먹는 것만 봐도 속이 뒤집어져서 몇 달 같이 먹다가 아예 굶는 쪽을 선택했어요.
    차라리 먹을 것을 따로 싸가서 드세요.

  • 16. sandy
    '20.11.18 4:35 PM (121.134.xxx.167)

    그냥 따로 드세요
    혼밥

  • 17. 그게
    '20.11.18 4:35 PM (163.152.xxx.57)

    못배워먹은거에요 ㅠㅠ
    그 부모가 밥상머리 교육 안시킨거죠.

  • 18.
    '20.11.18 4:40 PM (223.33.xxx.63)

    그냥 개의치않고 계속 드시면 그게 이기는거라고 봅니다

  • 19. 먹는 과정까지
    '20.11.18 4:54 PM (58.236.xxx.195)

    뭐라 할 순 없는거고
    대부분 먼저 먹으면 일어나서 각자 볼일 보지않나요?
    다먹고 나가면 신경끄고 마저 식사하세요.

  • 20. 팀웍하고
    '20.11.18 5:35 PM (203.230.xxx.1)

    상관이 있나요? 알맹이 있는 대화니 친교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악영향만 끼치겠네요. 그 동료 불편하지 않게 따로 먹는다고 하고 혼자나 다른 동료들하고 드세요. 같이 먹을 때도 다 드셨으면 먼저 가시라고 보내버리구요.

  • 21. ㅇㅇ
    '20.11.18 6:35 PM (221.140.xxx.96)

    먼저 가라고 하세요

  • 22. ...
    '20.11.18 7:09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이런걸로 왜 불평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천천히 먹고 갈테니, 밥다먹으면 먼저 일어나서 가라구 이야기하면되잖아요 이게 상대에게 못할 이야기인가요

  • 23. ..
    '20.11.18 8:35 PM (112.144.xxx.136)

    먹으러 가는건 어쩔수없이 같이 가더라도 먼저 가세요~하고 마저 드세요.
    그게 서로 좋음.. 그 분도 아까운 점심시간 남 먹는거 보면서 기다리긴 싫을거고, 첨부터 따로 먹자고하기도 부담일테니까요.
    저는 먼저 가라고도 해봤고, 먼저 가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둘 다 아주 편하고 좋았어요. 억지고 맞추는것보다

  • 24. 팀내
    '20.11.19 4:42 AM (211.206.xxx.180)

    그 남자분과만이라도 같이 속도 맞추세요.
    먼저 일어나 버리면, "먼저 가세요. 다 먹고 나갈게요." 하시고
    그러다 음식 시킬 때도
    "어차피 속도 못 맞추니 저는 이거 먹을게여." 하고 다른 거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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