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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 환우 간병인 구인 - 하두 답답해서 도와주세요 ㅠㅠ;

마법꼬냥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20-11-16 12:13:11
안녕하세요. 82쿡 언니들이 항상 지혜로운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희 아버님이 파킨슨이신데 
인지 능력은 저보다 좋으시고, 식사도 혼자 드시는게 가능하시지만 
평소 거동이 조금 불편하시고, 걷는게 느리고 행동이 많이 불편해지시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큰 문제가 없이 일상생활을 하시는데요.. 문제는 밤에 매우 자주 깨세요. 
평균 밤에 3-4번. 많으면 7번까지도 깨셔서 화장실을 가시거나 자세를 고쳐달라거나 하신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옆에서 수발드시는데
어머님 건강도 너무 걱정되고, 
아무래도 전문 간병인분이 도와주시면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재택하실 간병사분을 구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인지 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밤9시-아침9시 촐퇴근하시는 야간 간병만 구해보기도 하고
24시간 재택으로 여성 간병인(집에 여자 가족2이 있음)을 구해보기도 했는데..
어떤 조건 때문에 절대로 안되는지 각종 서비스 채널을 이용해도 지원조차 안하시더라고요 

혹시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건지..
이런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이 있을지..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요양병원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유롭게 면회도 안되고 해서 아직 저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ㅠ 

혹시 여러 경험해보신 언니들의 소중한 경험으로 
도움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부탁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IP : 39.118.xxx.2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20.11.16 12: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월급이 문제 아닐까요?

  • 2. 마법꼬냥
    '20.11.16 12:17 PM (39.118.xxx.25)

    월급을 12시간 근무 후 24시간 근무와 동일 지급으로 드린다고 해도 못구했습니다. -.-;;

  • 3. 그게
    '20.11.16 12:17 PM (175.119.xxx.150)

    어머님이 수발 드시는데 건강이 걱정되면
    간병인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밤에 잠 못 자고 간병이라니..

    시급을 얼마로 해야 가능할까요?

    보통 간병보다 페이가 더 좋아야 할 듯요

  • 4. nnn
    '20.11.16 12:18 PM (59.12.xxx.232)

    남성분 야간간호는 ㅠㅠ
    여자간병인이라면 꺼릴거같네요
    남자간병인라야 할듯요

  • 5. ..
    '20.11.16 12:18 PM (121.190.xxx.157)

    일단 요양등급 신청하셔서 낮시간에 요양관리사 도움부터 받으세요.
    파킨슨병이면 요양등급 무조건 나와요

  • 6. mm
    '20.11.16 12:20 PM (14.51.xxx.74)

    남성 야간보호
    요양보호사들도 꺼리는 일일 수밖에요
    화장실은 이동변기 사용하거나 그걸로 안되면 기저귀 해야지요..

  • 7. aa
    '20.11.16 12:2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심야시간 12 시간 일하고 월급이 정확하게 얼마를 지급한다고 하셨나요?

  • 8. ......
    '20.11.16 12:21 PM (182.229.xxx.26)

    밤에 잠 못자는 간병인은 구하기 어려울거에요. 밤에 가족이 간병하고 낮시간에 방문할 간병인을 구하는 게 더 빠르지않을까요?

  • 9. ....
    '20.11.16 12:21 PM (116.38.xxx.18)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을 받으시면 등급에 따라 낮에는 케어를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병원엔 조선족 간병인도 많던데 그분들 알음알음으로 재택으로도 간병하시더라구요.
    저흰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 재택 간병까지는 못했습니다.

  • 10. ....
    '20.11.16 12:22 PM (222.103.xxx.217)

    간병인 업체 여러곳에 전화 하시고요,
    어머니회가 주로 가사도우미나 음시점에 도우미 파견을 많이 하지만 간병하는 분들도 있어요.
    어머니회에 여러 곳에 전화 해 보세요.

  • 11.
    '20.11.16 12:22 PM (14.33.xxx.62) - 삭제된댓글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어요..
    남자간병인을 구하시면 어떨런지..

    아주 오래전 이야기인데요,.20년전에..
    제가 2인실 병원에 입원했는데..그때 병원 같이 쓰던 할머니 가족분들이
    할머니 없는 사이에 이야기 하는걸 들었어요

    어머니가..나이가 들어 기력이 없어지고 하는거 보니..
    말동무나 하게 어디 남자 간병인 하나 알아봐야겠다고 하셨어요
    아니 여자도 아니고 왠 남자..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 부부의 말이 경악스럽게 다가왔지만..
    그런 경우들이 있긴 한가봐요..

  • 12. 모모
    '20.11.16 12:22 PM (180.68.xxx.34)

    아직 요앙원은 생각하지마세요
    그나마 낮에 일상생활가능한것도
    다 스톱될수있어요
    인지능력 꺼져버리는것도
    한순간입니다
    어럽겠지만 조금만더 힘을내주세요
    금방 좋은분 나타날겁니다

  • 13. 간병
    '20.11.16 12:23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보통 간병인,요양사분들이 집보다는 기관에서 일하는걸 더 선호하더라구요
    저 예전에 일당 좀더 올려서 얘기하니 금방 연락오던데. 평균급여보다 1,2만원 더 올려보세요
    근데 결국엔 요양원 가시게되더라구요

  • 14. IIllIIllll
    '20.11.16 12:25 PM (223.38.xxx.96)

    정말 많이 구하기 힘든 조건이네요.. 많아 힘드시겠어요..
    파킨슨이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머지않어 휴먼증강로봇이 대중화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15. 위로를
    '20.11.16 12:30 PM (125.139.xxx.194)

    정말 위로를 드립니다
    경험자라서..

  • 16. 저기요
    '20.11.16 12:30 PM (14.55.xxx.82)

    밤에 침실에서 자세 옮겨드리는 것을 어떤 여자가 하겠어요
    간병인 직업 애로가 옆에 와서 누우라는 등 성희롱 심하다고
    그런 것 땜에 힘든 직업이라고 하는데요

    남자 간병인이거나 급여가 파격적이거나 둘다에 해당되거나 해야할 텐데요.

  • 17. ....
    '20.11.16 12:33 PM (222.99.xxx.169)

    업체를 통해서도 전혀 안구해지나요? 보통 여러업체들한테 얘기해두면 그쪽에서 원하는 사람을 연결해줄텐데요.
    그리고 낮,밤 12시간보다는 차라리 24시간전일제 구하는게 쉽더라구요. 지역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일당 10~12만원정도 줍니다. 월급은 일한 날짜 일당에 곱하구요

  • 18. ....
    '20.11.16 12:33 PM (202.80.xxx.171)

    병원에서 간병인 써봤지만
    24시간 상주해도
    결국 12시간쯤 근무 하시는거에요.
    밤에는 대부분 주무시니까요.
    어쩌다 한두번 하루이틀 밤에 간병하는거죠.
    그러니 12시간 밤에 일하고
    24시간 하루치 월급 다 준다고 하면
    당연 아무도 안와요.

    밤샘 근무 하는 간병인을 구하시려면
    월급을 더 올리셔야 해요.

  • 19. 마법꼬냥
    '20.11.16 12:34 PM (39.118.xxx.25)

    심야 12시간 기준으로 월급은 모르겠고, 일당은 10만원이요.
    참고로 낮시간에는 간병?이 필요 없으세요.

    밤에 화장실 가려고 하실 때 침대에서 일으키고, 앉히는 부분만 제일 문제인거라 .
    침대는 전동침대라서 ㄴ 자 형태에서 앉혀서 일으키는 부분이요.
    저쪽방에서 주무시다가 힘써야 할때 부축만 해주시길 원해요 (화장실 처리도 대부분 본인 처리 가능. 가끔 도움 필요)
    =================================================================

    여튼 도움 말씀 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요양보호사 신청도 낮에는 필요없어서 안하고 있어요 ㅠ
    어머니회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_^

  • 20. ..
    '20.11.16 12:34 PM (1.214.xxx.105)

    병원에서 밤에 소변으로 자주깬다하며 약처방해주시던데 물어보세요.

  • 21. ...
    '20.11.16 12:35 PM (124.56.xxx.15)

    어머니도 편찮으시면 아버지가 주 된 업무지만 하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정상 노인 두 분 케어 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들듯요
    낮에는 간병인에 가사도우미 밤에는 잠 못 자는 간병인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 밤에 잠 못 자면 넘 힘들어서 꺼려지죠
    시어머니 수술후 며칠은 진통때문에 밤에 자꾸 깨셔서 자기 못 잔다고 3일 동안은 1.5배 더 달라더군요

  • 22. ..
    '20.11.16 12:38 PM (222.107.xxx.220) - 삭제된댓글

    12시간 일하고 일당 10만원이면
    최저 임금도 안되는 금액이잖아요,
    일하려는 사람은 안 올 거같고,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돈이고 그렇네요.

  • 23. 호수풍경
    '20.11.16 12:42 PM (183.109.xxx.109)

    야간에 하면 주간보다 1.5배 줘야되지 않나요?
    금액 떠나서 밤에 남자분인데 여자분으로 구하면...
    울 엄니 요양 보호사 구직 보는데 주간이라도 할머니라도 재택은 그냥 넘기던대요...

  • 24. 상상
    '20.11.16 12:45 PM (175.223.xxx.165)

    남성간호는 원래도 구하기 어려워요. 입주로 구하시고 아마 간병인 쓰시면 밤에 기저귀 하셔야할거예요

  • 25. 마법꼬냥
    '20.11.16 12:46 PM (39.118.xxx.25)

    12시간은 24시간을 밤낮으로 나눌 때 편하게 나눈 기준이고
    사실 저희는 아버님 10시쯤 주무시고 아침 6시쯤 일어나시면 그 앞뒤로는 안계셔도 되니까.
    간병인 병원 24시간 상주가 9-10만원 기준으로 들어서 .. 요즘 달라졌나요? ...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

    밤에 잠을 못주무시는 날도 있고 잘 주무시는 날도 있고.
    그런 디테일을 다 구하면서 설명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일당이 문제라면 다시 상의를 해봐야겠어요 ㅠㅠ
    위로 말씀, 조언 말씀 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이 글 읽는 모든 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 행복, 평안하시길~

  • 26.
    '20.11.16 12:46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다른방에서 자다가 힘써야 할때 부축하는게 쉬울거같지만
    자다말고 갑자기 일어나 힘쓰는게 더 힘들고 몸 상할수있어요.
    지금 원하시는게 요양보호사들이 제일 힘들어하고 몸다칠수있는 침대에서 일으키기.앉히기.
    몸으로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 입장에선 피하고싶은 환자에요.
    몸을 밀착시켜야 그나마 쉽게 환자를 일으키고 앉히는데 남자환자.
    요양보호사는 일이라하는데 자주하다보면 남자환자가 야릇한 감정 생기는지 자주 일시키면서 밀착하는 일도 있어 남자환자는 거절한대요.

  • 27. 사실
    '20.11.16 12:52 PM (61.102.xxx.167)

    그 밤에 그 정도의 케어를 바란다면 한방에서 자야 가능 해요.
    옆방에 있다가 왔다갔다 하려면 한숨도 못졸고 대기 해야 한다는 소리고
    뭐 옆에서 자도 그렇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다가
    남성간호는 구하기도 어렵고

    여성간호의 경우에도 입주 하는 경우에 죄다 나이 드신 분들이 많으시니 그 정도라면 사실 시어머님이랑 다를게 뭐 있겠어요??
    나이든 여성분들이 밤에 남의 남자 옆에서 잠도 못자고 왔다갔다 하려면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꺼리는 거죠.

    그리고 야간에만 일한다고 해도 야간은 무조건 두배 이상 줘야 해요.

  • 28. 경험
    '20.11.16 12:54 PM (119.192.xxx.40)

    간병인들이 제일 안할려고 하는게 앉혀서 화장실 데려가는 거예요.. 노인들 넘어지면 본인 책임 이니까요 . 위험 하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밤낮 바뀌어서 일해야 하면 남자환자는 일당 12.3 만원 받아요
    이것도 남자간병인 구하기 너무 힘들구요.

  • 29. 동감
    '20.11.16 12:55 PM (222.100.xxx.14)

    아직 요앙원은 생각하지마세요
    그나마 낮에 일상생활가능한것도
    다 스톱될수있어요
    인지능력 꺼져버리는것도
    한순간입니다 22222222222

  • 30. ..
    '20.11.16 12:58 PM (112.187.xxx.240) - 삭제된댓글

    남자로 구해야하지 않나요?

  • 31. ...
    '20.11.16 1:03 PM (39.7.xxx.129)

    간병인 구하기 어려운 조건을 다 갖추셨다고 보면 돼요.

    1. 남자 환자
    그것도 거동이 아예 불편하면 모르겠는데
    일으키고 부축해서 화장실 데려가야 할 정도라면
    여성 간병인들 허리 나간다고 꺼려함.

    2.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점
    - 요양원에서도 밤에 자주 깨는 노인들인 경우
    거의 수면제 복용시켜 밤에는 재웁니다.

    3. 환자 외에 다른 식구들과 함께 거주
    - 눈치 보여서 싫어해요.

    현재 최선은 아버님께 밤에만 기저귀 사용하시는 방법이라 보여요. 어머님도 밤에는 주무셔야 건강 유지하시니까요.

  • 32. ...
    '20.11.16 1:08 PM (183.98.xxx.95)

    움직이려고 하시는 분 간병을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든지 운동하고 걸으실려고 했는데 체중도 80이나 나가시고 키도 크시니 13만원 드렸는데도 한달을 안하셨어요
    섬망으로 밤에도 자꾸 부르시니 하루만에 가겠다는 간병인도 있었어요
    모두 중국교포였어요
    집에

  • 33. ..
    '20.11.16 1:16 PM (14.63.xxx.8)

    그 정도 받고 훨씬 쉬운 환자들 넘쳐나는데 그런 조건에 누가 가나요

  • 34. ....
    '20.11.16 1:28 PM (121.190.xxx.138)

    어르신 병환 걱정 많으시겠지만...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잘 못구할만한 상황인데요.

    성별이 같건 다르건 잠 못 자는 일은
    쉽게 할 만한 일도 아니고
    게다가 근거리에서 자세 고쳐드리려면
    신체접촉도 많고...힘도 들고
    어려운 상황이네요

  • 35. ..
    '20.11.16 1:59 PM (116.39.xxx.162)

    여자 간병인들 꺼려지는 조건이네요.
    내가 간병인이라도 안 할 것 같아요.
    ㅠ.ㅠ

  • 36. 요양원
    '20.11.16 1:59 PM (106.102.xxx.143)

    시아버님 계실 요양원을 몇군데 상담했는데요, 새로 생겨서 예쁜 곳인데 독방에서 혼자 반듯하게 앉아서 독서하는 할아버지를 봤어요. 요양원에 물어보니 할머니 사망후에 혼자 지내기 불편해서 오신 분이래요


    시아버님 계시던 곳에도 혼자 양치 세수 샤워까지 다 하는분이 계셨어요. 역시 자식과 지내기도 혼자 지내기도 어려워서 오셨대요.

    요양원 알아보세요

  • 37. ㅇㅇ
    '20.11.16 2:10 PM (110.12.xxx.167)

    밤근무 직장인들 주로 삼일에 하루근무거나
    최소 이틀에 하루 근무입니다
    젊은 직장인들도 그렇게 한다는건
    밤에 잠을 못잔다는게 근무 강도가 그만큼 세다는거죠

    밤새 못자고 환자 시중 들고 담날도
    다른 식구들과 부대끼고 있어야 한다니
    몸이 남아나질 않죠

    아버님이 화장실 안가고 주무실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비뇨기과 치료와 함께 수면제 처방도 받아서라도
    수면상태를 개선할수 있게말이죠

  • 38.
    '20.11.16 3:19 PM (115.140.xxx.95)

    지나가다가
    저희 아버지의 경우
    결국엔 밤에 기스모 라고 소변줄 같은것
    하고 주무시는것으로 해결되었어요
    본인도 극구 피하셨으나
    달리 방법이 없으니
    그리고 한번 해보니 밤에 소변때문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니 괜찮아 하시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셔요~

  • 39. ...
    '20.11.16 3:20 PM (220.118.xxx.23)

    저희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희도 밤에 화장실 가시는 문제때문에 재택 간병인 구했었어요.
    저희는 낮에 요양보호사 이용하시던 경우라 해당 사회복지사에게 부탁해서 사람을 구했고
    아버지 체격이 크지 않으셔서 여자 간병인이 왔었고 밤에 벨을 누르시게 해서 간병인이 와서 돕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사람을 구할 수는 있던데요.

  • 40. ,,,
    '20.11.16 3:20 PM (121.167.xxx.120)

    간병인 구하셔도 밤에 10시경 기저귀 채워서 주무시게 하고
    아침에 기저귀 갈게 하셔야 할거예요.
    간병인도 자다가 화장실 모시고 가려면 아버님 넘어질 위험도 있어요.
    간병인 못 구하고 기저귀 싫으시면 남자 소변기 준비해 두었다가 아버지 자신이
    변기에 소변 보셔서 침상 옆에 놓아 두시면 아침에 보호자가 버리세요.
    잠을 못 주무시는거면 수면제 처방 받으시고요.

  • 41. 구하기 힘들면
    '20.11.16 3:37 PM (182.215.xxx.73)

    장기요양등급신청하셔서 등급 받으세요
    인지등급정도면 보장구 지원받을수있어요
    거기서 보행에 필요한 워커와 이동화장실 등등 사세요
    화장실이나 벽에 붙이는 손잡이,수면양말,기저귀등등 아버님께 필요한 물품 구입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42. 간병인
    '20.11.16 4:34 PM (120.142.xxx.74)

    경험잡니다.
    일반인으로 무직상태에서 알바 했었죠. 노스님 입주 간병 5일
    절밥 먹으며 같은방에 같이 자는데 30분 타임으로 깨서 부르는데(오줌 소태) 환장...잠 못잤.
    목욕 내지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 몸 닦아줬더니 엄청 좋아 하셨고요 상당히 까다로우신 분의 성정을 잘 맞춰가며 지냈으...그땐 내가 원체 야행성 이다보니 그럭저럭 적응했네요.
    워낙 연로하셔서 내가 그만둔지 한 달후에 돌아가심
    허나 일반인은 적응이 어려울겁니다.

  • 43. 기저귀
    '20.11.16 10:02 PM (14.32.xxx.215)

    채우시고 수면제로 잠드셔야 합니다 ㅠ
    제가 엄마 수술하는데 간병인 구하는데 대강 요구사항이 있더군요
    남자 싫다 치매 파킨슨 싫다 밤에 안한다...그게 저거 다 해당되시니 힘드실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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