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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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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집중력이 강한 아이

초딩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0-11-11 14:33:03
이런아이는 어떤방법으로 공부 시켜야하나요?

엄청 뺀질거리고 미루고 그래요..

학원도 잘 안다닐려고해서 영어학원 하나 다니는데 영어 선생님이 단기집중력이 강하다고 그러네요..

나머지 과목은 제가 집에서 시키는데 잘 안할려고 해서 힘들어요..

맨날 밖에서 세시간씩 친구들과 놀아요..

내년에 4학년되니 이제는 해야할거같은데 이런아이 효과적인 공부 방법 없을까요?


IP : 116.120.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1 2:36 PM (14.32.xxx.1) - 삭제된댓글

    단기집중력 이런 단어에 속지 마세요
    강사 입장에서 엄마에게 애 욕할 수 없으니 돌려말하는 것일 뿐 결국 공부 안 한다는 소리예요
    평소에는 공부 않고 단어시험 앞두고 바짝 해서 시험 통과하면 그때부터 놀기만 하는...
    그냥 공부 부분에서는 마음을 비우시는 게...

  • 2. 아ㅏㅏ
    '20.11.11 2: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처럼 답하려다 참고 있었는데......
    팩폭

  • 3.
    '20.11.11 2:42 PM (210.99.xxx.244)

    단기집중력이라는게 잠깐집중하고 만다는건데ㅠ 하기싫어하고 놀고만 싶어하는건데 그낭 두세요 시간지난 본인이하고싶어해야 하지 엄마는 할께없어요ㅠ 키워보니

  • 4. ㅇㅇ
    '20.11.11 2:48 PM (125.178.xxx.133)

    원글님 맨탈 흘들리시겠어요. 위에서들 좋은말.해서 한마디.더할게요. 엄마든 아빠든 아이.공부습관은 확집아주세요. 냅두시면 끝까지 않하더라구요. 버릇을.확실히 잡아야한다는 거에요

  • 5. 아ㅏㅏ
    '20.11.11 2: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단기집중력이라는게
    엄마가 해석하는건 '필요한 시간에 집중을 잘한다'인데
    선생님 뜻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다'에용

  • 6.
    '20.11.11 3:05 PM (210.99.xxx.244)

    울애가 저맘때 저랬죠 아이습관들이고 잡아보려고 별짓 다했는데 결국 중등까지끌고가다 포기했어요ㅠ 공부안하다고 고등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 대학갔는데 본인이 해야겠다해야지 엄마가 습관들인다고 놀던애가 안놀지않고 오히려 거짓말만 늘더라구요ㅠ

  • 7. 돌려말하는거
    '20.11.11 4:01 PM (1.229.xxx.169)

    단기집중력 이런거 돌려서 말하는거예요. 엉덩이 못붙이고 들썩들썩한다. 게임할 땐 오래오래 집중잘할걸요?
    습관들기 힘듭니다 솔직히. 조금 나아지긴 하겠지만 아이의 기질일 거예요.집중력 좋고 과제집착력있는 애들은 초4에도 한 번 앉아서 2시간씩 해요. 집중해서 수학문제집 풀다보니 2시간 반 지났더라 하는 애들 있어요. 걔네들이 의치한 서포카연고 가는 거구요.

  • 8. ㅡㅡㅡ
    '20.11.11 4:36 PM (220.95.xxx.85)

    원래 공부는 머리 잘하는 애가 잘하는 게 아니에요. 엄마 말 잘 듣고 엉덩이 무거운 애들이 잘하더라구요 .. 저희 큰애가 두뇌 검사하면 평균 이하로 나오는데 1 등이고 둘째는 검사하면 상으로 나오는데 운동 좋아하고 공부 하라고 하면 짜증내거나 도망가고 해서 .. 거진 꼴찌네요 .. 둘 키우면서 알았어요 ..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거라는 걸요 ..

  • 9. ..
    '20.11.11 6:49 PM (39.7.xxx.116)

    그냥 단기기억력이 좋다는 건데 결국 장기기억으로 이어져서 학업성취도가 높지 않다는 걸 좋게 돌려 말한거죠 집중력도 짧다는 거고

  • 10. 초딩
    '20.11.11 7:42 PM (116.120.xxx.158)

    걱정돼서 효과적인 공부방법 질문한건데 그런애는 답이 없다는 건가요?

  • 11. ㅇㅇ
    '20.11.12 1:30 PM (125.178.xxx.133)

    에궁 주위에.그런 애 있었어요. 영재판정도 받았는데 오래 읹아있질 못해요. 결국 그애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에도 간신히.삼류대갔지요. 서울대 출신에 .노력파인 엄마말로는 엄마가 그애 옆에 꼼짝않고 있어주래요. 밥한다고 청소한다고 왔다깄다하지마시고요. 이거 엄청 힘든거 아시죠? 옆에서 핸드폰 보는게.아니라 아이지켜보라는거에요. 정말로 해보세요. 똑똑한데 엉덩이 가벼우면 위에ㅜ리플말마따나 암것도 아니에요. 그 버릇 꼭 옆에서 고쳐보세요. 이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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