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먹으러 집에 온 고3아들 제 무릎베고 잠들었어요
밥먹고 소파에서 제 무릎베고 잠깐 누웠는데
잠이 들었네요
깨워서 다시 보내야하는데
못 ...깨우겠어요 ㅜㅜ
1. ..
'20.11.11 1:00 PM (218.148.xxx.195)아공 안쓰럽고 귀여운 아들
2. ...
'20.11.11 1:02 PM (125.178.xxx.39)귀엽네요.애기죠 아직
그냥 조금만 더 재우면 안될까요?
저도 고3맘이에요.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3. 안쓰러워요
'20.11.11 1:02 PM (221.143.xxx.25)우리도 거쳐왔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애들이 안쓰럽네요
한시간쯤 재우세요.
우리집 고3도 기절하듯 졸리다고 하더군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4. ㅠㅠ
'20.11.11 1:04 PM (118.235.xxx.162)좀자게 두세요ㅠ
5. 박용삼
'20.11.11 1:21 PM (223.38.xxx.115)좀 재우세요. 엄마 무릎이 얼마나 포근할까요.
푹 자고 일어나서 그 힘으로 또 열심히 할 거에요~^^6. ...
'20.11.11 1:32 PM (110.9.xxx.48)아가야~22일만 참자^^
울 아들도 고3이예요~요즘 아들보면 안쓰럽고 힘들어보여요 언제나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잘수 있을지요..
우리 서로 힘내요^^7. 조금
'20.11.11 1:3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재워 보내세요
달콤한 식곤증에 자고나면 머리도 개운해져 집중도 더 잘될거예요
우리집 고사미도 점심먹고 화장실에 있어요 ㅎ8. ㅠㅠ...
'20.11.11 1:42 PM (125.191.xxx.252)울딸도 밥먹고 잠깐 쇼파에서 웅크리고 20분정도 자요. 꼭 깨워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자는데 안쓰러워요. 예전에 한두시간 더 재웠더니 계획했던 공부양을 못채운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침대에서 자면 미련남는다고 꼭 쇼파에서 잡니다..
모든 고3 힘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9. ...
'20.11.11 1:45 PM (1.241.xxx.135)원글님 다리 쥐나도 참으세요
우리집 고3은 엄청 많이 자서 눈이 말똥말똥하네요;;10. 하아..
'20.11.11 1:47 PM (211.231.xxx.126)안쓰럽고 눈물나네요
지금 얼마나 떨리고 압박감을 느낄지..
부디
원하는 결과 얻고 행복하길..11. 88
'20.11.11 2:46 PM (211.245.xxx.15)일단 그렇게 자는 잠은 보약100첩과도 안바꾼대요.
고단해서 잠시 쉬는데, 원글님 마음이 너무 짠하실듯...
일어나면 간식 먹이고 옷 따듯하게 입혀서 보내세요.12. 합격기원합니다
'20.11.11 3:27 PM (39.124.xxx.131)안스럽고 귀한 아드님 수능 잘보고
원하는곳 한번에 척척 붙기 바랍니다!!13. 건강
'20.11.11 3:41 PM (61.100.xxx.63)떡실신해서 자고 있으면
얼마나 안스러운지 몰라요
마구 쓰다듬어도 세상 모르고
잘때는 맘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