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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열식가습기 청소 힘들어서 못쓰겠네요

0 0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20-11-10 23:53:23

집이 추워서 가열식만 쓰는데요.
어떤걸써도 진동판? 스텐부분에 석회가 끼네요.
매일 닦는데요. 이게 거실, 방마다 틀어야하니까
최소 2개이상인데 ..

겨울만되면 아침마다 방에틀었던것들 씻어야되고
거실것은 낮에쓰고 저녁에 씻고

겨울만되면 영양부족인지 손끝발뒤꿈치가 쫙쫙 갈라지는데 가습기까지 매일 씻으려니 손끝이 남아나질않네요. 이래서 물한방울 안묻히는 팔자라는게 좋은거구나
싶어요. 제손엔 물마를 날이 없네요.

해가 갈수록 저도 힘들어서요.
가습기쓰지말고 추워도 건조해도 그냥 견딜까 빨래나 널어놓고 말까 싶으네요.

성격이 꼼꼼해서 더 피곤한가봐요.
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집은 오래된 아파트라서 너무 춥거든요.
IP : 223.33.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1 12:00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발포형 세제로 가습기청소하는거 봤는데 괜찮아보였어요

  • 2. 추운데도
    '20.11.11 12:01 AM (175.122.xxx.249)

    많이 건조한가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 가습기 쓰다가
    귀찮아서
    집안 온도를 좀 낮췄어요. 22~23도에 맞춰놓아요.
    그럼 가만히 앉아있을 땐 좀 춥거든요. 패딩 조끼입고 실내화나 양말 신고 생활해요.
    실내에서 빨래 말리고요.
    빨래는 잘 마르지만 가습기 틀 정도는 아닌지
    화초도 안마르고 꽃도 잘 피네요.
    손발 각질은 보습크림-니베* 그런거요- 잘 바르시면 될 거예요.

  • 3. 그래서
    '20.11.11 12:01 AM (71.105.xxx.155) - 삭제된댓글

    집에는 항상 과탄산이 있어야 해요.
    석회끼는곳에 뜨거운물 과 과탄산 해보세요.
    몇시간 안되어 깨끗...다 떨어져 나와요.

  • 4. 자연기화식
    '20.11.11 12:05 AM (116.34.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청소하다 지쳐서 자연기화식 가습기 쓴지 7,8년 되었어요. 전기요금 걱정 없고 허옇게 되는 거 없으며 청소도 쉬워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 5. 나옹
    '20.11.11 12:24 A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집안에 작은 화분이 20개쯤 있는데 가을 겨울이면 물을 미친듯이 먹어요. 2~3일에 한번은 주는데 바짝 화분이 말라 있네요.

    화분키우고 나서는 겨울에 목이 칼칼한 것도 없고 자연가습기 효과는 되는 듯해요.

  • 6. 나옹
    '20.11.11 12:26 A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집안에 작은 화분이 20개쯤 있는데 가을 겨울이면 물을 미친듯이 먹어요. 2~3일에 한번은 주는데 바짝 화분이 말라 있네요.

    화분키우고 나서는 겨울에 목이 칼칼한 것도 없고 자연가습기 효과는 되는 듯해요.
    청소할 건 없고 물 주고 가끔 비료주고 제라늄은 겨울에 꽃이 항상 피니까 집안 분위가도 좋고 일석이조에요.

  • 7. 나옹
    '20.11.11 12:32 A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집안에 작은 화분이 20개쯤 있는데 가을 겨울이면 물을 미친듯이 먹어요. 2~3일에 한번은 주는데 바짝 화분이 말라 있네요.

    화분키우고 나서는 겨울에 목이 칼칼한 것도 없고 자연가습기 효과는 되는 듯해요.
    청소할 건 없고 물 주고 가끔 비료주고. 남향이라 빛이 좋기도 하고 집안에서 식물키우는 건 겨울이 오히려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요. 제라늄을 키우는데 겨울에 꽃이 항상 피니까 집안 분위가도 좋고 일석이조에요.

  • 8. 나옹
    '20.11.11 12:34 AM (39.117.xxx.119)

    집안에 작은 화분이 20개쯤 있는데 가을 겨울이면 물을 미친듯이 먹어요. 2~3일에 한번은 주는데 바짝 화분이 말라 있네요.

    화분키우고 나서는 겨울에 목이 칼칼한 것도 없고 자연가습기 효과는 되는 듯해요.
    청소할 건 없고 물 주고 가끔 비료주고 시든 잎과 꽃 정리해주고 취미생활삼아 해요.

    남향이라 빛이 좋기도 하고 집안에서 식물키우는 건 겨울이 오히려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요. 제라늄을 키우는데 겨울에 꽃이 항상 피니까 집안 분위가도 좋고 일석이조에요.

  • 9. 으잉
    '20.11.11 1:14 AM (61.254.xxx.69)

    구연산 넣고 끓는 뜨건물 넣으면 아주 깨끗해 지던데요 ㅠㅠ
    과탄산 아니구 구연산이 석회에 짱

  • 10. 구연산
    '20.11.11 1:44 AM (71.105.xxx.155)

    윗님 감사드려요. 과탄산 아니고 구연산입니다. 원글님
    구연산 뜨거운물 부으시면 깨끗해져요

  • 11.
    '20.11.11 2:10 AM (121.129.xxx.121) - 삭제된댓글

    보일러를 돌리면 건조한집은 추워도 집안온도를 낮추면 가습기를 안틀어도 될정도로 적습이 되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양말신고 잠바입고 생활하면 건조함에서 벗어나게 되더군요

  • 12. 저장
    '20.11.11 6:52 AM (61.255.xxx.135)

    가습기 석회 ㅡ과탄산 구연산

  • 13. 자연기화식?
    '20.11.11 11:19 AM (182.222.xxx.100) - 삭제된댓글

    이게 어떤 제품인가요?혹시 발뮤다 말씀하시는건지?
    컬리에 있길래 저도 계속 고민중인데 50만원 가치가
    있는지 의심되어 갈등이거든요.
    기화식이라면 대접에 물 떠놓던 방식처럼 생각되는데
    그게 요즘같은 극건조 시기에 효과가 있는지요?
    석회는 물을 사용하는 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
    했었는데,기화식은 석회가 안 생기나요?
    사용해보신 분들...자연기화식 정보 좀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얼굴이 찢어질 듯한데도,돈 버리고 후회할까봐 매일을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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