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 사는 안면만 있는 아주머니가 현관에 서 계셔서 안녕하세요 가볍게 인사했는데
아주머니가 저보고 보며는 참 얌전하게 예쁘게 일자로 걸어으세요 이러시는거예요.
뜻밖의 칭친을 듣고나니 등뒤에서 시선이 느껴지고 멀쩡히 잘걷던 걸음 스텝이 꼬이고
관절이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코너를 돌기전 아파트 입구까지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모델 힘든거구나 간접체험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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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쁘게 걷는대요
그뤠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20-11-06 10:29:14
IP : 211.36.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자로
'20.11.6 10:31 AM (1.11.xxx.113)걷는분 별로없어요
살짝씩 팔자
이쁘겠네요 일자로걷는분들 부러움2. 음..
'20.11.6 10:37 AM (121.141.xxx.68)ㅎㅎㅎ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3. 나이드니
'20.11.6 10:37 AM (223.39.xxx.142)살짝만 팔자로 걸어도 엄청 늙어보여요.ㅜㅜ
4. ㅋㅋㅋ
'20.11.6 10:40 AM (222.103.xxx.217)한혜진 경험 하셨네요 ㅋㅋㅋ
얼마나 긴장하면서 한 걸음마다 의식 하셨을지 상상이 돼요5. ㅋㅋㅋㅋㅋㅋ
'20.11.6 10:42 AM (112.165.xxx.1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알거같아요 ㅋㅋㅋ
괜히 의식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 전
'20.11.6 10:49 AM (113.10.xxx.49)뒷머리가 예쁘대요.ㅋ
7. 우와
'20.11.6 10:55 AM (223.38.xxx.160)너무 귀여워요~
8. 나비야일루와
'20.11.6 10:55 AM (210.117.xxx.178)ㅋㅋㅋㅋㅋ.
글로 웃겨주는 분들 좋아요.
그리고 님 예쁨예쁨.9. 체형
'20.11.6 11:00 AM (202.166.xxx.154)자세도 바르고 팔다리 길고 반듯한 체형인가 봐요.
가끔 비디오 찍힌 저 걸어가는 뒷모습 보면 팔자도 민망하데 짧은 팔 휘두르고 걷는 것도 참 ㅠㅠ10. 킄킄킄
'20.11.6 11:22 AM (183.96.xxx.87)너무 귀여우신 분ㅋㅋ킄킄킄킼킥
11. ㅎㅎ
'20.11.6 11:32 AM (152.99.xxx.14)닉넴도 귀여우세요 ^^
12. 걷는
'20.11.6 12:13 PM (223.38.xxx.85)모습이 이뿐 분이 글솜씨에 개그본능까지 다 가지셨네요
13. ...
'20.11.6 12:4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참하게 예쁘게 걷는거 보고 싶어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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