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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글. 축의금 5만원 내고 동생 3명 데리고 4명이 식사

....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20-11-03 14:32:53
요약 :
- 친구 A가 결혼식 참석 못하게 된 다른 친구들 B와 C에게 축의금 각각 10만원과 20을 부탁 받음.   
- 대신 낼 축의금과 함께 A는 자신의 축의금 5만원과 합쳐, 총 35만원을 축의금으로 냄. 
- 그리고 결혼식장에 본인의 친동생 2명과 동생 남친까지 대동함  
- 결혼한 친구가 뭐라고 하자, 축의금 35만원 냈는데 뭐가 문제냐고 함
IP : 178.32.xxx.12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11.3 2:35 PM (203.170.xxx.178)

    친구라는게 그지네요

  • 2. ..
    '20.11.3 2:36 PM (220.75.xxx.108)

    같은 친구인데 부탁받은 축의금이 10,20만원인거 보면 보통 내 5만원은 넘 작은가 의문이 들지 않나요?
    거기다 더해 군식구 주렁주렁 달고 가는 꼬락서니...

  • 3. ---
    '20.11.3 2:40 PM (220.116.xxx.233)

    저 소규모 호텔 웨딩했는데 소규모라고 했는데도 마누라랑 애 둘 주렁주렁 달고와서 밥먹고 꼴랑 5만원 내고 간 남편 직장동료 생각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20.11.3 2:47 PM (1.233.xxx.68)

    결혼식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는것은
    축의금내고 식당에가서 밥먹는것이 아니라
    예식에 참석하고 하객 사진까지 찍는거라고 배웠습니다.

  • 5. ...
    '20.11.3 2:48 PM (112.220.xxx.102)

    생각자체가 돌아이네요...
    남의돈으로 왜 지가 생색냄?
    저런사람이랑은 안엮여야됨...

  • 6. 디오
    '20.11.3 2:4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실화인가요....

  • 7. 디오
    '20.11.3 2:49 PM (175.120.xxx.219)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 8. 결혼한
    '20.11.3 2:49 PM (218.50.xxx.154)

    당사자도 대차네요. 둘다 정떨어지는 타입

  • 9. ....
    '20.11.3 2:52 PM (121.134.xxx.239)

    저도 둘다 별로에요.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뭐든 밥값 이상 건지고 싶으면 청첩장 초대장에 밥값 명시하고 동반자 포함 참석자 당 얼마 이상 부조하라고 공지를 하던가.

  • 10. 어..
    '20.11.3 2:56 PM (112.154.xxx.63)

    상황만 여기서 볼 때는 5만원 축의하고 주렁주렁 달고 간 사람이 니쁘다고 생각했는데
    둘의 대화를 보니 도긴개긴이네요

  • 11. 같이 따라간
    '20.11.3 2:56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동생 남친도 이상함 ㅋㅋ
    다 이상해요.

  • 12. 그리아까우면
    '20.11.3 2:57 PM (222.100.xxx.14)

    돈 10만원당 1인만 식사 가능하다고 공지를 해요~
    밥 많이 먹고 간 사람도 거지근성이지만
    밥 좀 여러명이 먹고 갔다고 원한 품는 사람도 우습네요

  • 13. ..
    '20.11.3 3:00 PM (39.115.xxx.64)

    호텔에서 결혼 한다니까 친하지도 않던 아줌마 직원이 3만원내고 4가족 먹고 갔더라고요 중요 가족친지 앉는 원형 테이블에서 웃기지도 않았어요.

  • 14.
    '20.11.3 3:01 PM (112.165.xxx.120)

    상황만 여기서 볼 때는 5만원 축의하고 주렁주렁 달고 간 사람이 니쁘다고 생각했는데
    둘의 대화를 보니 도긴개긴이네요 22222222222222222

    저는 축의금 전달하면서 세명꺼 답례품 받아서 전달해준 적 있는데
    혼자 가서 밥먹고 답례품 세개 들고 나가는 제 모습도 ...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진상이었을듯 ㅠㅠ

  • 15. 둘다
    '20.11.3 3:07 PM (121.142.xxx.192)

    둘 다 이상해요.
    밥값이 얼마라고 하니 축의금은 얼마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결혼식에 가는 사람입장에서 하는거지
    결혼하는 당사자가 너 5만원 내고 몇 명 먹은거냐 이러는 건 이상해요.
    결혼식 하는 게 니 밥값은 니가 들고와 이런건가요??

  • 16. 밥값때문에가
    '20.11.3 3:08 PM (203.81.xxx.82)

    맞는거 같은데 저 신부는 왜 아니라는건지....

  • 17. 이러니까
    '20.11.3 3:12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돈 주고 받는거 참 없어져야해요
    그리고 좋은 호텔에서 하면서 밥값보다 적게하면 욕하고
    댓글처럼 밥값 얼마라고 명시하던가...
    동생이 돈 전달하면서 혼자가기 뭐하니까 데려갈사람 있으면 데려가서 밥 먹으라고 해줘서 이 동생이라는 사람은 그래도 되는가보다 했나봐요
    그렇게 친분있는 사람도 아니고 하니 5만원만 딱 할만한 사이
    그러니까 결혼식 의미니 뭐니 생각안하고 밥 먹으러간거고
    결혼한 신부도 이런거 따질거면 호텔에서 안 하던가
    아니면 공짜밥 먹여도 돈 안아까울 사람만 초대하던가

  • 18. 저여자
    '20.11.3 3:15 PM (218.50.xxx.154)

    신부는 실화맞아요? 저렇게 쪼잔하게 살아서 참 잘도 살겠네요. 그냥 하객들 하나하나 돈으로 보고 징글맞게 계산적인 인간이네. 어휴 정나미떨어져. 이걸 또 누가맞냐 공개게시판에. 지은글 아니라면 정말 상종못할 인간은 저 신부일세. 물론 저 동생인지 친구인지 거지도 마찬가지고

  • 19. ㅇㅇ
    '20.11.3 3:19 PM (49.142.xxx.36)

    만약 내가 혼주라면 저러는거 뭐 그럴수도 있다 싶어요. 결혼식이 장사에요? 어떤 사람들은 축의금 안받기도 하고, 어떤 집안은 축의금 들어온거 전부 성금 같은걸로 기부하기도 하는데,
    그 쫌 참석해서 밥 값좀 더 들면 어떻습니까...
    물론 내가 하객으로 참석한다면야 저런짓 안하겠죠. 하지만 혼주나 신랑신부가 저런걸 가지고 뭐라 한다? 그게 더 문제임

  • 20. 따란
    '20.11.3 3:19 PM (211.36.xxx.66)

    결혼한 입장에서 태풍있는 날 와준 사람들 전부 은인들 같을 것 같은데... 저걸 따지고 있다니 신부 어떤 의미로든 대 단 하 다

  • 21. 혼자가긴
    '20.11.3 3:22 PM (211.245.xxx.178)

    뭐하고..동생이라도 데려간거같은데...
    좀 많이 데려갔네요...

  • 22. 저여자
    '20.11.3 3:23 PM (112.154.xxx.39)

    신부 실화맞아요? 222 한명한명 저리 밥값 따지고 저러나요? 동생들 데리고 와 밥먹은 사람도 좀 그렇지만 혼자 뻘쭘해서 축의금 걷어 대신 가면서 동생들 데리고 간건데
    그걸 다 돈으로만 계산하고..저런여자는 아무도 안가주고 돈으로만 줘야 고맙다하겠네요

  • 23. ㄷㄷ
    '20.11.3 3:26 PM (118.35.xxx.132)

    결혼식하지마세요 도시락나눠주세요 입금받고..
    내 경사잔치에 밥쏘는데 무슨 돈타령..아이고..세상각박해지는 소리들리네

  • 24. ...
    '20.11.3 3:28 PM (118.235.xxx.107)

    ㅋㅋㅋㅋ

    저도 직장 동료 평소 친하던 사람에게 결혼식 오라 했더니

    혼자 오기 뭐하다고 친구 데려와 축의는 3만원 했어요.

    친구는 2명이나 데려오고 ㅎㅎㅎ

    학교친구면 이해나 하는데 너무 어이 없었어요.

  • 25. tksqn
    '20.11.3 3:3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신부가 ㅁㅊ ㄴ이네요
    저러고 애키우다가 동네왕따될듯

  • 26. 전...
    '20.11.3 3:59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한지 23년 되었는데.. 옛날이라 그런가요
    누가 얼마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누가 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누구랑누가 같이왔나 기억도 안나네요 ㅋ
    친구 아이 돌잔치를 너무 좋은 호텔에서 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가기 미안해서 꼬맹이 데리고 그냥 갔던 기억이 있네요.. 불쾌한 기억은 아니에요
    남편하고 같이 갔어도 뭐라 할 친구도 아니고.. 친구라면 그런거 아닌가요

    남편직장관련 잠시 축의금만 내도 되는곳에... 아이랑 저 데려간적 있어요 물론 회사에서 두둑한축의금..
    남편이 축의금만 내고 우린 일찍 식당에서 밥만 스리슬쩍 먹고온셈인데. 이걸 누가 기억한다는거잖아요
    하나하나 다 따지나바요

  • 27. 제목만으론
    '20.11.3 4:06 PM (124.54.xxx.37)

    축의금5만원낸 사람이 이상한데 태풍부는날 남의 돈도 들고 혼자가기도 뻘쭘한데 또 손님없을까 생각해서 동생들데려갔다니 그건 가상하네요.오히려 신부가 다른 친구에게 물어서 그친구들이 못가니 혼자가지말고 동생들 데려갔다 확인까지 했으면 그런갑다하고 넘어가야지.그걸 따지고 앉았다니 어이가 없네요 ㅋ그리고 솔직히 5만원내고 네명먹고간게 기분나쁜거 맞는데 왜 아니래요 ㅋ

  • 28. happy
    '20.11.3 4:26 PM (115.161.xxx.137)

    신부가 못 온 친구들 축의금 받은 만큼
    선물을 했다잖아요.
    밥값까지 이중으로 나간 상황인데...
    근데 신부도 왜 밥값 문제가 아니란 건지

  • 29. ....
    '20.11.3 6:18 PM (59.6.xxx.23)

    솔직히 거기 따라간 동생들 및 그 남친까지 결혼식 축하하는 마음 1이라도 있었을까요? 밥 먹으러갔지? 무슨 결혼힉 참석해줬다고 은인입니까? 여긴 가끔 이상해요... 특히나 호텔 결혼식했다하면 가준게 어디냐고 큰소리.... 먼저 그 결혼 당사자를 축복하고 축하해줄 마음이 더 먼저고 더 큰지 각자 생각해봐야할 문제에요...

    축하 마음이 먼저고 그리고 형편에 맞게 축의금 낸다면야 그걸 뭐라할 사람이 있나요? 민약 진짜로 잔치 국수 한그릇 대접한다해도 형제자매 그 남친까지 데려갈 사람 몇일지...

  • 30. 남편동창
    '20.11.3 7:11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남편 남녀초등동창들 15명이 2만원씩 내고 호텔부페처먹고 갔던 생각이 나네요

  • 31.
    '20.11.3 9:09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 같음. 그래 맛있게 먹었어?
    애썼어. 하고 마음은 닫을 것 같은데

    5만원 내고 4명 간 사람이나 그걸 충격이라며 따박따박 따지는 신부나 똑같아 보이네요.
    둘다 고구마 아니고
    하고 싶은 말 대차게 잘하는 거 이와중에 부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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