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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환한테 갑자기 관심생겨서 검색하다보니까 2002년 이후에도 고생을 많이 했네요 .

... 조회수 : 7,438
작성일 : 2020-11-01 13:23:27
안정환한테 딱히 관심이 없을때도 .2002년도 이후에 박지성은 저렇게 성공하는데
 왜  2002년도에 골을 두개나 넣은 안정환은 그만큼  막 승승장구 하는 느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
근데 갑자기 관심 가지고 검색하다가 ㅠㅠㅠ 2002년 이탈리아전 골넣고.. 
고생을 엄청 하셨네요 ..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도 그렇구요 .. 거기에  사고 제대로 치는 엄마까지..ㅠㅠ
지금도 5억은 꽤 큰돈인데 2000년대 초반에 그돈 다 갚아줘야 하는 삶은..
이혜원씨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 싶더라구요 ..
근데 2002년 월드컵때 이탈리아전에서 안정환 골 안넣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럼 보복은 안했을까 싶기도 하고...ㅠㅠ 
지금이라도 방송이라도 잘 풀려서 다행이다 싶어요 



IP : 222.236.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0.11.1 1:26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그 때 생각하면 이탈리아 넘들이 참 못 됐어요.

  • 2. ...
    '20.11.1 1:30 PM (222.236.xxx.7)

    네 진짜 못됐다 생각 들더라구요 ... 이탈리아도 힘들게 하는데 엄마까지 힘들게 해서 ..ㅠㅠ 저때 정말 진심으로 힘들어겠다 싶더라구요 .. 기사 보니까 그때갚아준 엄마빚도 거의 5억정도 되더라구요 .. 그엄마도 사고 안치고 평범한 엄마였다면 지금 엄청 성공한아들덕분에 호강하고 사셨을텐데 싶기도 해요 ..ㅠㅠ 안정환이 혼자인 엄마 모르는척 할 스타일로는 안보이잖아요 ..

  • 3. 이탈리아
    '20.11.1 1:33 PM (112.154.xxx.39)

    소속구단이 안정환 골안넣었어도 이적료 안주려고 치사하고 더럽게 나왔을거예요
    당시 안정환 소속사에서도 도움 안줬구요
    그게 안정환이 엘리트코스 안받은 비주류라 더 그랬을겁니다 자신은 만져보지도 못한 큰 이적료로 인해 일본 예능에 출연하고 최고 전성기를 일본서 시간 낭비하다
    외국 나가 조금 선수로 뛰다 국내와서 그유명한 2군전에서 ㅁㅊ여자가 가족욕한거에 욱해서 벌금 물고..
    어머니란 사람은 계속 도박사기치고
    중국가서 뛰다 은퇴
    안정환 대단하다 싶은게 그런상황에서 나쁜길 안빠지고 원망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 살아 실력으로 국대되고 해외진출하구요
    은퇴후 전혀 예상 못한 예능에서 잘나가 참 좋아요

  • 4. 그쵸
    '20.11.1 1:37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2002월드컵 때 골 안 넣었으면 아마도 선수생활은 평탄하게
    더 오랫동안 했을거예요. 안정환으로서는 최선을 다 한건데
    이탈리아 넘들이 속 좁고 못돼서..그 이후 생각하면 선수로서는
    참 안타깝죠ㅜㅜ

  • 5. ...
    '20.11.1 1:4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뭉쳐야뜬다 보다가 관심이 생겨서 기사를 찾아봤었는데 대단한 면이 있는 사람은 맞는 것 같아요
    예전 외가에서 사업을 했었고 생부가 수학교사였다던데 그런 유전자들의 장점을 가지고 있나봐요
    그래도 한 남자가 감당하기에는 벅차고 힘든일이 계속 있었어서인지 내면 깊은 곳의 불안정함 같은 게 있어보이더라구요
    성격이 재치있어서 예능도 잘 하지만 번아웃 느낌도 좀 있구요

    외모는 리즈때 보니까 정말 잘 생겼더군요
    지금은 살 뺀다고 빼봤자 그 느낌이 안 살아서 좀 아쉽긴 해요
    관리 잘 했으면 여전히 현빈을 오징어 만들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르니까요

    딴 얘기지만 안정환이 아무리 재치있고 순발력 좋아도 탑찍은 김용만하고 붙여놓으니까 겜이 안 되는 거 보고 자기분야 탑들은 괜히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축구천재가 그 틈에서 스트레스 좀 받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머리 좋은 사람이니까 자기 포지션 착착 찾아서 잘 하겠죠 국대가 어디가겠나요
    안정환에게 평화를

  • 6. ㅇㅇ
    '20.11.1 2:0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에게 보탬은 못 돼도 방해는 안 돼야 하는데
    도박빚 지고 사고치는 엄마는 의지처는 커녕 짐만 됐을텐데
    그래도 성공한 거 보면 정신력이 대단한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결혼하고 아내가 곁에 있어준 것도 도움이 됐을거고요

  • 7. ...
    '20.11.1 2:09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아내는 오빠오빠 앵앵스타일이고 다른 면으로도 크게 도움은 안 되는 것 같던데 안정환 본인이 그런 여자를 원하고 있겠죠
    어쨌거나 안정환이 좋다면 그만이지만 덕을 보는 것만 따지면 아내가 안정환한테 얻는 게 더 많은 사이 같아요
    아무리 상황이 안 좋았어도 그 외모에 국대인데 더 좋은 여자를 원했으면 가능했을 거예요
    그 부인을 폄하하려는 얘기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환이 폄하당하는 게 보기 별로더라구요

  • 8. 나옹
    '20.11.1 2:21 PM (223.62.xxx.120)

    안정환 어려울때 곁을 지켜준 부인이죠. 안정환은 어려서 엄마에게 버림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인에게 많이 의지할 거에요. 그 엄마가 사고치는 것도 부인이 뒷처리를 많이 했고요.

  • 9. 청춘기록
    '20.11.1 2:24 PM (60.242.xxx.224)

    그러게요. 본인.능력 뛰어나도 부모가 그냥.보통만 되어도 배우자 만날.무렵 뭔가 꿀리는.느낌 드는데,.어머니가 저런 사람이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청춘기록 정하처럼 이성친구 사귈 때도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힘들어요.

  • 10. 그엄마
    '20.11.1 2:26 PM (223.62.xxx.33)

    시고치는거 부인이 뒷처리 한거 벌로 없을걸요. 안정환 돈으로 뒷처리 하다 나중에 못갚아준다했죠

  • 11. ...
    '20.11.1 2:2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그 부인에게 의지하는 점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걸 너무 내세우는 느낌을 받게되니까 별로라는 얘기예요
    자의인지 거기에 빙의한 여자들이 만드는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요
    막말로 안정환을 남편으로 만나서 그 부인만큼 해줄 여자가 많겠어요 아니면 그 부인같은 여자를 만나서 안정환 만큼 해줄 남자가 많겠어요
    안정환의 불우한 가정사를 부부사이에서 약점잡듯 잡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어쨌거나 안정환이 좋으면 끝이죠

  • 12. ...
    '20.11.1 2:35 PM (39.118.xxx.220)

    안정환 부인도 안정환 돈으로 이사업 저사업 많이 벌렸죠. 결과는 잘 모르지만...부인의 절대적 희생은 아니었던걸로.

  • 13. ...
    '20.11.1 2:39 PM (222.236.xxx.7)

    근데 난데없이 이혜원씨는..그냥 옆에서 마음고생 좀 하셨겠다는건데요 ..힘든거는 안정환 본인이 가장 힘들겠죠 .... 제가 안정환씨 삶이라면 전 저렇게 버틴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 ..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멘탈이 장난이 아닌것같아요

  • 14. ...
    '20.11.1 2:4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안정환 얘기 나오면 부인에 대한 스토리가 항상 옆에 있어주느라 마음 고생했겠다.. 그 어머니 수습하느라 고생했다.. 결론은 그 부인이나 되니까 안정환이랑 살아준다는 식으로 흘러가니까 하는 말이에요
    안정환의 다른 대단한 점 보다 불우한 가정사에 포커스를 맞춰서 아내로서 그 부분을 감당한 점을 자꾸 내세우니까요

  • 15. 부인
    '20.11.1 2:49 PM (120.142.xxx.201)

    잘 만났죠

    경우를 바꿔 생각 해 보세요

  • 16. ...
    '20.11.1 2:5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뭘 부인을 잘 만나기까지 했나요
    부인이 돈을 벌어 어머니 빚을 갚아준 것도 아니고 힘든 과정을 지나는 동안 생계를 책임진 것도 아니고 옆에서 같이 해준 정도고 어머니와는 결혼생활 초반에 절연해서 안 보나보던데요
    서로 뭔가 맞으니까 결혼해서 사는 거지 부인을 잘 만난 정도까지인가요?

  • 17. 부인
    '20.11.1 2:57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안정환과 결혼해 억소리 나는 가방.코트 입고 다녀 난리지 않았나요?
    말아먹은 사업도 많고 처가가 생각보다 부자 아니라던데
    안정환 방송하는것도 본인은 싫어했는데
    부인이 방송 너무 원했다죠?

  • 18.
    '20.11.1 3:09 PM (14.138.xxx.75)

    일단 사람이 부지런하고 사생활 관리 잘해요.
    배우면 뭐든지 잘하더라구요. 요리까지
    거기다가 붙임성이 있고 여자문제도 없었구요.
    그리고 운동하는거나 그외 프로그램보면 머리가 좋아요. 아주
    공부해도 성공했을거에요.

  • 19. ㅇㅇ
    '20.11.1 3:25 PM (124.49.xxx.217)

    저도 안정환 보면 볼수록 대단한 거 같아요...

  • 20. 딴건 몰라도
    '20.11.1 3:25 PM (180.68.xxx.158)

    어려서
    배고파서 운동 시작했다잖아요.
    진짜 선수로서도 레전드였고....
    외모는 두말하면 입 아플정도.
    여튼,
    생모는 ㅈㅇㅈ가수 엄마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지 않더라구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안선수

  • 21. ....
    '20.11.1 4:21 PM (116.32.xxx.97)

    저도 안정환 보면 볼수록 대단한 거 같아요 2222 불우한 어린시절이나 성인되어서도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중심 잘 잡고 자신의 또다른 능력 방송에서 발휘하고 사니 보기 좋습니다.

  • 22. 125님 동감
    '20.11.1 6:16 PM (95.223.xxx.81) - 삭제된댓글

    누굴 만났어도 안정환은 잘 살 사람인고 같아요.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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