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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아이들 엄마랑 잘 떨어지나요?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0-11-01 05:22:48
저희 아이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엄마인 저도 참 좋아하고요
그런데 어딜 가면 집엘 안 오려고해요
지금도 할머니 집에 아빠랑 놀러갔는데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 열밤 더 자고온대요ㅠㅠ
가면 뭐든 사주시고 티비도 맘껏보니 그런거 같긴한데.
잘 지내서 다행이다 싶다가도 내가 평소에 못해줬나 싶기도 해요.
이 나이 아이들 엄마 떨어져서 이렇게 잘 지내나요?
IP : 218.236.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5:26 AM (222.237.xxx.88)

    아직은 밤되면 찾을텐데
    그 집 아드님은 신통하네요.
    애 없는새 쉬세요.

  • 2. ..
    '20.11.1 7:25 A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5살 때부터 할머니집 가서 3,4일씩 있다오고
    그랬어요. 엄마아빠 안찾고 너무 재밌게요. 좀 섭섭하더라구요.
    전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넘 걱정마세요.^^

  • 3. ..
    '20.11.1 7:28 A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5살 때부터 할머니집 가서 며칠씩 있다오고
    그랬어요. 엄마아빠 안찾고 너무 재밌게요. 좀 섭섭하더라구요.
    안 데려오면 할머니집에서 안올거 같은..
    전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넘 걱정마세요.^^

  • 4. ...
    '20.11.1 8:58 AM (119.149.xxx.160)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이보무 삼촌 큰아빠 큰엄마
    그 누구던 같이가자 하면 따라가서 잠도 잘자고 오는 아들인데요..
    한 이주 정도 할머니 할아버지네서 지내더니 저를 찾네요 ㅋㅋ
    이젠 이삼일 정도 지내고 집에 잘 와요.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ㅎㅎㅎ

  • 5.
    '20.11.1 9:03 AM (218.236.xxx.25)

    그런 아이들도 꽤 있군요.
    저희 아이는 딸이구요.
    아마 엄마는 언제든 집에 있으니 안심해서 그런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전엔 밤에는 저 찾고 전화도 자주하더니 이번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그런지 전화도 뜸해요.
    그냥 이주 지내게 두어볼까 데리러 갈까 고민이 되어요

  • 6. 오모나
    '20.11.1 9:26 AM (59.10.xxx.178)

    좀 부럽습니다
    여섯살 아들 완전 엄마 바라기라 ..... ㅜㅜ
    친구들이랑 놀이터 갈때도 다른애들 쎙~~ 하고 달려가도 울 아들은 가다가 엄마오나 뒤돌아 보고
    돌아와서 손잡고 가고
    같이 걸을땐 반드시 손잡으려하고.....
    스킨십을 넘 좋아해요
    정말 성향의 차이인가봐요..
    저는 오히려 제가 이아이를 불안하게 했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이젠 그냥 이 아이는 이런 성격인가보다 해요

  • 7. ...
    '20.11.1 11:23 AM (222.236.xxx.7)

    대단하네요 ..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낮에는 괜찮았는데 밤에는..ㅠㅠㅠ 엄마 정말 보고 싶었던것 같아요
    제가 엄마 껌딱지였거든요 .. 어릴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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