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졸업앨범 신청을 아이가 안했다는데요

속상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0-10-29 19:23:27
한반에 두명이 신청을 안했는게 그 중에 한명이
자기라고
전에 아이한테 이사할때 보지도 않는거 무거운
앨범 이런것좀
만들지말고 그냥 usb로 나눠주면 좋겠다고
푸념한걸 기억하고
신청을 안했다네요 헐;;;
IP : 175.223.xxx.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멀
    '20.10.29 7:28 PM (119.193.xxx.8)

    전 미니멀한다고 신청안했는데 담임쌤한테 확인전화 왔었어요 ㅋ 진짜 신청안하신거 맞냐고... 전교생에 저희 아이 포함 미신청자가 2명이었데요 ㅎㅎ

  • 2. 엄마말
    '20.10.29 7:29 PM (222.103.xxx.217)

    평소에 엄마말 잘 듣는 아이인가봐요.
    우리애들은 귓등으로 흘려들어요.

  • 3.
    '20.10.29 7:37 PM (180.224.xxx.210)

    사실 잘 보지도 않잖아요.
    이 it강국에서 요즘같은 세상에 그냥 pdf파일같은 걸로 나눠줬으면 싶어요.

    안 그런 데도 있는지 몰라도 국제학교들은 매해 앨범을 만들어 나눠주거든요.
    그래서 앨범이 대체 몇 권인지 몰라요.
    그런데 가져온 날만 잠깐 보고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들춰본 듯 해요.

  • 4. ..
    '20.10.29 7:41 PM (118.218.xxx.172)

    남아인가요? 중3딸은 유치원1년마다의 졸업사진, 초등졸업사진,성장앨범을 심심할때마다 꺼내봐서 중딩도 물론 신청했어요. 닿도록 보더라구요.ㅋ

  • 5. 그런데
    '20.10.29 7:42 PM (222.103.xxx.217)

    성인이 돼서 유치원~대학교까지 앨범은 추억이라는 생각이라서 앨범 신청해요. 요즘 졸업앨범 잘 만들어주거든요.
    파일은 자료 느낌이고 앨범은 추억을 담아주는 정서적 느낌.

  • 6.
    '20.10.29 7:47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추가 가능한지 담임선생님께 문자보내 보세요.
    나중에 아쉬워요.

  • 7. 제가
    '20.10.29 7:51 PM (211.206.xxx.180)

    고등 때 신청 안했다가 교무실에 불려 갔네요.
    왜 강제인지...
    모범생이었지만 비리사학이 앨범 뒷돈 받는 거 뻔해서 신청안했어요.

  • 8. 필요없죠
    '20.10.29 7:55 PM (119.69.xxx.110)

    솔직히 이런 관행도 없어져야함
    학교도 서서히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9.
    '20.10.29 8:05 PM (118.222.xxx.21)

    어차피 안본다고 하지말랬는데 아이는 신청한다네요. 제 졸업 앨범은다 버렸어요.

  • 10.
    '20.10.29 8:08 PM (59.15.xxx.201)

    저희 아들도
    이사가야하는데 저 무거운 앨범들도 보지도 않고
    짐만된다고
    (제꺼, 중고등 대학앨범, 결혼, 애들 성장앨범 드ㅇ)
    했더니.

    본인 졸업앨범신청때
    제가 하지말까? 했더니 안한다고해서
    그냥 패스~~~했어요

    예전같지 않고
    어린이집 친구들까지 페북으로 다 연결되있는
    세상인데 ..

    공평하게
    둘째도 올해 초딩졸업하는데
    패스~~~하려구요

  • 11. 필요없어요
    '20.10.29 8:27 PM (119.198.xxx.60)

    초딩때는 뭐가 뭔줄 몰라서 신청해야만 하는줄 알아서 했고
    중.고 때는 일부러 안했어요
    후회 안합니다
    중요하지 않아요 .

  • 12. 제가
    '20.10.29 8:29 PM (121.169.xxx.143)

    어제 놀래는 반응보고 아이가
    오늘 쌤께 말했더니 그쪽에
    물어보신다고ㅎ

  • 13. ㄷㅁㅈ
    '20.10.29 9:32 PM (14.39.xxx.149)

    싫은 사람들은 신청 안하면 되지요
    사실 앨범으로 만들어 놓으니 들춰보는데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들은 이제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애기때 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은 아예 없어요 컴퓨터 고장나거나 바꿀때 어찌어찌하다보니 없어져 버리네요

  • 14. 80년대생
    '20.10.29 11:06 PM (71.175.xxx.24)

    저도 앨범 신청 안했었어요. 중학교는 뭣도 모르고 그냥 신청했었고 고등학교때에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앨범비 반 받아 제가 읽고 싶던 책 샀어요. 어짜피 인연 이어지는 친구는 앨범없어도 지금까지 잘 연락하고 지내고 아쉽다거나 후회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43 너가 우리 여행 데려 다녀라는 건 2 ㅇ ㅇ 23:52:39 290
1742842 도시락 싸시는 분들 화이팅 4 .... 23:52:17 159
1742841 무안에 폭우가 오나봐요 ... 23:51:28 218
1742840 감자, ‘이렇게’ 먹으면 치매 예방…뇌 노화 막는 비결 2 링크 23:47:36 501
1742839 영혼털린 쥬블리.. 정청래 따라 수혜복구 현장갔다 1 현장일이빡세.. 23:45:24 359
1742838 AI가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2 ........ 23:41:13 236
1742837 이런 게 지팔지꼰이겠죠? 1 ... 23:38:46 576
1742836 제일 깔끔한 과일이 뭘까요? 6 과일 중에 23:37:34 634
1742835 오늘 샤워했는지 안햇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큰일이에요 23:33:59 320
1742834 대학교 때 고무호스로 맞았으면 어릴때도.... 8 ..... 23:32:28 695
1742833 GPT 가 봐준 사주 일부 1 Cisnwn.. 23:31:55 362
1742832 말을 함부로 하는것도 유전적인걸까요ㅜ 6 말버릇 23:28:53 443
1742831 딩크 같다고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3 .. 23:25:09 355
1742830 남편이 주식 10억 정도 있는거 알게됐네요 13 ㅇㅇ 23:24:59 1,852
1742829 타인에게 일반적이지않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 23:17:51 906
1742828 부끄러웠습니다. 우리의미래 23:16:08 665
1742827 급) 인천공항에서 40 달러를 원으로 8 떠돌이 23:13:25 720
1742826 남편 신체절단 50대 여성.사위 외도 아닌 돈때문 1 ㅇㅇ 23:12:20 2,032
1742825 실존인물을 모델로 소설을 쓰면 위법인가요? .. 23:11:35 259
1742824 일주일만에 예뻐지려면 밀가루 먹지말라고 하시던데 8 doff 23:07:39 1,610
1742823 AI시대가 인간을 넘어선다면 3 23:07:03 309
1742822 눈밑떨림 4 ㅇㅇ 23:03:39 312
1742821 드라마 귀궁을 보는데 드라마 23:02:16 403
1742820 홍콩 여행 질문입니다 2 ㅇㅇ 22:58:01 329
1742819 청국장 냉동보관이요 1 ..... 22:57:01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