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식탁에 유리 안 올려놓나요?

식탁유리 조회수 : 5,911
작성일 : 2020-10-29 13:51:46
오래된..하지만 사용감 없는 식탁유리가 집 베란다에 있는데요
울 아이가 식탁에 유리 안 올리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나 어디 사진이나..사진 보면 식탁위에 유리가 없긴 하던데..
요샌 유리 안 올리나 해서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저도 유리 빼고 싶긴 한데..닦을때나 관리는 유리가 편하긴 하고..
IP : 59.8.xxx.16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9 1:55 PM (112.221.xxx.67)

    촌.........촌스럽죠

  • 2. 안해요
    '20.10.29 1:55 PM (118.221.xxx.161)

    유리올려서 쓰다가 촉감이 너무 차가워서 안 올리고 사용해요

  • 3. 저희집도
    '20.10.29 1:57 PM (1.230.xxx.106)

    유리 올리고 쓰는데 다른집 가보면 식탁유리 깐 집은 우리집 밖에 없어요
    식탁 원목이나 그 좋다는 세라믹으로 바꾸고 싶은데 멀쩡한거 왜 버릴려고 하냐고
    남편이 난리필게 뻔해서 싸우기 싫어서요
    지겨우면 유리를 신문지에 싸서 침대밑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 4. 원글
    '20.10.29 1:57 PM (59.8.xxx.163)

    별 생각없이 살다가..아이가 얘기하니 그런가..하다 여쭤보긴 햇는데
    검색해보니 요새도 식탁유리 깔았다는 글도 보이긴 해서
    이것도 취향타는걸까요?

  • 5. 요즘
    '20.10.29 2:01 PM (222.120.xxx.34)

    유리 안 깔아요.
    흠이 덜 난다는 것 빼곤 촉감 나쁘고 촌스럽고, 청소하기도 편하지 않잖아요.

  • 6. 개취
    '20.10.29 2:03 PM (106.102.xxx.53)

    저도 그냥 유리 깔고 써요
    어렸을 때 책상에 항상 유리를 깔고 써서 그런지 크게 부담감 없어요
    알콜 뿌려 싹 닦아내기 편해서요
    유리 안 깔고 세덱 에스닉크래프트 같은 흡수성 있는 원목식탁 쓰는 집들 보면요
    얼룩덜룩 꾸질꾸질해서 비위 상하고, 여름 장마철엔 식탁에 앉으면 백퍼센트 쩐내 나요
    대리석은 김치국물 물 드는거 신경 쓰이고...
    세라믹은 닦을 때 섬유 같은게 자꾸 끼이는 것도 그렇고요
    접시 끌리는 소리가 소름 쫙 끼쳐요

  • 7. 원목식탁
    '20.10.29 2:05 PM (182.216.xxx.172)

    오래된사람
    아무생각없이 유리 그대로 깔고 살았는데
    갑자기 빼볼까 싶네요
    원목식탁인데요

  • 8. 씁니다
    '20.10.29 2:05 P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원목식탁인데 끈적거리지 않게 관리할 자신없어서처음부터 유리깔고 쓰고 있어요.

  • 9. ..
    '20.10.29 2:05 PM (218.148.xxx.195)

    원목이 아니라 유리 깔 생각을 안하네요

  • 10. 유리 뺐다가
    '20.10.29 2:12 PM (119.198.xxx.60)

    식탁이 너무 없어보이고 허전해서
    다시 깔았어요.

  • 11.
    '20.10.29 2:13 PM (211.59.xxx.122)

    원목으로 분위기내고 살려고 했으나
    흘리고 얼룩들고 감당이 안되어 ㅠ
    걍 유리깔고 살아요.

  • 12. 촌스럽죠
    '20.10.29 2:15 PM (121.130.xxx.107)

    원목인데 쩐내 안나는데요?
    밥 멉을때 1인용 매트 깔잖아요..모양새도 좋고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겨울에는 원단매트
    여름엔 라탄등 여러소재로 번갈아 써요
    유리는 팔에 닿는 촉감 식욕을 떨어뜨려요

  • 13. 식탁보와 매트
    '20.10.29 2:20 PM (14.35.xxx.21)

    식탁보 여러 장 돌려써요. 매트가 필요하고요. 그것들 세척도 일이네요.

  • 14. 새옹
    '20.10.29 2:20 PM (112.152.xxx.4)

    너무 차가워서 유리는...

  • 15. 마크툽툽
    '20.10.29 2:21 PM (223.39.xxx.24)

    원목이고 유리 안깔아요. 촌스러워요... ㅠㅠ
    1인 매트 깔아요 대신에. 좀 비싸긴 한데 실리콘 소재
    삶아서 살균 가능한거 쓰고.
    라탄매트도 쓰고 방수천으로 된것도 있어서 계절별로
    맞춰서 써요!

  • 16. .....
    '20.10.29 2:29 PM (116.38.xxx.18)

    편안함이 촌스러움을 커버하기에 유리 깔고 써요.
    기분에 따라 식탁보도 바꾸니 일석이조.

  • 17. 츄르츄르
    '20.10.29 2:30 PM (211.177.xxx.34)

    저희도 개인매트 깔아요. 뒤에 콜크로 된 거요. 닦기도 쉬워요.

  • 18. 깨지면
    '20.10.29 2:31 PM (203.128.xxx.45)

    대책이 없어서 투명매트 씁니다
    쓸만해요...

  • 19. 저도
    '20.10.29 2:33 PM (180.224.xxx.42)

    세덱인데 오일살짝 한번발랐어요
    몇년 썼는데 얼 룩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 좋아요
    식탁유리에 뭐 놓을때 나는 날카로운소리가 싫어요
    저도 식탁매트 종류별로 부자 입니다

  • 20.
    '20.10.29 2:33 PM (182.215.xxx.169)

    원목 7년째쓰는데요.
    반질반질하고 쩐내안나요.
    원목의 느낌이 너무 좋죠..
    유리의 찬 느낌이 전 싫더라구요.

  • 21.
    '20.10.29 2:33 PM (116.122.xxx.152)

    깔고 써요
    뺏다가 불편하고 이상해서 다시 유리 깔아씁니다

  • 22. 깔아욬ㅋㅋㅋ
    '20.10.29 2:38 PM (125.132.xxx.178)

    저 세덱에서 아르카식탁 샀어요. 하지만 유리깔아욬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촌스럽지만 아르카식탁이 알코올같은데 취약해서 술 좋아하는 남편이 자기가 손떨려서 술 못마시겠다고 꼭 유리깔아달래서 유리깔고 써요. 차가운건 매트로 보완하면 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마음이 편해야하니까 촌스러워도 어쩔 수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번씩 유리깔아서 비싼식탁 폼도 안난다고 구박해요 ㅎㅎㅎ

  • 23. ...
    '20.10.29 2:4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원목의 자연스러움이 좋아서 샀는데 유리를 깔면 이상해서요. 표면에 처리가 되어 나온 거라 일반적인 오염은 바로 닦여요. 가끔 오일로 닦아주고 흠집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해요. 천년만년 대를 물릴 것도 아니고 어디 팔 것도 아닌데 흠집,얼룩 좀 나면 어때요.

  • 24. 가서
    '20.10.29 2:49 PM (1.225.xxx.117)

    냄새맡고왔잖아요 ㅋ
    다행히 냄새는 안나네요

  • 25. ....
    '20.10.29 2:53 PM (1.237.xxx.189)

    보기 싫어요
    유리깔거면 원목을 왜 써요
    물 스며들어 까맣게 곰팡이 필까 상판만 바니쉬 세번 발라주고 반질해진 식탁 그냥 써요
    찍히고 패여 낡아도 유리얹혀있는거보단 낫네요

  • 26. 매트매트
    '20.10.29 2:58 PM (49.175.xxx.43)

    이*아에서 나무 매트 라탄매트 천매트 여러개 사서
    기분에 따라 바꿔 놓고 밥 먹어요.
    찬 몇개 없어도 정성 들인 것 같아요. 식탁 위 관리하기 쉽구요

  • 27. 저는 깔아요
    '20.10.29 3:00 PM (223.62.xxx.207)

    원목이지만 엔틱 제품이예요
    코팅해버리면 특유의 빈티지함이 사라져서요
    비싸게 샀어요 프랑스 직수입이고 5백 주고 산 제품이라
    엔틱 제품 흠집나서 수리하면 진짜 이상하거든요
    흠집도 자연스럽게 나야 이쁜거지..
    대책 없이 푹 패여 버리면 답 없을 듯 해서
    전 유리 깔았습니다

  • 28. ..
    '20.10.29 3:07 PM (115.140.xxx.145)

    쩐내라니..식탁에서 뭘하길래..
    전 촌스럽고 그런것보다 차가워서 안써요
    팔에 닿는 찬 느낌이 아주 싫더라구요

  • 29. ---
    '20.10.29 3:21 PM (220.116.xxx.233)

    전 애들이 어려서 유리 깔았어요,

    크레파스 칠도 하고 음식도 물도 마구 흘리고 감당안돼서요 ㅠㅠ

    지금은 물로도 닦고 알콜로도 닦고 아주 편해요 ㅋ

  • 30. ㅇㅇ
    '20.10.29 3:21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식탁에서 냄새 난다는 말은 처음 들어요.
    식탁이 나무 잘라 그대로 쓰는 거 아니잖아요.
    다 마감 처리된 거 사용하는 건데 유리 있으나 없으나 잘 닦이죠.

  • 31. 으음
    '20.10.29 3:29 PM (119.203.xxx.253)

    유리 밑에 물기 스밀까봐 조심해야 하는 문제
    또 뭐 흘리면 유리 경계부분에 흘리면 유리 살짝 들거나 밀어서 그 틈새를 닦아야 하는 문제
    그게 너무 불편해서..

  • 32. 민트라떼
    '20.10.29 4:02 PM (118.221.xxx.50)

    저도 비싼 앤틱 식탁인데 첨에 유리없이쓰다가 여기저기 스크래치 난거 보고 마음아파서 다시 유리 깔았어요
    대신 그 위에 1인매트 올려놓고 쓰죠

  • 33. .....
    '20.10.29 4:03 PM (117.53.xxx.106)

    후각이 너무 심하게 예민한 개코라 인생이 피곤한 사람이에요
    아파트 저희 동 건조기 때문에 화재 났을 때 119 최초 신고자가 저 였는데요
    심지어 그 집이 저희 집의 무려 일곱층 아래 였어요
    장마철에 원목식탁에서 쩐내 나는거 맞아요
    원목식탁 쓰는 친구네 집들은 장마철에 대부분 역한 냄새 나요
    사람들이 자기집의 고유한 냄새는 익숙하고 둔해져서 잘 몰라요
    저같이 냄새 예민 하거나 위생 신경 쓰시는 분들은 유리 까는거고요
    인테리어가 중요한 가치인 분들은 안 깔고 쓰는거죠 뭐
    내집에서 내가 유리 깔고 안 깔고는 당연히 내맘 이니까요

  • 34.
    '20.10.29 4:04 PM (219.250.xxx.166)

    전 별로 비싸지도 않은 인아트 고무나무 식탁 쓰는데요. (인아트 앤디 2개 붙여 써요) 6년 넘었지만 쩐내, 끈적임....;;;;; 전혀요.
    가정에서 쓰는 식탁이 대체 왜 그런 일이 있나요?
    보송보송 좋기만 한데....

  • 35.
    '20.10.29 4:31 PM (125.191.xxx.148)

    저희도 깔고 써요.
    인테리어든 생활패턴이든 각자 취향 차이인데
    거기다대고 촌스럽다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사람들이 무례한거죠.
    유행지난 옷을 입고 밖여 돌아다녀도 대놓고 그런 표현은 실례인데
    자기집에서 자기 식탁에 유리를 깔든말든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 36. ..
    '20.10.29 4:45 PM (118.46.xxx.127)

    촌스럽든 어쨌든,
    저는 유리 깔고 지내는게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편해요.

  • 37. 테이블
    '20.10.29 5:40 PM (120.142.xxx.201)

    매트 쓰니까요....
    유리 까는게 풍수에 안좋다하긴해요.
    난 안 믿지만....
    젓가락 받침도 쓰고....

    식세 쓰니 작은 설거지 거리 걱정 없고 보기도 좋고 ...
    전 매트와 젓가락 받침 필수

  • 38. 유리
    '20.10.29 6:33 PM (125.184.xxx.238)

    깔고 청소가 너무 귀찮아서
    대리석 샀어요

  • 39. 오래
    '20.10.29 8:04 PM (211.36.xxx.242)

    전부터 유리안깔고 있어요. 유리안깔아도 전혀 문제없는데 옛날에는 왜깔았나 싶어요.

  • 40. .....
    '20.10.29 8:51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선득선득 차가운 촉감이 싫어 유리 안써요.

    식탁테이블 유리는 치우고
    유리 대용 두꺼운 비닐 깔아서 쓰는데
    강추해요. 티비보면서 뭐 먹다가 흘려도
    유리 밑으로 스며들어가지 않고
    철마다 깨끗한 두툼비닐로 새옷 입혀줘요.

    화장대는 유리깔고 쓰고있네요.
    손 올려놓을 일 없어서 유리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27 눈물의여왕같은 드라마가 제작비 400억이라니 4 ㅇㅇ 17:18:24 191
1589526 미국사람/서양 사람들은 결혼 할때 축의금 받나요? 3 풀빵 17:14:15 144
1589525 머리 커트 얼마나 주고 하세요? 3 러넌 17:10:11 408
1589524 김장 김치가 김치 17:05:58 206
1589523 쫄면 먹으러 지금 명동 명화당 갑니다 ㅋ 5 ㅠㅠ 17:04:14 666
1589522 연애만 하는 관계 14 고민 17:04:03 546
1589521 더 글로리 명작 4 ㅇㅇ 16:59:27 462
1589520 남편이 시누이 사업자금을 말도 없이 빌려줬네요 4 .. 16:59:23 716
1589519 샤오미 음쓰처리기 써보신 분 계세요? 음쓰처리기 16:59:16 87
1589518 오늘은 그만 와야겠어요 3 ... 16:58:17 684
1589517 내일이 시험인데 놀거 다 놀고 낮잠 3시간 자고 1 중3엄마 16:55:27 308
1589516 식당에 온 강아지 1 ... 16:45:19 726
1589515 연아 인스타에 디올만 올리는거 깨긴해요 36 ㅇㅇ 16:41:55 2,881
1589514 남녀가 평등할수 없는 이유 6 연애결혼 16:40:36 701
1589513 경동시장갔다왔는데... 9 00 16:39:13 1,177
1589512 돈 없이 영어 교육 시키는 법. 21 ........ 16:34:27 1,295
1589511 창문형 에어컨 삼성꺼 괜찮나요? 6 .. 16:33:25 338
1589510 요즘 두릅 어떤가요? ** 16:31:00 212
1589509 요즘 비빔면 하나만 먹음 7 ..... 16:29:15 1,113
1589508 핑거파일 추천해주세요 거스러미 16:27:40 114
1589507 동네 미용실에서 팩폭당했어요 14 아프다 16:22:02 2,890
1589506 김연아 보다 이재용 딸 이원주가 훨 예뻐요 43 다양성 16:17:00 3,464
1589505 세탁기 25킬로 사면 겨울 차렵이불도 잘 돌아가나요? 2 wicked.. 16:14:37 437
1589504 이미숙이 키가 많이 작은가봐요? 15 얼굴만 보면.. 16:13:57 2,638
1589503 꿈에 김정은 앞에서 강의 했는데 3 Hahahh.. 16:12:33 249